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집 근처 정형외과 갔을때 엑스레이 소견상 별 이상이 없다해서 그냥 왔는데,
갈수록 너무 아픈거에요. 그래서 무릎전문병원엘 갔습니다.
엑스레이를 다시 찍었는데,여기서는 석회가 보이더군요.
의사선생님이 체외충격파 세네번 받으면 없어질거라 하시길래
오늘 받았는데, 정말 진통오는것보다 더 아프더군요.
받으면서 소리도 지르고 눈물을 철철 흘리면서 받았어요.
시간은 길지 않아요 오분정도.
받고 나니깐 무릎이 훨씬 부드러워지긴 하네요.
이거 근데 이렇게 아픈걸 아니까 다음에 받을 엄두가 안 나네요.
이 치료 받아보신분들 계시나요?
처음만 아프고 두번째부터는 안 아프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도 그 아픔을 생각하면 눈물날것 같아요.....
저 진통도 잘 참고 위 내시경도 생짜로 잘 참고 하거든요. 근데 이건 정말 상상을 초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