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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운데 등골까지 서늘해지는 무서운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자하리 조회수 : 4,527
작성일 : 2013-08-19 23:35:06

저도 들은 이야기인데..

이제것 들은 괴담 중에 제일 무서운 이야기였어요.

 

------------

 

자취하던 한 대학생이 여름 방학을 맞아 집에 내려갔답니다.

두달동안 집에서 잘 쉬다가 개학을 며칠 남겨두고 자취하던 원룸으로 돌아간 이 학생

 

막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집안에서 으스스스 한 소리가 미세하게 나더랍니다.

게다가 찌는 여름날이라 밖은 후덥지근한데 집 안의 공기가 이상하게 차더래요.

겁이 덜컥 난 이 학생 문 열고 조심조심 들어간 순간

집안을 들여다 보고 순간 기절했대요.

 

 

 

 

 

에어컨을 끄는 걸 잊어버리고 가서 그 에어컨이 두달동안 켜 있는걸 발견하고요.

두달간 돌아간 에어컨 전기 요금..........어쩔건지.  

IP : 78.87.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3.8.19 11:38 PM (112.152.xxx.82)

    어머머~들은 이야기중 최강 무서워요 ~

  • 2. 청매실
    '13.8.19 11:38 PM (125.128.xxx.7)

    ㅋㅋㅋㅋ

    어떻게 해.ㅠㅠ

  • 3. 으악
    '13.8.19 11:39 PM (14.34.xxx.246)

    최강공포물이예요 ㅋㅋㅋㅋ

  • 4. ...
    '13.8.19 11:41 PM (58.236.xxx.74)

    워쩐댜....ㅋㅋㅋㅋㅋㅋㅋ
    9월 전기요금 폭탄맞을 1인으로서.. 진짜 남의 일 같지 않다는..ㅋㅋㅋㅋ

  • 5. ㄹㄹㄹㄹ
    '13.8.19 11:45 PM (211.213.xxx.73)

    등골이 오싹해지는 얘기 .. 감사해요. ㅋㅋ. 사실은 너무 무서운 얘기일까봐, 글 안보고 쑥 내려서 댓글 먼저 보고는 안심하고 다시 올라가 읽었어요. ㅎ

  • 6. ggg
    '13.8.19 11:52 PM (220.117.xxx.64)

    댓글 보고 안 읽었어요 ^^

  • 7. ,,,
    '13.8.20 12:23 AM (110.8.xxx.23)

    완전 소름돋았어요....ㄷㄷㄷ

  • 8. ,,,,
    '13.8.20 12:35 AM (221.155.xxx.105)

    ㅎㅎㅎㅎ 재밌어요

  • 9. 진짜
    '13.8.20 1:10 AM (58.227.xxx.187)

    무서운 얘기면 어쩌지
    했어요 ㅜㅜㅜ

  • 10. ..
    '13.8.20 3:41 AM (175.223.xxx.100)

    ㅋㅋ 기대했다가 실망이 크네요^^;
    혹시 저처럼 진짜 무서운이야기 기대하신분있다면 제가 겪은 무서운 실화 해드려요? ㅋ

  • 11. ㄷㄷㄷㄷㄷ
    '13.8.20 3:44 AM (222.106.xxx.155)

    저 퇴근하고 나서 집에 에어콘 종일 켜진거보고 등줄기가 오싹하던데 저게 진짜라면 정말 ㅋㅋㅋ 대박이에요

  • 12. 제목 고치세요!!
    '13.8.20 6:24 AM (118.44.xxx.196)

    임산부 절대 클릭 금지라고!!!!

  • 13. ***
    '13.8.20 7:45 AM (203.152.xxx.31)

    악!
    소름이 쫙 끼치고 머리칼이 바싹 곤두서네요!

    필히 제목 수정 필요해요.
    '임산부, 노약자는 절대 클릭 금지!!!'

  • 14. 솜이불
    '13.8.20 9:26 AM (115.136.xxx.24)

    어린이는 봐도돼요. 그들은 돈의 무서움을 잘 몰라요 ㅋ

  • 15. 최강
    '13.8.20 11:01 AM (223.33.xxx.155)

    들은것 중에 최고 괴담이네요.
    웃프다ㅠㅠ

  • 16. ...
    '13.8.20 2:37 PM (121.166.xxx.209)

    진정한 도시괴담...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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