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 둘째 낳으라 마세요
5년넘게 손도 몇번 안잡아보고
당신아들이랑 살아 주는거 모르시죠?
결혼할때 십원한장 주신거 없고
생활비 병원비 집수리비 서울지인 결혼식 축의금까지
저희한테 내라하시면서
언제 짤릴지모르는 회사다니는 아들며느리
살아주는거만도 고맙지않은가요
우리딸 밥그릇 수저 샀다더니
왜 파랑색 사셨나요
다섯살이라 핑크 좋아하는데
참 헛웃음 나옵니다
우리딸 태어나 병원오셔서
안아보라니 손사래치시고
안안아주셨죠?
그러지마세요
왜 제 딸한테 그러시나요
1. ..
'13.8.19 3:59 PM (180.65.xxx.29)낳으라 한다고 낳을것도 아니고 흘리세요
2. 며느리
'13.8.19 4:01 PM (110.70.xxx.79)지난주말에 다녀왔는데 승질내더라구요
술좋아해서 맥주한잔하실래요 하니
술먹고 더워죽으라고 마시라하냐 하질않나
우리애보고 니엄마 패뿌까 칵 때리까 그러지않나
진짜 해를 거듭할수록 무식해서 정말3. ...
'13.8.19 4:03 PM (122.36.xxx.75)원글님 패뿌까 때리까 하는말듣고 참으셨나요?
가만있으면 더 만만히 보고 못살게 해요
사람의 도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잘 해야 도리지 , 한쪽이 못하면 잘할필요없어요
할말하고 사세요 처음이 어렵지 우선 님생각 간단히라도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세요4. 헐
'13.8.19 4:06 PM (114.200.xxx.104)정말 무식한 분이시네요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5. ..
'13.8.19 4:20 PM (220.124.xxx.28)패뿌까?때리까??에휴...진짜...
원글님이 쓰신 내용을 시어머니께 하세요.
당장 시댁이랑 남편이 노발대발해도 며느리 어려운줄 알고 마누라 어려운줄 아는법입니다..
저도 웃으면서 헤헤 네네 했더니 병 나겠더라고요..그래서 결혼 7~8년 되는때부터 요령이 생기더군요.
그냥 시어머니 말씀이 맘에 안들면 그자리에서 받아칩니다.
저도 원글님처럼 십원한장 보조받은거 없이 시작했어요. 한번씩 형제들끼리 돈 걷어서 병원비도 내줘야하구요. 솔직히 돈이라도 많고 받은게 있다면 돈 유세려니 하고 참겠는데..생각 들을때도 있었어요.
원글님 저는 아들하나 딸 하나인데 셋째는 보나마나 아들이니 딸 둘 있는 아주버님댁에 양자 보내라 소리까지 들었어요........큰애 아들 낳고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시어머니 오시자마자 딸 낳아야한다고....에휴..............창피해서 어디에다 말도 못해요. 다행히 울 어머니는 악의는 없어요. 뇌에 안걸려서 고리타분한 시골 노인이라 그렇죠.. 그래서 솔직히 참을만해요..막내고모랑 말이 잘 통해요...서로 동병상련...
우리 어머니는 시누에게도 그러니 며느리 그것도 5남매 막내며느리한테는 더 하지 않겠나요..ㅎㅎ
자식들은 자기 어머니니까 아무래도 기분 나쁘겠죠...
이번에도 시골시댁에 갔더니 올해 팔순이신 아버지...한 3년만 더 사셨다 가면 좋겠다고...에휴...
오래 부부로 산 아버지도 그런말 들으면 정나미 떨어지지 않겠나요?? 아무리 지금 건강이 많이 안좋아졌다고 해도...죽을병 걸린것도 아니고 암걸린것도 아니고 병걸린것도 아닌데요..
원글님도 참고 살다가 나중에 시어머니 돌아가신뒤 죽을때까지 가슴 멍울 달지 말고 살아생전에 받아치세요.
처음이 어렵지..나중에 요령이 생겨서 받아치는거 쉬워요. 그렇게 하니까 속 시원해요..6. .....
'13.8.19 4:23 PM (116.127.xxx.234)말을 하세요.
둘째 생각 없다.. 애들한테 그렇게 하지 마시라... 애 앞에서 며느리한테 그게.. -_-;;
말을 안하면 몰라요. 눈치가 없으신 분들은 말을 해줘야 됩니다.
네네 하면 자기가 맞는 줄 알고 점점 더 심해져요.7. 원글
'13.8.19 6:54 PM (110.70.xxx.79)제 인생 살지 시어머니 말씀 안들어요
당신이 키운 시조카는 하위 5%에 들게 작고 말랐거든요 어리광 편식심하고
우리애보고 백일때는 똥돼지라고 하더니
이제 또래보다 크다고 자기들끼리 징그럽다 하는거 같대요
어린 시조카가 아가 크면 징그럽다 그랬자나 하니 시누랑 둘이 당황하더만요
하지만 상관없어요 명절 두번빼곤 거의 안보고 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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