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아이데리고 세식구 제주도를 갈려고 하는데요..
마일리지 표로 저랑 딸아이가 가는거다 보니 금요일 출발 표는 10월 말까지 없어요..
토요일 출발 표는 좀 보이는데...
그럴려면 그냥 제주도를 1박 2일로 다녀 와야 하는데..
마일리지 표이지만..좀 아깝기도 하고..
사정상 이번이 아니면 향후 몇년간은 이렇게 멀리 여행가는것이 어려울것 같고...
조만간 동생 보는 큰아이가 좀 짠하기도 해서..
그냥 이번에 하루 학교에 결석(미리 말씀드리면 학교측에서 어찌 처리가 된다고 하시더라구요..)하고 토일월 이렇게 다녀오면 안될까 싶은데..
아이 아빠는 유치원도 아니고 학교를 여행때문에 결석 하는건 좀 아닌것 같다고...
갈려면 1박 2일...
아니면 그냥 말자고 해요..^^;;
저희때는 학교 결석은 정말 큰일 나는 일 중에 하나여서...
꼬박 꼬박 가긴 했는데..
요즘엔 가족 여행이런걸로 해서 조금씩 변했다고 하던데요..
저도 막상 하루 결석하고 가는것이..
맞나 싶기도 하고..그래서요..
하루 결석 하고 여행 가는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