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 댓글 여론조작은 부정선거 알리바이용이었다.

조작은범죄 조회수 : 772
작성일 : 2013-08-19 09:51:27

주차장이 꽉 찬 식당은 대개 좋은 식당이고 맛있을거라는 암시를 준다. 

대부분 사람들은 남들이 무엇을 하는가를 무시하기보다는 그것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인생에서 더 적은 잘못을 저지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능이다.  


하지만 때로는 나쁜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사회적 증거를 만들기도 한다. 

조작과 부풀림 등이다.  식당 주차장에 차를 수십대 동원하여 세워둔다. 

손님이 많은것처럼 보이기 위해...  진정 식당의 본분은 음식의 질이거늘...


이런 종류의 사회적 증거에 대해 조심해야 하는데 

그것이 대중을 잘못 인도하기 위해 이용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조작이요, 또한 자신들이 할 짓거리의 알리바이용으로도 사용된다. 

지난 대선에서 우린 그 부정의 짓거리를 철처하게 목도했고 

그 사실과 증거들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검찰 “1초의 오차도 없이 퍼날라…수백만건에 달해”
자동프로그램 사용 추정…미국에 아이디 확인 요청 

 

국가정보원의 대선 여론조작 및 정치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은 국정원 직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의심되는 선거·정치 관련 글이 수백개 계정에서 1초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퍼나르기(리트위트)된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이렇게 조직적으로 리트위트된 글은 수백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 직원들이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글 하나에 대해서 동시에 1초도 안 틀리고 리트위트됐다. 이때 수백개 계정이 동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건 물리적으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어서, 수백개 계정을 동원해 자동으로 리트위트되는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글이 수백만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6월14일 국정원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정원 직원들이 트위터 계정으로 쓴 것으로 의심되는 댓글 320여개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댓글이 동시다발 리트위트를 통해 퍼져나갔다는 것이다. 검찰은 국정원 직원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가 실제 국정원 직원들의 것인지 미국의 트위터 서버에서 확인하기 위해 미국 법무부에 사법공조를 요청한 상태다.

또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의 인터넷 활동을 도운 민간인 이아무개(42)씨가 대형 포털사이트의 게시글 조회수 등을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 조작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아이피(IP) 변조 프로그램을 이용한 이씨의 인터넷 로그기록 1935건을 분석한 결과, 이씨가 ‘지 매크로’(G MACRO)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 매크로’는 미리 마우스와 키보드의 움직임을 설정해놓으면 똑같은 행동을 끊임없이 반복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특정 게시글의 조회수 등을 늘릴 수 있다. 이씨는 이 프로그램을 ‘네이트판’에서 주로 사용했다. 네이트판은 조회수가 많은 게시물 10개를 메인 화면인 ‘톡커들의 선택’에 노출되도록 한다.

이 의원이 분석한 로그기록을 보면 지난해 12월14일 오후 3시27분부터 저녁 7시17분까지 이씨가 “혼자 사는 여성분들 필독! 조심하세요! ㅎㄷㄷ”이라는 네이트판 게시물을 보면서 ‘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실행한 흔적이 나타난다. 같은 게시물을 최소 3시간50분 이상 펼쳐놓은 이유는 조회수 조작을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을 비판한 내용을 담은 이 글의 조회수는 6만2338회를 기록했다. 이처럼 이씨가 게시글을 보며 ‘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린 기록은 모두 544건이다. 해당 글은 대부분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하거나 국정원을 옹호하는 글이었다. 김정필 정환봉 기자 fermata@hani.co.kr

 

 

원문링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00014.html?_ns=t1

IP : 119.193.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9 9:57 AM (203.226.xxx.41)

    안타까운 현실이예요
    1950년대나 60년대 같은 현실이ㅖ요

  • 2. 악몽
    '13.8.19 11:38 AM (122.40.xxx.229)

    서서히 타오르는 불씨를 꺼트리지 말아야죠...

  • 3. 이쯤되면
    '13.8.19 11:48 AM (124.50.xxx.65)

    양심선언 하는 사람 한명쯤 나와야 하는거 아니예요?
    제발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 한명이라도 나와서 낱낱히 밝혀줬음 하고 빌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354 팔뚝 닭살 좀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14 ..... 2013/08/20 4,524
288353 별거 아닌 거짓말 이상하지 않나요 2 이상 2013/08/20 1,112
288352 광주의 경찰이냐- 이 멘트 관련 진중권 트윗 ㅋㅋ 85 역시 2013/08/20 3,470
288351 며느리가 행복해 보이면 화가 나는 심리? 20 크헐 2013/08/20 4,475
288350 아침부터 너무 더워요 6 .. 2013/08/20 1,283
288349 아이들이 싫어지는 증세가 생겼어요. 11 싫다 2013/08/20 2,099
288348 서울쪽에 힐링할 수 잇는 예쁜 카페 추천좀 해주세요~ 6 ^^ 2013/08/20 1,188
288347 약사인친구와 교사인친구를 보니 25 그럼 2013/08/20 14,786
288346 애터미화장품? 그거 다단계인가요? 5 궁금 2013/08/20 2,807
288345 표창원 "'심야 수사발표'는 선거개입" 4 국조 2013/08/20 938
288344 원래 외동딸들은 친구들한테 놀기원해 매달리는편인가요? 6 친구짱 2013/08/20 1,866
288343 육사생도, 태국서 술 마시고 마사지업소 출입…'파문' 1 세우실 2013/08/20 973
288342 아이 키우는거때문에 미칠거 같아요 10 새옹 2013/08/20 2,227
288341 검색창에서 **은행치면 왜 검색이 안되나요?다른은행들 다그러네요.. 2 검색 2013/08/20 1,056
288340 고딩딸이 초딩 체격이예요ㅠ 13 고민 2013/08/20 2,603
288339 까르띠에 라니에르, 40후반이 매일 착용해도 될까요? 웨딩링인.. 2 반지 추천요.. 2013/08/20 1,716
288338 신경주사를 처음으로 맞았어요. 신경주사는 뭘까요? 8 허리통증 2013/08/20 67,197
288337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서 CT촬영을 해볼려고 하는데.. 3 잔향 2013/08/20 1,545
288336 도시가스로 바꿀때 문의 1 ... 2013/08/20 713
288335 세정력 좋은 세탁세제 좀 추천해주세요. 1 아이허브 2013/08/20 1,212
288334 술맛이 나는 매실장아찌와 매실액기스 어떻게 해요? 매실들아미안.. 2013/08/20 1,323
288333 맛있게 매운 맛을 내고 싶어요 5 예쁜도마 2013/08/20 1,197
288332 영어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요 6 도움 2013/08/20 577
288331 스마트폰에서 라디오나 tv보는법 좀 알려주세요 5 기계치 2013/08/20 1,170
288330 살치살 1 고민녀 2013/08/20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