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동주택(아파트) 삼진아웃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차차차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3-08-18 22:07:36

윗집 애들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아이들 보니까 3~5세 정도되는 두명인데..

여러번 좋게 이야기했는데 소용이 없어요.

6시부터 지금까지 뛰고 있어요.

부모는 나쁜 사람들은 아닌것 같은데 애들이 말을 안듣는건지..

여자애 두명인데 취침시간도 넘 늦고 뛰기도 너무 뛰고..

아랫집은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그어린애 둘이 이시간까지 안자고 뛰어다닐 일이 뭐가 있을까요.

매일 그래요.

이야기하면 한 이틀정도 밤에 안뛰어요.

신고 세번 들어가면 아파트에 못사는걸루요...

우리집 뿐만 아니라 그 옆집에서도 몇번 항의하는거 들었거든요.

옆집이 항의할정도니 우리는 사는게 어떻겠어요. ㅜㅜ

 

IP : 61.74.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bireo
    '13.8.18 10:12 PM (110.13.xxx.19)

    저희 윗집은 아들둘에 딸 하나에요..;; 집에서 딱지도 치고, 엄청 열심히 뛰어다니죠.. 밤 11시쯤 조용해지구요, 새벽 5~6시면 또 집이 울립니다. 전 두번쯤 말했는데 뭐 별 차이가 없어서 포기하고 살아요..빨리 이사가길 바랄 뿐..;;

  • 2. 차차차
    '13.8.18 10:13 PM (61.74.xxx.225)

    말도 안되는 이야긴줄 알면서 쓴거에요.
    이사비용이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고.. 이사할수도 없고 힘들어서요.

  • 3. ...
    '13.8.18 10:13 PM (39.121.xxx.49)

    힘드셔서 현실성없다는거 알면서도 이런 생각하시는걸꺼예요..
    에효~어쩐데요...

  • 4. xm
    '13.8.18 10:15 PM (58.142.xxx.239)

    세살 한명 있는데요. 낮과 밤도 바뀌고 말귀도 못 알아듣네요. 아기가 키면 조용해 져요.
    이해하고 지내는게 현명해요.

  • 5. 참나
    '13.8.18 10:21 PM (218.155.xxx.190)

    아랫집은 뭔 죄가 있어서 이해하라는거죠....
    애 밤낮 바뀌고 말귀못알아먹는건 그집사정.
    게다가 윗집 이따구 마인드면 절대 이해못할듯

  • 6. .......
    '13.8.18 10:38 PM (58.227.xxx.10)

    외국에는 그런 제도가 있는 걸로 들었어요.
    삼진아웃제인지 모르겠지만 항의가 계속 올 경우 퇴실 시킬 수 있는 조건이요.

  • 7. 조심
    '13.8.18 10:41 PM (84.56.xxx.26)

    독일살아요. 여기 삼진아웃제도 있어요. 별거 아닌일로 신고해봤자 별일 없지만 소음분쟁이 많아서
    밤 10시 이후에 시끄럽게 하면 이웃들이 경찰 부릅니다. 경찰이 세번출동한 후에는 집주인이 세입자를 퇴거시킬수 있는 명분이 생겨요.

    서로서로 조심하며 삽니다. 독일에도 소음분쟁으로 살인도 나고 한다고 들었어요. 건물마다 규칙이 약간 다르긴 한데 어쨌든 서로조심하며 살고 서로 조금씩 이해하며 살기도 합니다

  • 8. 벼리벼리
    '13.8.18 10:46 PM (203.236.xxx.249)

    저흰 지옥에서 겨우 벗어나 이젠 준천국입니다..

    근데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던지 윗집 이사간지 6개월됐는데도, 누워서 천장보면 옛 위집 생각나서 막 이가 갈려요..

    참다참다 인터폰했더니 자기네는 애들 잡으면서 키우지않는다면서 바닥에 망치질..
    진짜 지금 생각하면 그 2년을 어떻게 버텼나 몰라요..

    제발 그 집 이사가서 깡패같은 아랫집 만나서 죽음의 고통속에서 살길 바랄뿐이예요..

  • 9. 저도 외국인데
    '13.8.18 10:53 PM (49.98.xxx.48)

    아파트 관리회사에 항의해요.
    그럼 관리회사에서 거주자에게 연락이 가요.시끄럽다 항의가 들어왔다 주의해달라라고요. 거주자가 세입자일 경우 집주인에게도 연락이 가요. 항의가 잦을 경우엔 바로 퇴실요구하거나 계약연장 안해주죠.
    정도가 심할경운 경찰에 항의해도 되지만 엄청 적극적으로 개입해주진 않는 모양이고요.

  • 10. 이사 후 이제야 살만~
    '13.8.18 11:47 PM (182.222.xxx.119)

    내집사서 이사 후 1년이 지났네요.
    이사 후 윗층 치매할머니로 고통의 나날,벽사일 둔 옆집엔
    알콜릭아줌마에 치고박고 부부싸움~

    봄에 이사 와서 겨울까지 집 팔고 이사갈 생각까지 해보다가 이제야 살것같아요.

    감정적으로 직접 하지 않고 각 기관에 민원넣고 신고하고
    그래도 안되겠기에 관리소장님 과 직원들 심한날 불러놓곤
    말그대로 지랄을 떨었네요.
    그 후론... 평정입니다.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326 강릉에 녹물 나오나요?? 4 강릉 2013/10/03 837
304325 숨바꼭질 다 봤는데 5 이런... 2013/10/03 1,721
304324 짝 지금 보는데 사람들이 조금씩 이상해요. 21 짝? 2013/10/03 8,667
304323 밤인데 왜이렇게 케이크가 땡길까요... 1 d 2013/10/03 840
304322 빈폴매장좀 알려주세요 1 샤랄라 2013/10/03 648
304321 얼굴에 레이저를 했는데.. 5 은행나무 2013/10/02 2,664
304320 주군 빙의일까요? 글쎄요2 2013/10/02 908
304319 운영자님 칸나서비스 아이디 탈퇴시켜주시기 바랍니다 2 000 2013/10/02 1,508
304318 대화록이 없다면, 새누리는 대화록을 만들어서 떠든 셈 손전등 2013/10/02 582
304317 인연만들기 3 용기있는여자.. 2013/10/02 1,121
304316 전국단위자사고- 하나, 민사...이쪽에서 최상위 성적받는 애들은.. dma 2013/10/02 1,215
304315 교도소 들어가면 신고식하나요?? 3 드라마 2013/10/02 3,266
304314 치과에서 신경치료 했는데..질문있어용... 4 랭면육수 2013/10/02 1,779
304313 요새는 왜 라면 자판기가 안 보이죠? 2 ..... 2013/10/02 1,345
304312 백화점에서도 구두상품권으로 구매가능해요? 1 dd 2013/10/02 685
304311 번역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4 순진맘 2013/10/02 1,690
304310 인터넷몰에서 산 옷에 얼마나 만족하세요? 6 인터넷샵 2013/10/02 2,366
304309 평가인증 땜에 이불을 보내라는데 이거 어디에 민원제기하죠? 3 아진짜 2013/10/02 1,300
304308 앗 내일 또하네요 주군! 1 ᆞᆞ 2013/10/02 1,774
304307 아빠어디가 이제야 처음 본 사람인데요 17 jdjcbr.. 2013/10/02 4,830
304306 어젯밤 성관계 꿈 같았다 9 2013/10/02 7,137
304305 속초여행일정좀잡아주세요 1 속초여행 2013/10/02 960
304304 공효진... 소지섭... 23 아무래도 2013/10/02 10,852
304303 뜬금없이 대출승인됐다는 문자가 왔는데요 4 ㅇㅇ 2013/10/02 2,939
304302 **소프트리 아이스크림 먹어보신 분 계세요? 도와주삼 ~^^ 12 ㅎㅎ 2013/10/02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