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선생님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엄마딸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3-08-19 10:10:23

갑자기 오늘 아침 엄마로 부터 문자를 받았어요.

내용인 즉 -

번거롭게 부탁해서 미안하다 딸.

요즘 저녁에 아빠랑 운동삼아 탁구를 치기 시작했는데

탁구를 십분정도치고나면 숨이차고

아침에 공원 20분쯤 걷다가 동상계단을오르면

호흡이 가빠진단다.

친구들과 등산을 가서도 내가 아닌 세사람은 운동 할만하다고 하는데

나는 호흡을 몰아서 쉴정도로 힘이들구나.

요증세를 느낀건 열흘정도 되었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가려고 하는데

어느과를 가야하는지 .....

폐ct찍어 봐야 하는건지..

호흡기내과를 가야하는지..

심장내과

순환기내과

도저히 엄마 혼자는 헷갈려서 말이다..

입장곤란한 부탁이아니길 바라면서--미안하다 엄마딸♥

문자를 읽어 내려가는 내내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

엄마가 얼마나 참다가 걱정이 되어서 보내셨을까 싶어서..ㅠ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은 아니라도 딸인제가 병원에라도 근무하고 있었다면

엄마에게 바로 도움이 되었을텐데..

도와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IP : 124.49.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3.8.19 10:16 AM (125.186.xxx.25)

    당연히 순환기내과를 1차로 가야죠

  • 2. 엄마딸
    '13.8.19 10:27 AM (124.49.xxx.69)

    아...헷갈리네요 ㅠ

  • 3. 저는
    '13.8.19 10:31 AM (211.36.xxx.195)

    호흡기내과 같은데요...
    심장 통증이 아니라, 호흡곤란 이라면 폐쇄성 폐질환 이런쪽 아닐까요?

  • 4.
    '13.8.19 10:33 AM (203.226.xxx.159)

    제일 위급할 수 있는게 순환기내과니
    거기부터 가시는편이 좋을 듯 해요

  • 5. 엄마딸
    '13.8.19 10:33 AM (124.49.xxx.69)

    네네, 저도 제 친구중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우선 호흡기 내과쪽으로 가보라고 연락이 왔어요

  • 6. 일단
    '13.8.19 10:35 AM (220.76.xxx.244)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시고 증상을 잘 말씀드리면
    큰 병원 가보시라고 진료의뢰서 줍니다.
    비슷한 증상의 친정 아버시 심장 혈관이 막혀있다고 스텐트 시술 받으셨어요

  • 7. ddd
    '13.8.19 10:50 AM (125.152.xxx.25)

    약간 몸은 고생되고 돈은 더들지만
    제일 빠르게 해결하는 법은
    3대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시는 거네요.
    그럼 이런 저런 검사도 미리 예약없이 진행되고
    검사결과 나오면 담당과랑 선생님 정해지고 아무래도 외래로 가는 것 보다는
    진단결과 아시는 것과 입원하시는 것은 빨라요.

    근데 응급실에서 대기시간 길어지시면 환자나 보호자나 많이 힘드실테고
    추가로 진료비도 더 나옵니다.

  • 8. 저는
    '13.8.19 9:35 PM (1.234.xxx.97)

    40대 초반인데 같은증상이여요..저는 천식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742 김문수, 대통령 꿈에 아이들 무상급식 파기 11 도적이 의인.. 2013/08/21 1,716
287741 강아지 버스로 외출할때 7 .. 2013/08/21 1,206
287740 베스트에 이런집 보셨어요 글 보구... 6 .... 2013/08/21 2,080
287739 일자목이나 골반 교정치료 어떤가요? 3 일자목 2013/08/21 1,497
287738 체중감량하면서 얼굴살 안빠지는거요 1 Naples.. 2013/08/21 1,551
287737 리첸에서 주문가구 제작해서 써 보신 분 있으세요? 2 ... 2013/08/21 1,605
287736 그럼 재산 좀 있는 집에 충성을 다하는 며느리는 10 :: 2013/08/21 2,497
287735 이건희 회장님 건강이 얼른 쾌차하시기를 삼가 기원드립니다 10 호박덩쿨 2013/08/21 2,986
287734 sbs뉴스는묻히는건가요? 4 한숨만 2013/08/21 793
287733 조선일보의 터무니없는 '권은희 트집' 3 혁신학교 만.. 2013/08/21 861
287732 비행기 기내에 캐리어 2 해외여행 2013/08/21 1,396
287731 사법연수생 95명 검찰총장에 ‘국정원 사건 철저 수사’ 촉구 9 양심 2013/08/21 1,098
287730 받았으면 엎드려 고마움을 표하라, 그게 싫으면 네 발로 일어서라.. 15 이브앤테익 2013/08/21 2,856
287729 국정원 댓글공작 파트 무려 12개…2팀 네이버 등 담당 3 검찰 2013/08/21 1,121
287728 오늘 82담당은 ... 2013/08/21 524
287727 화를 너무 많이내는 사람 어떻게 고칠방법없나요? 8 쩡이 2013/08/21 2,574
287726 많이 앉아만있는데도 다리에 알생길수있나요 아이러니니 2013/08/21 301
287725 이런친구는 어떻게 대하세요? 7 2013/08/21 2,101
287724 후기가 너무 호불호 갈려서요 5 콜라닭이 자.. 2013/08/21 1,490
287723 딸 아이 다리ᆢ 4 고민 2013/08/21 1,722
287722 청소년심리상담 받을수있는곳..부탁드려요.. 4 일산 2013/08/21 1,195
287721 원세훈 ”국가최고정보기관장을 구속재판하는 것은 구시대적” 11 세우실 2013/08/21 929
287720 엘지트윈스 팬 계시나요? 15 가을야구 2013/08/21 906
287719 목디스크 수술하신분 있나요? 6 마나님 2013/08/21 1,673
287718 세입자가 집을 보여주지 않아요 31 2013/08/21 9,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