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연합 할아버지들요.

궁금해서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3-08-19 07:47:16

보니깐 할머니는 안계신거 같고

그 단체 할아버지들 용돈 벌러 다니는 거잖아요.

그런데 가족이 그걸 안다면

자녀들에게서 용돈 받기 힘들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밤에도 그런데 다니는건데

만약 내 부모가 저러고 다닌다면 어떨까?

그 돈으로 손자 간식 사주고 내 용돈주고 그럼

그 돈을 받을 수 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부정한 돈이라도 돈만 주면 좋다 그럴수도 있겠지만

만약 저라면 안 받을거 같아요.

 

IP : 175.197.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9 8:05 AM (39.7.xxx.117)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보수 진보 특집 프로그램에 어버이연합 할아버지들 나온 적 있었는데 돈 받고 저런다는 말이 제일 상처가 된다며 우셨어요. 그 신념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그분들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 하시는 거예요. 전쟁을 겪었고 직접 전쟁에서 싸운 세대들이라 그 트라우마는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지요. 물론 나이 탓에 사고가 꽉 막힌 것도 있겠고요. 하지만 누군가의 신념을 더러운 돈 받고 저런다고 매도하는 것 이야말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촛불이 다 선동 당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기분 나쁜게 없잖아요?

  • 2. ㅋㅋㅋ
    '13.8.19 8:21 AM (59.86.xxx.207)

    윗님 그방송을 믿으세요?
    그할아버지들 신념이야 있어서 그러고다니는지는 모르지만 일당받고 일하는건 사실이잖아요
    선거때는 일당받고 박그네행사 쫒아다녔는데 바그네당선되고 일거리가 끊겨서 힘들다는 인터뷰도 저는봤어요
    어버이연합사무실도 종로에있잖아요
    어버이연합할아버지들 요즘 다시 일거리많아져서 살판나셨을거예요
    그리고 어버이연합 요즘은 국정원에서 지원한다는 소문도 있어요

  • 3. 플럼스카페
    '13.8.19 8:30 AM (211.177.xxx.98)

    집이 민주당사 근처라...
    민주당사에도 자주 출몰하는데요.
    저 할아버지들 뜨면 동네가 마비가 됩니다. 도로가에 전부 관광버스라 노선버스,애들 등하원버스,학원버스.전부 세울곳이 없어 엉망되구요. 아파트 화단에 노상방뇨....술병...아휴...지긋지긋해요. 촛불매너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대절해오는 관광버스 어떤줄 아세요?
    다같이 맞춰입은 모자며 티셔츠....꼭 세트로 오는.차들은 고엽제 전우회....
    도저히 자비로 왔을거라 생각할 수 없는 스케일로 나타나요.
    보시면 알아요 자봉일 순 없겠구나

  • 4. 언젠가 보니까
    '13.8.19 8:31 AM (1.246.xxx.37)

    할머니들도 있어요.
    악쓰고 손흔들고 하더니 한패거리는 뒤쪽 식당에 들어갔다가 희희덕거리며 나오는데 얼마나 추해보이는지.
    그렇게 늙으면 안되는데 나도 돈없으면 저렇게라도 살아야할까 슬프더군요.

  • 5. 돈받고
    '13.8.19 8:33 AM (218.209.xxx.110)

    하는거...지역 조장에게 봉투 받는거 목격 된게 얼마나 많은데요.
    그 할아버지들 쓰레기나 좀 치우고 갔음 하네요.
    돈 때문에 하는게 아니라면 나라 위한다는 명목으로 나오실 정도로 신념들이 있을텐데요 하는짓은 개차반이죠.
    노상방뇨에 술 취해서 민폐나 끼치고...저런 노인들 동원 해서라도 국민들 속여야 하는 정권 수준은 어떨지요?
    국격 떨어지는 행위들입니다.

  • 6. 흠...
    '13.8.19 8:52 AM (180.233.xxx.229)

    할아버지는 무신.... 늙은 잡놈들이겠지....

  • 7. dksk
    '13.8.19 9:07 AM (183.109.xxx.239)

    방송보니까 자식들도 두손두발 다 들었던데요. 걍 포기한거같았어요 ㅋㅋㅋ

  • 8. ****
    '13.8.19 11:47 AM (175.196.xxx.69)

    노인네 쓰레기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198 손뼉 친 <산케이> "교학사 '식민지 근대화.. 샬랄라 2013/09/24 359
300197 몸에 열이나는 병이 뭐가 있나요? 10 2013/09/24 2,084
300196 싫은 사람 문병 가야할까요? 4 .. 2013/09/24 825
300195 호빵맨모기밴드.. 1 은새엄마 2013/09/24 1,019
300194 학습지 ᆢ갈피를 못잡겠어요 5 수학 2013/09/24 1,208
300193 30대후반까지 선봐서 결혼해도 꽝 34 문고리 2013/09/24 10,870
300192 며느리 미치게하는 징글징글한 노후의 시간뗴우기 89 dk wld.. 2013/09/24 22,477
300191 역시 피부 좋아지는 비결은 화장 안하기네요. 9 이럴수가 2013/09/24 8,849
300190 실외기에 걸리는 윗집 쓰레기 4 쓰레기싯타증.. 2013/09/24 1,667
300189 마트에서 파는 진공포장 밑반찬이요 1 마트에서 2013/09/24 1,347
300188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이올린독주회면 합창석 어느쪽이 좋은가요? 3 vdvd 2013/09/24 3,061
300187 남녀차별과 고부갈등 4 이유 2013/09/24 1,006
300186 이번 무한도전 빡빡이에서요 질문 7 300만원 2013/09/24 1,978
300185 결국 제보자 임모씨의 외삼촌이 박그네 사촌과 사돈!!! 7 채총장님 진.. 2013/09/24 3,202
300184 포도 씨 껍질까지 먹으세요? 11 궁금 2013/09/24 1,658
300183 공황장애가 의심되는데 7 공황장애 2013/09/24 2,200
300182 황금의 제국 보고 있는데 8 황금 2013/09/24 1,443
300181 강아지 주인을 찾습니다.. 라는 글 4 샴냥집사 2013/09/24 1,005
300180 올드싱글 중고차 구매하기 4 차사야되는데.. 2013/09/24 1,144
300179 유치원 정부 보조금 지원이라고 하나요? 10 ju2 2013/09/24 1,591
300178 양재코스트코에 츄리닝 바지있나요 1 문의 2013/09/24 777
300177 1년 동안 미국가는데 휴대폰은 어떻게 하나요? 5 휴대폰 2013/09/24 1,425
300176 평면도를 보면 2 아파트 2013/09/24 625
300175 [복지공약 후퇴 논란] 박 대통령, 신뢰 이미지 타격받을까 우려.. 4 세우실 2013/09/24 1,224
300174 신종 사기 일까요? 2 뭐지? 2013/09/24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