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이나 수지 쪽에 어깨 통증을 잘 치료해주는 병원 좀 가르쳐 주세요

통증 조회수 : 5,226
작성일 : 2013-08-19 15:48:48

사는 곳은 용인, 수지입니다.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수지의 집 가까운 곳의 정형외과에 갔는데 약 두 달 넘게 물리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했어도 나아지질 않네요. 병명은 회전근개의 힘줄에 염증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엑스레이 결과로는 아무 이상이 없고 촉진과 제가 의사 선생님께 설명한 내용으로 병명을 얘기하시더라구요,

수지나 아니면 분당에 어깨 통증을 잘 치료하는 병원 좀 가르쳐 주셔요, 이제는 도저히 일상 생활을 할 수가 없네요,

부탁드립니다

 

IP : 211.51.xxx.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8.19 4:01 PM (211.51.xxx.88)

    네, 위의 통증님, 가르쳐 주십시오

  • 2. 저도 수지
    '13.8.19 4:06 PM (125.178.xxx.6) - 삭제된댓글

    제가 작년에 어깨랑 목이 아파서 고생했어요
    야탑에 바른세상병원 가서
    물리치료 같은 건데
    5만원 짜리 하루 받고
    나았어요 제가 생각해도 신기한 게
    수지에서 정형외과 한의원에서
    물리치료도 받았었는데
    좀 달랐던거 같아요
    거기서 검사도 했는데 목디스크 초기 같다구
    했었어요
    그치만 진짜 단 한번 치료로
    지금까지 괜찮아요ㅋ

  • 3. 희망
    '13.8.19 4:17 PM (61.77.xxx.176)

    이런거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며칠전 제가 펄스캠이란 의료기기 체험장에 지인이랑 갓었는데
    효과 있을거 같아요..일단 의료기기 안사도 되고 공짜로 체험하는데
    부담은 안주더라구요..가끔 아는 사람 데리고 가면서 미안한 맘을 때우고 있는 지인덕에
    체험했는데 가만 앉아서 파동으로 온몸을 자극하는데 인체 무해한 파장이래요
    나이들고 운동싫어해서 이것도 괜찬겠다 생각해요.. 복부비만도 도움될거같애요
    수지 1지구 현대그린프라자 맞은편 건물에 있는데 서현동에도 있데요

  • 4. 화이팅..
    '13.8.19 4:30 PM (182.219.xxx.225)

    ㅎㅎㅎ 제가 원글님하고 닉넴을 똑같이 썼네요..
    저는 아무생각 없이 통증 이라고 한건데..미안해요..원글님..

    원글님 꼭 나으세요...

  • 5. 일지매
    '13.8.19 4:57 PM (182.216.xxx.153)

    회전근개 힘줄의 염증이면 엑스레이 보다는 초음파로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어깨통증으로 정형외과와 한의원 다니다가 일상생활 못 하는 상태까지 가서야 대학병원을 찾았고 정확하게 회전근개 파열과 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정확한 시술과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았고 2년 쯤 지나서야 팔이 쓸 만합니다.
    염증 없어질 때까진 푹 쉬어야하고 그 뒤로는 운동치료가 동반된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으셔야 관리가 될 듯 싶습니다.

  • 6. 원글
    '13.8.19 5:06 PM (211.51.xxx.88)

    다들 자세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른세상 병원 이외에 다른 병원 있으면 가르쳐 주셔요

  • 7. 여시
    '13.8.19 5:20 PM (180.70.xxx.24)

    수지 하이마트 옆건물 남경한의원으로 가보세요
    침도요법으로 친구 남편 나았어요

  • 8. ...
    '13.8.19 5:27 PM (1.217.xxx.52)

    미금역 1번출구쪽 조인정형외과요.
    인근에서는 제일 나은듯해요. 전 테니스엘보 치료중입니다.

  • 9. ...
    '13.8.19 5:59 PM (61.98.xxx.46)

    저는 정자동 웰정형외과 다녔어요. 테니스엘보하고 오십견 치료 거의 끝나가요.
    좀 비용이 센게 흠이긴 하지만, 어깨,팔 전문 정형외과라, 그동안 다닌 중에는 제일 잘 맞더라구요.

    원글님께 권하고 싶은거는
    자기랑 잘 맞는 병원이 있으니, 두세군데 상담해보시고 믿음이 가는데를 가세요.
    저도 오래된 병이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한의원 전전하다가 여기왔는데, 제게는 좋았거든요

  • 10. 원글
    '13.8.19 8:30 PM (117.111.xxx.102)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신중히 결정한 후에 치료 받아야겠네요
    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셔요~

  • 11. candy
    '13.8.19 9:11 PM (122.32.xxx.113)

    제가회전근개파열과 염증을앓았고 지금은 완치한경험자로 꼭 말씀드리고싶어적어봅니다. 한의원 물리치료.. 이런건 믿지마시고. 또 어깨전문병원이란곳 가면 백발백중 수술하라고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어깨관절 클리닉 개설돼 있는 종합병원 검색해보시고 종합병원 가시길 권합니다. 저의경우는 X레이와 초음파사진 찍고(20만원가량) 체외충격시술 3회 (회당20만원가량) 받고 1 ~ 2 주 지나도 별차도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고 보니 더 기다리면 차츰 나아지는듯 하네요) 의사한테 차도없다고 화를 냈더니 스테로이드주사 1회 (5만원정도)맞으니 깜쪽같이 통증이사라졌다가 한달쯤 지나니 다시 통증이시작되어서 주사맞으러 갔더니 더 맞으면 안된다고 그냥 기다리라고 해서 절망하고 살았는데 이게 차츰차츰 나아서 일년쯤 지나니 깨끗이 나았어요.. 주위에 특효약 믿지마시고 정도로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 12. 원글이
    '13.8.20 3:25 PM (211.51.xxx.88)

    뒤늦게 봤네요 위의 캔디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13.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13.8.20 11:23 PM (59.19.xxx.66)

    제일 먼저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증상을 잘 살펴보고 그 차이점을 찾아보세요 또는 그 두가지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병원가도 딱히 오십견이니 치료하지 마라 이런 말 잘 안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제 증상이 오십견 증상에 가까웠고 회전근개파열이라 하더라도 오십견 증상이 같이 수반되는 경우였고요 이건 웬만한 병원 다녀도 잘 안나아요 시간이 해결해 주는데 단지 빨리 낫게 도와주는 일은 운동입니다 검색해서 오십견 운동 찾아보시고요 그 중에서도 어깨 수시로 들썩이면서 올렸다 내려주기 수건 이용한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가장 좋은 것은 한팔씩 아주 크게 원을 앞뒤로 또는 뒤앞으로 방향을 바꾸어서 크게 원을 그리면서 돌려주는 것인데요 이게 처음에는 너무 아파서 할 수가 없습니다 한의원에 가면 침을 놓아주는데 일시적으로 침맞는 직후에는 팔돌리기가 훨씬 수월하고 아픔이 덜합니다 이때 열심히 팔돌리기를 하세요 저는 하루 관광차타고 몇시간동안 계속(팔과 어깨를 제일 많이 쓰는 동작) 춤을 미치도록 추고 나니 아픔이 한결 수월해졌고요 원래 오십견은 빠르면 1년 늦으면 2~3년안에 좋아집니다 단 아픔때문에 쓰지 않는 어깨근육들이 굳지 않게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 14. 원글
    '13.8.22 9:38 AM (211.51.xxx.88)

    윗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15. 레몬즙
    '16.12.10 11:15 PM (211.105.xxx.200)

    어깨운동요법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53 메신저 라인 있잖아요. 3 ?! 2013/12/13 748
330452 장성택이 김재규 역활을 해줬다면 어땠을까요 ? 4 ........ 2013/12/13 1,408
330451 외풍 어떻게 막으시나요? 11 보온텐트 2013/12/13 2,369
330450 치질 수술.. 남자친구한테 말해야 하나요? 13 ........ 2013/12/13 7,004
330449 골다공증 증상일까요??? 1 rrr 2013/12/13 2,199
330448 내부암투가 극심한듯.... 11 북한 2013/12/13 2,707
330447 인터넷 소설 쓰려는데 이름느낌좀 봐주세요.. 5 ... 2013/12/13 607
330446 화장실환풍기가 스위치를 키지도 않았는데 돌아가는데요. 1 .. 2013/12/13 691
330445 남편이 끝내이혼 하지 않겠다 버팀, 소송해야는데 18 아.. 2013/12/13 3,394
330444 "폭력의원 김성태 당직사퇴" VS ".. 4 열정과냉정 2013/12/13 613
330443 <질문> 벤타 에어워셔 물이 안 주는 것 같은데요.... 6 가습 2013/12/13 2,318
330442 남을 괴롭혀야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 6 .. 2013/12/13 2,366
330441 한국인이 와세다대 입학할려면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7 ... 2013/12/13 5,148
330440 요즘 82님들 댓글보면 한번씩 무서울때가 있어요,,,,,,,,,.. 9 ,,, 2013/12/13 1,377
330439 아름다운 사람. . 1 ᆞᆞᆞ 2013/12/13 782
330438 해피투게더 장현성씨 30 ... 2013/12/13 12,389
330437 무슨 약자(줄임말)일까요? 3 영어 2013/12/13 856
330436 트렌치코트에 야구모자랑 쓰면 안 될까요?? 9 z 2013/12/13 2,952
330435 가슴이 막 두근거리면 무슨 과를 가야하나요? 8 힘들다 2013/12/13 1,297
330434 지마켓 과일은 왜 그렇게 싼가요? 6 ,,, 2013/12/13 1,933
330433 사이버사 꼬리자르기 방식, 양심고백 많이 나올것 1 수사는 당연.. 2013/12/13 607
330432 설희가 바퀴벌레도 생명인데 3 2013/12/13 1,901
330431 까딱 주문 실수 하나로 500억원 손실에 증권사 존폐 위기라는데.. 3 .... 2013/12/13 2,328
330430 240미리 계량컵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초보베이커 2013/12/13 1,149
330429 용인외고는 앞으로 1학년 성적도 볼까요? 1 자사고? 2013/12/13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