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2580에서 반달가슴곰 진짜 눈물 나네요.

84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13-08-19 00:12:50
걔네는 왜 산채로 가슴에 구멍이 뚫려 쓸개즙이 빨리는 고통을
당해야하나요..
혈통이 다르단 이유로 지리산 반달가슴곰하곤 전혀 다른 삶을
살고있는 사육반달가슴곰, 사람하고 눈도 맞추고 손도 맞잡을
만큼 순하다는데 너무 잔인해요.. 사람이..
보다가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어요.
IP : 39.118.xxx.1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으
    '13.8.19 12:14 AM (123.213.xxx.218)

    미친 인간들 쓸개즙먹고 다 죽어버리면 좋겠어요

  • 2. 저거
    '13.8.19 12:15 AM (173.89.xxx.87)

    지독한 동물학대인데 법적으로 처리될 수 없나요?

  • 3. 동감합니다 !
    '13.8.19 12:17 AM (24.52.xxx.19)

    저도 100%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인간때문에 결국 지구는 오래가지 못갈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런 인간이 자신은 다른 동물과 달리 신과 특별한 관계라고 착각까지 하니까요.

  • 4. 인간이
    '13.8.19 12:19 AM (218.145.xxx.219)

    가장 잔인한 동물이에요.그건 정확합니다.
    잡아먹기 위해 기르기까지 하는 건 인간 밖에 없어요.

    밭을 죽으라고 갈고 일하던 소도 도살장에 끌려갈 때 눈물을 흘리지요.
    집주인만 보면 꼬리를 흔들던 개도 나무에 매달려서 매질 받고 죽습니다.
    인간은 가장 똑똑해서 잔인합니다.
    단지 한반도에 있던 반달곰과 약간 다르다는 이유로 산 채로 쓸개즙을 빨리는 곰들...
    다음 생이 있다면 꼭 인간으로 태어나길

  • 5. 84
    '13.8.19 12:19 AM (39.118.xxx.142)

    과거 국가주도 사업이었다고해요..
    웅담, 피, 가죽 등 체취용으로.. 그후 정책이 바껴
    그 업종에 있던 사람들이 어려워졌데요..
    그래서 곰 사육 환경은 더 열악해지고...
    열마리중 한마리는 정신이상이라고 하네요..

  • 6. 84
    '13.8.19 12:23 AM (39.118.xxx.142)

    차라리 탈출해서 사살당한 네마리의 곰이 행복한것같네요.
    몇시간이지만 좁고 녹슨 철창에서 벗어나 태어나 처음으로
    땅을 밟아보고 자유로이 걸어보았으니..

  • 7. 동물단체에서든
    '13.8.19 12:25 AM (124.49.xxx.162)

    어떻게 그 아이들을 돕는 방법은 없을까요?ㅜ
    같은 인간이라는 게 너무 미안해서 마음이 아퍼 죽겠어요

  • 8. 물고기
    '13.8.19 12:26 AM (59.5.xxx.142)

    ㅠㅠㅠㅠ
    글만 읽어도 눈물이
    뚝뚝뚝!! 어후~안됫다.불쌍하다ㅠㅠ

  • 9. 인간이 젤 못됏어요
    '13.8.19 12:33 AM (49.184.xxx.225)

    그렇게 다른 생명체를 학대하는 일이 맣ㄴ이 일어나는게
    아프리카랑 아시아
    아무래도 문화적으로 열등한 지역들이죠
    생활수준 낮고... 쩝.

  • 10. 이런 글 읽음
    '13.8.19 12:33 AM (182.216.xxx.141)

    정말이지 가슴아파 미칠것 같아요..
    저 순수한 동물들이 학대당하는거보면 분노가 치밀어 또 미칠것 같아요.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는건가요?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세상 모든 동물이 다 내자식같고 가슴아퍼요..

  • 11. ..`
    '13.8.19 12:38 AM (14.32.xxx.195)

    뭐라도 해야 이 떨리는 마음이 진정될 거 같아요.
    댓글만 봐도 머리가 띵해지네요.
    그냥 혼자 괴로워 하는 게 맞는지
    누구보다 나 스스로가 제일 원망스럽네요.

  • 12. 그러게요
    '13.8.19 12:45 AM (182.172.xxx.72)

    제주도 돌고래도 그렇고..반달곰도 그렇고..
    인간의 여러가지 목적으로 학대당하는 동물들이 불쌍하게 여겨져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지저귀는 새도 이쁘고 시골에 있는 소도 이쁘고..멧돼지가 농가 내려왔단 뉴스 보면 쟤네도 먹을게 없어 목숨걸고 내려왔겠지 동정하게 되고요. 환경 파괴 동물의 보금자리를 빼앗는 것도 모자라서 강제 사육에 학대까지..
    인간은 지구의 유일한 적..?ㅜㅜ

  • 13. 우리나라 후진국인가요
    '13.8.19 12:50 AM (124.199.xxx.141)

    저도 주방에서 뭐하면서 소리로만 그방송 들었는데요....

    막 고통스러운 소리도 내고 기자의 설명도 너무 참혹해서..화면을 보지 않아도 얼마나

    고통스럽게 살아가는지..사는게 사는게 아니고..또 그 생명들을 이 더위에 그늘도 없이

    방치하는건지 알겠더군요.....ㅜㅜ

    너무 마음이 아파요...세상에...뭘 위하고 누구를 위한 사육인건가요 도애체.....

    법은..어찌 안될까요? 제발 동물이라고 생명들좀 사람 맘대로 하지좀 맙시다....

  • 14. 인간이
    '13.8.19 12:53 AM (180.69.xxx.181)

    원죄인 것 같아요 정말 징글징글 합니다

  • 15. 어휴
    '13.8.19 12:56 AM (122.36.xxx.20)

    저렇게 하면서까지 오래 살고 싶을까요들...
    얼마나 오래 살고 싶어 저런 미친짓들인지원..
    위에 자살한 어미곰 이야기는 진짜 너무 슬프네요ㅜㅜ

  • 16. ...
    '13.8.19 12:57 AM (39.121.xxx.49)

    인간이 무슨 권리로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구는건지 모르겠어요.
    동물들도 인간과 똑같이 고통을 느끼는데.....
    지구와 다른 생명들을 위해 인류가 멸종되어야하는게 아닌가 늘 생각해요.
    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

  • 17. ...
    '13.8.19 3:08 AM (211.246.xxx.88)

    저기요
    자꾸 인간이 인간이.. 이러지 마세요
    저 너무 화나요
    여기 님들이나 전 저런 짓 안할 사람들이잖아요
    남이 타 생명체가 불쌍한것에 전혀 감정을 못느끼는 것들이 있어요
    일부 하지만 많은 나와는 다른 인간들이 그러는거잖아요
    몇프로인지 모르지만 꽤 많은
    자꾸 님들이나 전 잔인한 사람이 아닌데 인간이 인간이 그러면 나는 그런 사람이 절대 아닌데 하면서 화가 나요
    몇프로인지 모르지만 잔인한 것들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 18. 세상에..곰을
    '13.8.19 3:09 AM (218.49.xxx.210)

    구할방법은 없을까요

  • 19. ..
    '13.8.19 3:10 AM (211.246.xxx.88)

    문제는 우리와 다른 일부 다수 인간들이예요
    이 인간들이 문제예요

  • 20. ..
    '13.8.19 3:11 AM (211.246.xxx.88)

    일부 다수의 잔인한 인간들을 그 수를 줄여버리게할 방법이 없을까요

  • 21. 전쟁요
    '13.8.19 8:35 AM (118.209.xxx.210)

    전쟁을 하면
    호승심 많은 인간들
    이겨서 출세하고 싶은 인간들
    잔인한 살육욕을 채우고 싶은 인간들
    이 나서 설치다가 많이 죽어요.

    도망가는 사람들
    머리 낮추는 사람들
    비겁한 하람들이 많이 살아남죠.

  • 22. ...
    '13.8.19 9:14 AM (39.115.xxx.3)

    인간이 가장 나빠요, 그리고 위에 인간인간 하지말라는 사람...인간이 인간이지 뭐라고 불러요?

    저런거 쳐먹고 한번 사단이 나야, 안 쳐먹을려나...
    몇 죽어 나가야 될것 같습니다...암튼 한국인들..몸에 좋다면 뭐든 쳐드시는...그죄 다 고대로 받길

  • 23. 아니요
    '13.8.19 9:24 AM (211.246.xxx.88)

    아니요
    님들이나 전 저런 인간들과 동급 아니잖아요
    제 말의 포인트는 잔인 유전자를 지닌 인간들이 따로 있고 이들의 수를 줄이고싶다는 거예요
    동물들을 사랑한다면 잔인 유전자를 가려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253 한달째 인터넷 메일을 하나도 못받았는데..해킹당한건가요? 2 해킹? 2013/10/08 561
305252 전주 한옥마을 추천이요~~ 2 ㄱㄴㄷ 2013/10/08 1,517
305251 남편이 날 너무 외롭게 해요 ㅜㅜ 72 주재원 와이.. 2013/10/08 19,768
305250 엘지에서는 이제 9킬로 드럼은 적극적 판매 안하려는듯.. 비싸서.. 1 드럼세탁기 2013/10/08 1,099
305249 시골20년살아보니~ 6 시골뇨자 2013/10/08 3,177
305248 아빠가 다른 사람들이랑 말하다가 딸에 대해서는 약간은 애인같은 .. 4 2013/10/08 1,199
305247 운동화빨래방,운동화 상하지않나요? 2 메어리 포핀.. 2013/10/08 2,674
305246 아기남편한테 맡기고 놀러가고싶은데...... 4 house 2013/10/08 618
305245 양파엑기스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사탕별 2013/10/08 1,307
305244 조지 워싱턴호가 입항했다하네요 15 ........ 2013/10/08 2,406
305243 요즘 날씨 트랜치코트 괜찮나요? 5 날씨 2013/10/08 1,112
305242 아이폰 5 일본어자판 깔면 복잡해지지 않을까요? 4 고뤠23 2013/10/08 820
305241 강아지가 목줄을 풀어놓고 피하던지요... 5 불쌍해요 2013/10/08 1,023
305240 나는 왜 살고 있을까...왜 날 낳았나요. 5 우울하다 2013/10/08 1,447
305239 초록마을 견과류 맛있네요.. 2 ㄷㄷ 2013/10/08 2,353
305238 비스타사용하다 xp로 바꿨는데 다시 비스타로 도움 좀 3 컴 포맷 2013/10/08 429
305237 교학사 ‘왜곡 교과서’, 저자 약력 허위기재 3 세우실 2013/10/08 813
305236 결혼식 부조금 11 봄날...... 2013/10/08 2,001
305235 김밥은 이맘때가 젤 맛있음 38 // 2013/10/08 5,015
305234 판지 2달된 물건 반품얘기하네요 4 동네 벼룩 2013/10/08 1,702
305233 "사랑해서 남주나"에 나오는 홍수현(미주) 집.. 비우는연습8.. 2013/10/08 950
305232 초등 4학년 남아 책가방 추천해주세요. 3 학부모 2013/10/08 2,018
305231 동유럽 여행 두 가지 중 좀 골라주세요 T.T 5 동유럽여행 2013/10/08 1,305
305230 베이비시터 나이 한두살 어리게 말씀하시는 경우.. 7 .. 2013/10/08 1,096
305229 음식이랑 식재료 남으면 버리세요? 1 10236 2013/10/08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