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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선생님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엄마딸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3-08-19 10:10:23

갑자기 오늘 아침 엄마로 부터 문자를 받았어요.

내용인 즉 -

번거롭게 부탁해서 미안하다 딸.

요즘 저녁에 아빠랑 운동삼아 탁구를 치기 시작했는데

탁구를 십분정도치고나면 숨이차고

아침에 공원 20분쯤 걷다가 동상계단을오르면

호흡이 가빠진단다.

친구들과 등산을 가서도 내가 아닌 세사람은 운동 할만하다고 하는데

나는 호흡을 몰아서 쉴정도로 힘이들구나.

요증세를 느낀건 열흘정도 되었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가려고 하는데

어느과를 가야하는지 .....

폐ct찍어 봐야 하는건지..

호흡기내과를 가야하는지..

심장내과

순환기내과

도저히 엄마 혼자는 헷갈려서 말이다..

입장곤란한 부탁이아니길 바라면서--미안하다 엄마딸♥

문자를 읽어 내려가는 내내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

엄마가 얼마나 참다가 걱정이 되어서 보내셨을까 싶어서..ㅠ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은 아니라도 딸인제가 병원에라도 근무하고 있었다면

엄마에게 바로 도움이 되었을텐데..

도와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IP : 124.49.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3.8.19 10:16 AM (125.186.xxx.25)

    당연히 순환기내과를 1차로 가야죠

  • 2. 엄마딸
    '13.8.19 10:27 AM (124.49.xxx.69)

    아...헷갈리네요 ㅠ

  • 3. 저는
    '13.8.19 10:31 AM (211.36.xxx.195)

    호흡기내과 같은데요...
    심장 통증이 아니라, 호흡곤란 이라면 폐쇄성 폐질환 이런쪽 아닐까요?

  • 4.
    '13.8.19 10:33 AM (203.226.xxx.159)

    제일 위급할 수 있는게 순환기내과니
    거기부터 가시는편이 좋을 듯 해요

  • 5. 엄마딸
    '13.8.19 10:33 AM (124.49.xxx.69)

    네네, 저도 제 친구중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우선 호흡기 내과쪽으로 가보라고 연락이 왔어요

  • 6. 일단
    '13.8.19 10:35 AM (220.76.xxx.244)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시고 증상을 잘 말씀드리면
    큰 병원 가보시라고 진료의뢰서 줍니다.
    비슷한 증상의 친정 아버시 심장 혈관이 막혀있다고 스텐트 시술 받으셨어요

  • 7. ddd
    '13.8.19 10:50 AM (125.152.xxx.25)

    약간 몸은 고생되고 돈은 더들지만
    제일 빠르게 해결하는 법은
    3대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시는 거네요.
    그럼 이런 저런 검사도 미리 예약없이 진행되고
    검사결과 나오면 담당과랑 선생님 정해지고 아무래도 외래로 가는 것 보다는
    진단결과 아시는 것과 입원하시는 것은 빨라요.

    근데 응급실에서 대기시간 길어지시면 환자나 보호자나 많이 힘드실테고
    추가로 진료비도 더 나옵니다.

  • 8. 저는
    '13.8.19 9:35 PM (1.234.xxx.97)

    40대 초반인데 같은증상이여요..저는 천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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