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는 시간은 많으나 돈은 없고
돈벌때는 돈은 좀 있으나 시간은 없고...
나이들어 시간도 있고 돈은 있는데...건강은 없고...
...
저는 지금 가운데 있는데...
건강하시던 아빠 친구분들이 편찮으신 얘기를 전해듣다보니 마음이 슬퍼져서
별 시덥잖은 생각이 다 드네요.
그렇다면 제일 상팔자는...돈많은 부모 만난 학생이구만요....
ㅎㅎ
그냥 웃자고 적었으니 혹여나 심각하게 받지마셔요. 요새 댓글이 좀 겁나서...ㅜㅜ
여튼 나이들어 뽈뽈거리고 다니려면 건강해야겠어요.
가벼운 주머니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내 여기저기 쏘다니던, 이십대 초반의 제 모습이 참으로 그리워지는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