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소파 대신 둘 이 의자 어때요? 좀 봐주세요.

고민 조회수 : 4,483
작성일 : 2013-08-19 11:04:38

거실에 패브릭 소파가 있는데 몇년 8년 정도 되다 보니 요즘같은 여름철엔 조금 냄새가 나는 듯해요.

그래서 소파를 치우고 싶은데

그럼 거실에서 아이들이 뒹굴거리며 TV 보고 책 볼 공간이 없어져서 대신 다른 걸 사야 해요.

아이들이 초등 저학년, 유치원생 남자아이들이고 3-4년 이후 이사 예정이라서

번듯한 소파를 사기 보다는 벤트 암체어 2개를 사면 어떨까 싶어요.

이케아에서도 나오는 디자인일 거예요.

전 그냥 한샘걸로 살까 싶어요.

나중에 이사가더라도 보조 의자로 써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가격 생각하면 3-4년만 잘 써도 아깝지 않을것 같구요.

이 의자 써보신 분들 추천해 주시면 불편하다든지 좋다든지 뭐든 한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자는 이거예요.

http://www.hanssem.com/goods/goodsDetailMall.do?gdsno=111225#tap5

아님 다른 거 추천해 주셔도 좋아요.

참고로 거실은 40평대 아파트 거실이랑 방 하나가 트여있어 뒤쪽에 책장들 있고 앞쪽에 TV 가 놓여있는 구조예요.

IP : 210.102.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9 11:10 AM (124.58.xxx.33)

    아무리 의자가 좋더라도 거실엔 소파가 있는게 좋더라구요. 손님이 와있을때도 생각해봐야하고. 저도 패브릭 소파는 안써요. 여름엔 냄새나서요. 가죽소파 요새 이쁘게 나온게 많아요..

  • 2. ....
    '13.8.19 11:12 AM (121.133.xxx.199)

    은근 자리 많이 차지하고 쓸모가 없어요. 특히 아이들 있으시면 노노노. 혼자나 둘이 사는 집이라면 모를까.

  • 3. @@
    '13.8.19 11:1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소파 버리고 그 공간에 소파 아닌걸로 별짓을 다해봤는데
    결론이 소파만한게 없던데요.
    차라리 저렴한거 하나 사서 막 사용하시다 버리심이,,
    3~4이면 짧은 기간도 아니잖아요.

  • 4. 고민
    '13.8.19 11:14 AM (210.102.xxx.9)

    아 역시 싸더라도 소파를 사는게 나을까요?
    정식 소파는 이사가면서 사고 싶고 지금은 3-4년 사용할 거 생각하면서 고르려니
    값싼 의자 쪽으로 생각했나 봐요. 고민 좀 더 해 봐야겠네요.

    그리고 손님은..
    우리집은 이상하게 손님들 오셔도 거의 바닥에 앉는 분위기라서
    손님들 생각은 안했어요. 사실 일년에 몇 번 방문하시지도 않으시고. 어른들은 오시면 소파가 필요하긴 하더라구요. 무릎들이 안 좋으시니까요.

  • 5. ...
    '13.8.19 11:19 AM (121.134.xxx.209)

    저 의자 써봤어요. 결론은 비추.
    쓰다보면 엉덩이 앉는 부분이 밑으로 늘어져서 보기 흉해져요.
    앉으면 편하긴해요.
    하지만 형편없는 내구성에 학을 떼게 되실겁니다.

  • 6. 아이들
    '13.8.19 11:37 AM (116.39.xxx.87)

    자랄때까지...쇼파에서 뛰지 않을때까지 패브릭으로 참으셔도 괜찮지않을까 해요
    저도 아이들 얌전해서 코스트코 쇼파로 교체했는데
    그 튼튼한쇼파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뛰기 시작하니 실밥이 뚝뚝 나가기 시작했어요
    좀더 있다 살껄하는 후회 막심

  • 7. 고민
    '13.8.19 11:44 AM (210.102.xxx.9)

    ...님
    ㅎㅎ 엉덩이 부분이 처지는 군요. 물어보길 정말 잘했어요^^

    아이들님
    맞아요. 그래서 이사도 이사지만 애들 조금더 자라길 바라면 정식 소파 구입을 미루는 거예요.

    여름 끝날 무렵 커버들 다 벗겨내서 세탁이나 한 번 해야겠어요.
    그런데 한번 마음 떠나니 자꾸 눈에 거슬려요.

  • 8.
    '13.8.19 11:49 AM (115.136.xxx.24)

    저것 두개 값으로 살만한 저렴한 소파들도 많더라구요.. 저같으면 그런 걸로 사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736 상황이 안 좋아도 행복한 사람은 왜 그럴까요?? 8 z 2013/10/27 3,469
313735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다진 소고기 어떤가요? 1 ,,, 2013/10/27 2,290
313734 순간접착제 손에 묻었을때.. 3 TTC 2013/10/27 1,358
313733 요리용 온도계 저렴한 것도 쓸만할까요? 1 온도 2013/10/27 1,542
313732 1994년 대학생들 다 삐삐 가지고 있었나요? 이상하네..음. 45 갸웃 2013/10/27 5,980
313731 수학과 기준으로 서울여대 외대용인 2 ... 2013/10/27 1,555
313730 데이베드 좀 골라주세요.. 한샘과 작은회사 제품 중.. ... 2013/10/27 595
313729 베지테리언누들? 에그누들 드셔본분? 2013/10/27 396
313728 네오플램 냄비 세트 사려고하는데 좋은가요? 16 냄비 2013/10/27 15,043
313727 전 김태희가 제일 부러워요 20 ........ 2013/10/27 3,935
313726 인생 참 외롭다 5 진리 2013/10/27 1,749
313725 아이가 크고 돈있으면 이혼용기가 생기나요? 9 힐링 2013/10/27 2,011
313724 더치커피 따뜻하게 마셔도 되나요? 5 더치커피 2013/10/27 12,708
313723 맷돌호박 어떻게 보관하나요? 1 호박 2013/10/27 740
313722 내가 하는 비염치료법...거의 완치 ...약 안먹고 환절기 극복.. 58 리본티망 2013/10/27 38,468
313721 르크루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2 익명회원 2013/10/27 1,140
313720 로열어페어 영화 강추에요 14 로열어페어 2013/10/27 3,593
313719 뮤지컬배우 이채경 아시는분 계신가요? 궁금 2013/10/27 897
313718 엄청 쓴 듯한 향수 파는 사람도 있네요. 6 장터 2013/10/27 1,346
313717 남이 끓여준 라면이 맛있네요.. 2 라면 2013/10/27 1,112
313716 박근혜시구했나요..반응은?? 30 ㄴㄴ 2013/10/27 6,429
313715 대장내시경약 먹어도변이안나 3 점순이 2013/10/27 5,144
313714 82님들은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나요? 8 으악 2013/10/27 1,211
313713 [원전]수산물을 먹은 이바라키사람들의 몸에서 고선량의 방사능이 .. 5 참맛 2013/10/27 1,949
313712 부엌살림에 관심많은 남편 11 에휴... 2013/10/27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