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가귀하니 집주인이 세입자를 가리네요
부동산마다 매매는있지만 1층전세는 나올지는 모르겠다고하여 기다렸답니다 일주일전 11월쯤 만기인1층이 나올예정인데 현세입자가 이사갈집을구해야하니 조금기다려달라하여 우리부부는 드디어 됐다하며 안도하고있는데 부동산에서 전화가왔네요 집주인이 신혼부부나 애없는집을원한다고 -_-*
아 정녕집을사서가야한단말입니까 ㅜ ㅜ
1. 원글
'13.8.18 8:28 PM (182.209.xxx.141)제가집주인이라도 애셋인집은 꺼릴거같지만 그래도 넘슬포요 1층구하는사람들 거진 뛰는 애들땜에아닌가요? 근데 애있는집은싫다니요
2. ....
'13.8.18 8:35 PM (112.168.xxx.231)세입자 가리는 건 당연한 거예요.
내 집에 이상한 사람이 들어와서 속썩인다 생각해 보세요.
전 오피스텔 월세주고 있는데..신혼부부나 회사원 선호해요.
혹 술집 나가요걸이나 깍두기애들 들어올까 봐 부동산에 세입자 직업 항상 물어봐요.3. 그런데
'13.8.18 8:50 PM (180.70.xxx.42)저희고모는 세줄때 분명 아이가 하나라고 했는데 몇달후 보니 아이셋이더라고 해요^^
좋은주인분을 만나시면 하네요..
아이셋데리고 고생하며 집보러 다니실텐데요..4. ...
'13.8.18 8:53 PM (118.221.xxx.32)그냥 돈 되면 일층 집 사서 편하게 사는게 낫겠어요
앞으론 월세나 반월세로 바뀔텐대요
주인입장에선 아무래도 세입자 가릴테고요5. 요즘은
'13.8.18 9:22 PM (121.161.xxx.65)이쁘게 해놓고 거의 잠만 자는 맞벌이 신혼부부도 쉽게 구해지는데...애들 많은 집,, 식구 많은 집 기피대상이죠. 벽이고 바닥이고 싱크고 남아나는게 없으니.
저도 그런 생각 안하고 집 놨었는데...한번 완전 집 폐허되서 공사비 많이 들이고는 사람 골라요. 어쩔 수 없어요. 경제적으로 직접적 피해가 가니. 어떻하면 타일까지 부숴놓고 샷시가 휘는지. 아직도 이해 불능. 이사나가고 블라인드 뒤집어 보니 쪽유리 깨져서 바람 휭휭 들어오질 않나.6. aee
'13.8.19 1:16 AM (1.246.xxx.147)벽지나 바닥 더럽히는건 괜찮은데
문지우를 장낸감 자동차로 겨속 문질러서 문틀세개 문짝까지 교체한 이후로 좀 가리게 됐어요
페인트가 벗겨진 정도가 아니라 나무 자체가 움푹 패일 정도
할머니가손자 둘 보기 힘들어서 아이가 하루 종일 그러구 놀아도 그냥 놔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집 할머니가 혼자 ㅇ7. aee
'13.8.19 1:17 AM (1.246.xxx.147)문지방
폰이라 오타 작럴이네요8. 요즘..
'13.8.19 10:58 AM (218.234.xxx.37)요즘 다 그렇죠.. 그러니 어지간하면 그냥 전세 연장하는 게 좋죠..(다만 집값 떨어지니 융자 비중이 커져서 어쩔 수 없이 이사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집주인한테 집 망가진 부분에 대해서는 배상하겠다는 특약을 걸겠다고 해보세요. 일상적인 마모(벽지 일부분 정도)는 봐달라고 하고 마루 등 손상된 부분이 있으면 원상복구하겠다는 특약을 넣고, 이삿짐 들이기 전에 구석구석 사진 찍어서 집주인한테 보여주시고 상호 공유하는 거죠..
저도 집 구하러 많이 돌아다녀봤는데, 개 있는 집보다 어린 아이 있는 집이 더 심하게 망가져 있었어요. (개는소형견일 땐 냄새가 문제이지, 집을 망가뜨려놓진 않는데, 어린 아이 있는 집은 ...)
원상복귀한다는 특약 걸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9. 요즘..
'13.8.19 10:59 AM (218.234.xxx.37)아, 물론 원상복구는 특약이 아니라 상식이지만, 그걸 계약서 상에 기입함으로써 집주인 안심시켜주라는 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2211 | 재산세 오늘까지에요. 4 | .. | 2013/09/30 | 1,221 |
302210 |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요... 2 | 강아지요.... | 2013/09/30 | 752 |
302209 | 도와주세요...뒷목 아픈 경우 6 | ... | 2013/09/30 | 1,197 |
302208 | 9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09/30 | 388 |
302207 | 가톨릭 )믿음생활..리듬있게 하고계신분? 8 | 초심자 | 2013/09/30 | 862 |
302206 | 7살 혁신학교를 보내야 할까요? 15 | .. | 2013/09/30 | 2,216 |
302205 | 사법연수원 불륜사건, 사실은....진실공방 벌어져 33 | 레몬주스 | 2013/09/30 | 10,070 |
302204 |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3/09/30 | 532 |
302203 | 밤고구마 보관 잘 하는방법 아시나요? 6 | sslove.. | 2013/09/30 | 1,825 |
302202 | 올가을 행복했어요. 2 | 부활밴드 | 2013/09/30 | 1,389 |
302201 | 업어야만 자는 18개월 아기 조언 부탁드려요. 4 | 아기엄마 | 2013/09/30 | 2,744 |
302200 | 절 해코지 하려는 걸까요? (페이스북) 3 | m | 2013/09/30 | 1,724 |
302199 | 혼자 스시 먹으러 갈수 있나요? 11 | 2013/09/30 | 3,082 | |
302198 | 생방송 중 방송사고라는데 사실일지 3 | 우꼬살자 | 2013/09/30 | 2,972 |
302197 | 냉동 고기 꼭 녹여서 국 끓여야 돼요? 6 | 급 대기중 | 2013/09/30 | 4,071 |
302196 | 생활수준차이 시댁 32 | 미니미니 | 2013/09/30 | 19,958 |
302195 | 시 .. 황금의 제국에 인용된거 좀 찾아주세요 3 | 느낌아니까 | 2013/09/30 | 992 |
302194 | 방 4개 집 용도 결정 도와주세요~ 7 | 이사 | 2013/09/30 | 3,112 |
302193 | 나이 먹는것보다 더 무서운 건망증... 1 | 풍경 | 2013/09/30 | 783 |
302192 | 공주병vs왕자병 12 | mms | 2013/09/30 | 2,512 |
302191 | 안산지역 치과 추천 부탁 이요 | 카페라테 | 2013/09/30 | 1,364 |
302190 | 다른 사람들이 저에 대해 떠드는 내용을 전해주는 사람 26 | 앙꼬 | 2013/09/30 | 6,890 |
302189 | 김완선 좋지요?? 4 | jay | 2013/09/30 | 1,982 |
302188 | 착각은 자유 3 | 말랑 | 2013/09/30 | 845 |
302187 | 내일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1 | ᆢ | 2013/09/30 | 1,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