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가락관절 통증치료 도와주세요..~!!

통증 조회수 : 4,540
작성일 : 2013-08-19 09:29:59

40대 이상이신 손가락 관절 통증 경험하신 분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직장맘과 세 아이 엄마 두 역할을 하다 보니(실질 싱글맘)  이제는 손가락 관절이 견디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4-5년 전 이사 후 대청소 하고 난 다음부터 시큰거리고,  마디가 퉁퉁 부어서 정형외과 치료 몇 번 받고 그냥 참고 살았는데

이번 이사 후 가벼운 청소 이후로 그런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키보드 두드리는 것도 사실 버겁네요.

 

겨울이 되거나  찬 물에 손을 담그면 매우 시리고 통증이 더 심해져서 야채도 미지근한 물에 씻는답니다.

코드 빼기, 창문 여닫기, 생수 뚜껑 열기 등 손가락 관절에 힘이 들어가는  작업은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동네 정형외과에서는 진통제 처방과 파라핀 치료 정도만 하여 근본 치료는 아닌 것 같은데  좀 더 규모있는 병원에

가서 원인을 알고 치료받고 싶습니다.  어떤 절차를 거쳐 무슨 과를 가야 좋은지  좋은 정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니면 혹시 한방 치료가 더 도움이 되는지요?  손가락 관절 통증에 좋은 음식도 있으면 추천해주시고요.

 

 

* 몸이 아프고 보니 지난 날 천 기저귀 손으로 빨고 짜고,  물걸레질 손으로 하고,  그렇게 손을 썼던 일들이 바보같이 여겨지네요.  아프고 나서 최근에 부직포 걸레 사용하고 있습니다.  걸레 생기면 이젠 세탁기에 빨고요...    아이들 운동화 세탁도 아이들 시키거나 아니면 세탁기에 그냥..   ^^   

 

 

 

 

IP : 175.192.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9 9:49 AM (118.33.xxx.207)

    정형외과가 아니고 류마티스내과 가보셔야 하는거 아닐지요

  • 2. 윗님
    '13.8.19 10:03 AM (202.30.xxx.226)

    얘기처럼 단순히 과도사용에 의한 후유증인지 병명이 있는 질환인지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치료와 별개로 재활운동이 중요한데요, 테니스공보다 가벼운 소프트볼을 손에 쥐고

    오므렸다 폈다 반복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아이들한테 시키는 좸좸운동비슷한거죠.

  • 3. 최대한
    '13.8.19 10:42 AM (220.76.xxx.244)

    손으로 하는 일을 자제하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손가락아 아파서 안 받아본 검사가 없어요.
    류마티스 검사비 비싸구요.
    의외로 류마티스인 경우는 별로 없다는군요.
    일 안하면서 물리치료 꾸준히 받는게 답인거 같아요.
    정확한 진단은 당연히 병원을 가보셔야지요.

  • 4. 동네 내과에서
    '13.8.19 10:53 AM (124.5.xxx.140)

    피검사하세요. 류마티스인지 나옵니다. 대형병원
    가면 삼십정도구요. 아니라면 퇴행성관절염일 수
    있어요. 손가락 많이 쓰지 마세요. 따뜻하게 찜질
    찬바람 불기전부터 얇은 장갑도 껴주시고 관리하는 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050 아이들은 원래 동생 좋아하나요? 19 .. 2013/09/24 1,301
300049 일본어 공부 계속 하시는분들 좀 봐주세요 3 일본어 2013/09/24 1,076
300048 내용증명을 위임장받은이가 보내도 되나요? 2 ! 2013/09/24 1,660
300047 6살 아들이 이것저것 시켜달래요... 6 2013/09/24 1,102
300046 나이 들었나봐요. 이른 점심으로 빵 안먹고 밥 먹었어요. 10 30대 주부.. 2013/09/24 1,421
300045 국정원 재판, 공소 유지 되는지 지켜봐 달라 1 2명 기소 2013/09/24 675
300044 장터 구매자 매너 ㅠㅠ 14 55 2013/09/24 3,185
300043 초기 치질에 비데, 좋은가요? 3 힘든아줌마 2013/09/24 2,044
300042 기초연금 공약 후퇴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질 일 1 부자감세는 2013/09/24 1,316
300041 휴대폰 새로 구입했는데 영~~찝찝하네요 3 // 2013/09/24 1,191
300040 사진 잘 찍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7 --; 2013/09/24 1,437
300039 아침에 지나가다 봤는데 전현무의 V 라인은 보톡스라고 하던데요 6 정말이야? 2013/09/24 2,471
300038 동네 내과에서 건강검진후 비타민D 수치가 비정상 3 건강검진 2013/09/24 5,340
300037 목포사시는 분들, 구경갈만 한 곳 알려주세요!^^ 6 버스여행 2013/09/24 2,810
300036 서울에 유명한 점집 부탁드려요 1 d 2013/09/24 1,950
300035 뻔뻔’ 아베, ‘위안부’ 눈감으며 유엔 ‘여성인권’ 연설 1 외교적 파장.. 2013/09/24 987
300034 그럼, 딸 남친은 아빠들이 질투하나요?^^ 13 딸은~ 2013/09/24 4,153
300033 호텔.. 어느정도 급이 되야 매일 침대이불 갈아주나요? 12 호텔 2013/09/24 6,257
300032 주물 후라이팬 1 karis 2013/09/24 851
300031 황우여 “기초연금, 무조건 20만원 준단 얘기 아냐” 5 뻔뻔하다 2013/09/24 1,113
300030 동아일보, '박근혜 공약 파기'를 '공약 현실화'로 미화 6 ㅡㅜ 2013/09/24 2,831
300029 유재열의 오늘의 책속의 한줄 - 생명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 은빛여울에 2013/09/24 409
300028 기초노령연금 수정안, 현행보다 엄청나게 후퇴 1 국민연금 액.. 2013/09/24 1,726
300027 귀여운 그림 그려진 박스형 티는 어디에 있을까요? 3 티셔츠 2013/09/24 582
300026 두병에 담갔는데 엑기스만 합쳐도 되겠죠? 2 매실액기스 2013/09/24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