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오빠들이 정말 최고네요

제일 진상 조회수 : 25,315
작성일 : 2013-08-18 18:50:17
아래 노래방 글이랑 이외 단란, 룸싸롱 글들, 몇몇 남자들의 커밍아웃 글들을 읽다보니 정말 한국남자들이 전 세계 진상 금메달감이네요.
전 기독교인은 아닌데요 교회오빠들이 왜 그렇게 인기폭발인지 이해가 가네요. 가끔 자의로 교회 진지하게 다니는 남자들 보면 일반적인 한국남자들이랑은 좀 딴 세상에서 온 것 같은 느낌이 있거든요.
IP : 223.62.xxx.31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8 6:53 PM (211.215.xxx.228)

    교회 오빠.. 세달 동안 24시간 내내 따라다녀보고

    이런 글 쓰신거죠?

  • 2. 그러게요
    '13.8.18 6:56 PM (223.62.xxx.31)

    세달 동안 따라다녀보질 않아서...그렇다고 절다니는 오빠들도 못 믿겠고...그냥 한국남자들은 희망이 없는건가요??

  • 3. ......
    '13.8.18 6:58 PM (211.215.xxx.228)

    왜 희망 있는 남자는 교회오빠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잘 살펴보면 좋은 남자도 적지 않아요..

  • 4.
    '13.8.18 7:00 PM (223.62.xxx.31)

    저희 아빠 사촌들 게시판 포함이요
    근데 목사랑 오빠는 다르지 않나요? 목사는 직업이니 돈보고 하는걸테고 자의로 교회다니는 신도는 뭐 금전적 이익을 노리고 다니는건 아닐거잖아요

  • 5. ......
    '13.8.18 7:02 PM (211.215.xxx.228)

    끝까지 교회오빠에 대한 환상을 포기하지 못하시는군요

  • 6. 가장 큰 문제는
    '13.8.18 7:03 PM (223.62.xxx.31)

    우리나라 여자와 남자의 부부간의 신의 정조?에 대한 눈높이가 너무 다르다는 것 같아요. 저만 같아도 노래방 도우미불러서 주무르는 남자랑 결혼하기 절대 싫은데 남자들은 결혼 후 그 정도는 사회생활이고 당연하다 생각하니까요

  • 7. 순진인지 멍청인지
    '13.8.18 7:06 PM (223.62.xxx.31)

    절망적인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하도 황당하니 어디라도 맑은 물이 있기를 바라고 있는 듯

  • 8. 참 저희 회사도
    '13.8.18 7:08 PM (223.62.xxx.31)

    표본집단이네요
    회식 끝나고 2차 3차가면 차렷하고 앉아있는 분들은 열에 하나 둘 정도된다더라구요. 제일 황당한건 일할땐 정말 점잖던 분이 룸가면 백팔십도 돌변하는 경우도 많다네요

  • 9. 오소리
    '13.8.18 7:20 PM (182.208.xxx.64)

    목사도 시작은 교회오빠였겠지요 22222222

  • 10. 혀기마미
    '13.8.18 7:22 PM (58.124.xxx.190)

    그나마 교회오빠들이 더 낫죠. 당연히 성인군자는 아니더라도...물론 국민을 사기대상으로 생각하는 쥐닮은교회오빠도 있긴해요ㅎㅎ

  • 11. ....
    '13.8.18 7:38 PM (175.114.xxx.42)

    지금이라도 교회 다니시지 그래요 그럼 ㅋㅋ
    그래서 그런지 멀리 교회 다니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워낙 교회들이 여초 현상이 심하긴 하지만 특정 지역 대형 교회는 더하더라고요.
    아침부터 때빼고 광내고 멀리서 날라오신 미혼 녀성분들...무슨 선자리라고...에효.

  • 12. 우리 남편
    '13.8.18 8:00 PM (221.164.xxx.213)

    교회오빠였죠! 최고!~! 24년 되었습니다. 변함없습니다~

  • 13. .......
    '13.8.18 8:02 PM (1.233.xxx.160)

    워낙 교회들이 여초 현상이 심하긴 하지만 특정 지역 대형 교회는 더하더라고요.
    아침부터 때빼고 광내고 멀리서 날라오신 미혼 녀성분들...무슨 선자리라고...에효.2222222222222

  • 14. ........
    '13.8.18 8:19 PM (211.110.xxx.213)

    인맥 쌓으려고 교회 다니는거 아니고 어느정도 신앙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쪽으론 어느정도 괞찮지 않을까요. 그런데 교회활동 너무 열심히 하는 교회오빠는 피하는게 좋을거예요. 토요일 일요일 휴일 할거없이 교회에서만 친교가 이루어져요.

  • 15. 정치관,종교관도
    '13.8.18 8:24 PM (119.193.xxx.224)

    같아야 그나마 결혼생활이 덜 피곤하지 않을까요?
    결혼할려고 교회를 다니는게 아니라,
    교회를 다니던 사람들이 짝을 이뤄 결혼하는거죠.
    여자 꼬실려고 교회나오는 오빠는 없지는 않겠지만,
    많지도 않을겁니다....

  • 16. ㅋ ㅎㅎㅎㅎㅋㅋㅋ
    '13.8.18 8:29 PM (125.186.xxx.25)

    님 !
    ㅋㅋㅋㅋ
    그 교회오빠란 사람이 제 남편이거든요

    온갖 회식문화 섭렵에
    노래방도우미끼고 놀다 저한테 들키고
    여자들이라면 킁킁대고 껄떡대는 그런인간이
    바로 그 교회오빠 제남편이네요

    밤엔 야동보며 자위하는 교회오빠가 글케도
    좋으세요 ?

    다 똑같아요
    결혼전 님같은 생각으로 교회다니는인간 선택해서
    인생 시망한 사람이 저네요

    무조건 대한민국 남자들 다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ㅈ
    절대 속지마세요
    자의던 타의던 더러운 회식문화는 피해갈 수 없거든요

  • 17. 명바기
    '13.8.18 8:35 PM (1.233.xxx.45)

    이것도 전도방식인가요?
    명박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회오빠죠.

    " 마사지걸은 못생겨야 서비스가 좋다. "

  • 18. .....
    '13.8.18 8:36 PM (1.227.xxx.2)

    그나마 교회오빠가 나은건 같은 잘못을 한 후에 죄책감을 가지고 회개하고 다시는 안그러리라 맘먹는거?.... 근데 그것도 어려서부터 신앙을 제대로 지키고 산 오빠들이나 그렇죠... 회식문화 다 똑같다해도 죄책감이 있는가 없는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는거...

  • 19. ㅋㅋ
    '13.8.18 8:47 PM (182.212.xxx.3)

    아는오빠..
    엄청나게 독실한 기독교인
    심지어 아버지가 목사님.

    여자 겁나 좋아하고 (게다가 필리핀가는거 그렇게 좋아합디다)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이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ㅎㅎㅎㅎ

    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아빠가 목사님인데 오빤 왜그러냐니까
    자기가 목사냐며 ㅎㅎ

  • 20. ?????
    '13.8.18 8:52 PM (211.36.xxx.82)

    교회 유부남집사는 여자소개해달라고 난리던데요
    미친 교회유부새끼

  • 21. DJKiller
    '13.8.18 9:18 PM (110.70.xxx.63)

    아.. 제 주변에 교회오빠 있어요. 일본가서 흑인여자랑 xx,일본여자랑도 xx 대마초빨면서... ㅋㅋ 그러면서 주일에는 꼬박꼬박 교회나가요

  • 22. 교회오빠
    '13.8.18 10:54 PM (24.52.xxx.19)

    하나님 여기 홀로 방황하고 있는 어린양이 하나 있습니다.
    그를 빨리 주님에게 영광돌릴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아멘 !

  • 23. adell
    '13.8.19 12:11 AM (119.198.xxx.64)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는 초등1학년때부터 42살된 지금까지 교회를 쭉 다니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중고등부 임원도 해봤고 대학부 청년부도 다녔습니다
    교회 오빠들~ 참 좋죠
    자매님 자매님하면서 (요즘은 안그렇겠죠?)
    엄청 친절하고 자상하고
    교회에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애가 있어도 절대로 예의없이 굴진 않고 친절하고 자상하게 대합니다
    술담배 안하는 교회오빠도 많고 ~

  • 24. adell
    '13.8.19 12:24 AM (119.198.xxx.64)

    하지만 다 가식입니다
    교회 오빠들 만큼 욕심많은 사람들 없습니다
    겉으로는 여자욕심 별로 없다고 신앙심만 좋으면 된다고 말하다가
    결국 예쁘고 신앙도 좋고 남편말 잘 순종하고 거기다가 직장이 있는여자
    그 욕심을 하나하나 다 기도제목으로 맨날 기도하고 있을껄요

  • 25. adell
    '13.8.19 12:30 AM (119.198.xxx.64)

    차라리 교회안다니는 남자들 중에 더 직업적으로 능력도 있으면서 더 사회생활 잘하면서 오히려 더 여자에게 이것저것 바라지 않고 한두가지만 바라는 (이쁘기만 하면 되든지 자기말 잘듣고 자기한테 착하기만 하든지) 남자들이 더 많아요
    그러면서 책임감 강하고 남자답고 가식적이지 않고 솔직하고 ( 스킨쉽을 밝히더라도) 그런 사람이 많아요

  • 26. adell
    '13.8.19 12:36 AM (119.198.xxx.64)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도 교회오빠들이 돈 잘 못벌어요 어려서부터 하나님하나님 하면서 의존하던 성격때문에
    한마디로 강한 성격이 못되서 험한 사회에서 책임감있게 강하게 사회생활 못해요
    그래서 신앙심은 좋아 교회에서 모임이끌고 하지만 능력은 교회안다니다 부인의 전도로 교회나온 남자들이 대체로 더 돈 잘벌어요

  • 27. adell
    '13.8.19 12:42 AM (119.198.xxx.64)

    그리고 교회오빠 결혼하고 나서도 부인 고생시키기 딱이예요
    월급 많이 벌지도 못하면서 십일조 감사헌금 기타등등 딱딱 내죠
    부인이 돈 얘기 꺼내면 당신 말씀 못들었어?
    돈을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잖아~ 집이 넓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부부가 서로 하나님 믿고 화목하게 사는게 중요해~
    한마디로 말만 잘해서 자기합리화입니다
    부인이 돈벌어도 십일조 감사 기타등등 딱딱 내야합니다~

  • 28. adell
    '13.8.19 12:52 AM (119.198.xxx.64)

    한마디가 여러마디가 됬네요

    교회오빠 결혼해서 좋은 것은 부부가 서로 천국에 같이 들어갈 수 있을 가능성이 큰것?
    하지만 구원에는 부끄러운 구원도 있고
    성화를 이루는 매일매일의 노력이 필요한거지
    완전한 구원(죽고 나서 확인해 봐야) 완성되지 않았죠!

    믿는 사람끼리 결혼했다고 가정이 천국같이 행복한 삶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건 아닙니다
    결국은 믿음보다 두 사람의 성격 즉 됨됨이가 결혼생활의 행복을 좌지우지합니다

  • 29. 바람도 많아
    '13.8.19 11:22 AM (121.141.xxx.125)

    교회 다니는 사람들끼리 바람도 많이 나요.
    제가 아는 여자,
    유부남 이혼시키고 결혼했어요.
    당신도 이혼당해 볼래요? 같은 교회다니는 여자애한테?

  • 30. 가정교육..
    '13.8.19 11:33 AM (218.234.xxx.37)

    이게 참 웃픈데.. 결국 가정교육이 좌우하는 듯해요.
    아버지가 그런 본을 보인 집에서 자란 남자는 도덕심이 강해요. 설령 유혹에 빠져 실수를 했더라도 그게 잘못된 일인 줄 알고 되풀이 안하려 한다는 거요.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로....
    (시아버지가 개차반이어도 아들이 괜찮은 경우는 정말 로또맞는 확률과 같은 듯해요)

  • 31. ㅎㅎ
    '13.8.19 12:14 PM (58.236.xxx.103)

    ㅎㅎㅎㅎ
    제 친구 교회에서 남자 먼저 프로포즈해서 결혼 성공해서 잘 살아요..ㅎㅎㅎ

  • 32. ..
    '13.8.19 12:15 PM (1.224.xxx.197)

    가끔 목사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고
    교회 다니는거 창피하진 않으세요?

  • 33. 격하게 공감되는 한 줄
    '13.8.19 12:44 PM (59.187.xxx.13)

    교회 오빠 뿐 아니라 교회 동생, 언니, 집사, 권사, 목사 하다못해 학생회까지도 제일로 능한게 "자기 합리화"!!!!!!
    자기합리화엔 교인이 짱!
    성경공부=자기 합리화 과외로ㅋ 물론 오해겠지만 기가 막히게 찍어낸듯 똑같이 자기 합리화에 능하니 미스테리 하다는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교인들처럼 현실적이고 계산적인 사람들이 또 있을까 감탄 합니다.
    그런 방면으로 허당인 제가 최근 고민하는게 교회생활을 통해서라도 좀 약아져야 겠어서 교회 알아보고 있어요. 생활종교로 취하면 여러가지로 인생을 좀더 약삭빠르게 살 수 있을거 같아서요.

  • 34. ,,,
    '13.8.19 12:45 PM (119.71.xxx.179)

    얼마전까지 교회의 연관검색어가 교회오빠 임신이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손썼나보네 ㅋㅋ
    제목만보고, 반어법인줄 알았는데 ㅎㅎㅎ

  • 35. 푸헐..
    '13.8.19 12:50 PM (203.152.xxx.198)

    교회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 원글님
    '13.8.19 12:54 PM (112.214.xxx.247)

    교회다니세요.
    다녀봐야 남자는 다 같다는 걸 알겠쥐.
    교회오빠, 절오빠가 아니라 인성이 좋은 남자가 최고.
    그걸 종교로 따지다니요??? 게다가 교회??

  • 37. ..
    '13.8.19 1:20 PM (112.151.xxx.88)

    교회오빠도 한국남자에요 하하하

  • 38. ..
    '13.8.19 2:52 PM (211.36.xxx.59)

    가족, 친척, 친구 신랑들 거의 교회 오빠 출신입니다~
    매주 자의로 교회 나가는 남자는 한국 저질 유흥문화와는 거리를 두는 거 맞습니다.
    내 아는 누구는 어떻다 카더라 하셔도 사실은 사실입니다.

  • 39. ....
    '13.8.19 2:52 PM (1.236.xxx.229)

    교회오빠는 교회오빠대로 단점 있어요.
    그냥 사람에 대한 기대를 버리시는 게... ^^;;

  • 40. 흠...
    '13.8.19 2:57 PM (180.233.xxx.229)

    그 교회오빠라는 잡놈들이 교회 미혼여자 신도들 임신시키고 유부녀 신도들을 불륜으로 인도하는 사랑스러운 오빠 맞지요?

  • 41. adell
    '13.8.19 3:19 PM (119.198.xxx.64)

    흠.. 님 의견은 좀 어거지구요 절이고 교회고 최악의 인간들은 있을 수 있지만 그런경우가 흔하거나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범죄자들을 주변에서 늘 만날 수는 없듯이요~

    다만 교인들의 자기 합리화와 가식 그리고 자기욕심을 하나님을 통해 이루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많아요
    특히 비록 종교도 없고 신앙도 없지만 조그많고 소박한 욕심 가지고 사는 사람은 세상에 많지만
    희안하게 교회에는 욕심 많은 사람 투성이 입니다 욕심없이 살다 교회에 와서 욕심이 생기는 지도 ~

  • 42. adell
    '13.8.19 3:25 PM (119.198.xxx.64)

    교회에 와서 교인들이 욕심을 많이 낸다는 것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어요!

    교회에는 유독 땅이나 가게 또는 집을 잘 팔아서 돈을 벌었다는 자랑을 공공연하게 해요!
    내가 이익을 봤으면 그건 남에게 손해인데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비싸게 팔았다
    가게가 손님별로 없을 스타일인데
    교회성도들이 잘 사러 와줘서 하나님은혜이다
    이렇게 공공연하게 이야기 합니다

  • 43. 흔들인형
    '13.8.19 3:31 PM (220.94.xxx.148)

    그럼 교회오빠말고 ..성당 오빠들은 어때요 ?

    진심 궁금해서요..제 주변에 성당 다니다가 결혼한 커플도 몇몇 되거든요 ..

    잘사는진 잘모르겠지만 ..성당 다니는 오빠들은 ..주점 같은데 안다니고 건실할까요 ?

    성당 오빠들 하고 결혼하신분들 답변 좀 주세요

  • 44. adell
    '13.8.19 3:32 PM (119.198.xxx.64)

    결혼도 마찬가지예요

    김집사, 이집사 , 딸이 있는데 아들이 있는데
    시집 장가 보내야 되지 않아요? 어떤 사위 어떤 며느리 얻고 싶어요?
    남들 앞에선 믿음 만 좋으면 되죠~
    하나님이 알아서 좋은 짝 찾아주시겠죠

    막상 김집사 이집사 자식들 결혼시키고 나서
    나중에는
    의사 사위 얻게됬다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합니다
    며느리가 예쁜데다 직장까지 좋다고 자랑합니다
    믿음이야기는 온데간데 없고
    자기욕심으로 맞선보게 해놓고 하나님 은혜래요

  • 45. adell
    '13.8.19 3:36 PM (119.198.xxx.64)

    젊은 사람들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청년부는 여자들이 남자들 보다 좀 많은 편인데 남자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눈이 맞아 사귈 가능성은 적어요

    이유는 청년부의 직업좋은 남자가 있으면
    여자들이 무더기로 그 남자를 찍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그 모임의 자매들에게 편지를 여러통 받는 남자가 있어요

    남자도 마찬가지지요
    예쁜여자가 있으면 그 자매에게 여러명이 전화하고 난리입니다

  • 46. 교회와
    '13.8.19 3:39 PM (1.229.xxx.132)

    사생활은 별개다
    교회 오빠들이 다 원글님 생각대로라면
    벌써 우리나라 좋은나라 되었습니다.

  • 47. ㅋㅋ
    '13.8.19 3:45 PM (220.78.xxx.208)

    회사에 님이 좋아하는 교회 오빠 있어요
    술 담배 절대 안하고요 효자에요
    아빠가 목사라고 하더라고요 작은 개척교회
    그런데 이 남자는 좀 큰 교회 다니는데...교회에는 여자신도가 더 많다면서요?
    남자신도 보다
    그래서 그런가 툭하면 여자친구가 바껴요 ㅋㅋㅋ
    몇달간은 자기 교회 여자친구 사귀다 또 어찌 알게된 다른 교회 여자 사귀다 등등..
    그리고 정말 지킬과 하이드에요
    회사에서는 정말 인간이..비열해요
    그런데 교회에서는 진짜 잘한답니다. 여자들이 자기 그런모습에 반해고 고백하는 여자들이 많다나요
    실제로 여자 사귀는거 보면 완전 바람둥이에요 ㅋㅋㅋ

  • 48. adell
    '13.8.19 3:58 PM (119.198.xxx.64)

    교회에 다니는 애기 어린 부부들도 참 그래요
    누가봐도 알아볼 정도로 엄청 외모신경쓰고 예배에 와서 맨날 부부둘이 행복한 모습 보여주려고 난리입니다
    애기 엄마들끼리 아닌척하면서 서로 자기 옷 애들 옷 스캔하고 난립니다

    그러면서 왜 교회에서 하는 부부행복교실같은 강의는 빠지지 않고 열심히 들을까요?

    또 맨날 만나서 아이들 교육이야기만 하지요
    신앙 이야기는 애를 키우다가 자기 욕심대로 잘 안되고 애 때문에 힘들때
    맞아요 자식보다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해야되요 하고 말하고

    집에 가면 곧바로 아이들 교육정보만 생각합니다~

  • 49. ..
    '13.8.19 5:25 PM (218.55.xxx.119)

    ㅋㅋㅋㅋㅋ 내 주위 싸이코들 죄다 기독교.
    드런짓 하고 다니는 놈들 죄다 기독교.

    으하하..

  • 50. ...
    '13.8.19 5:54 PM (175.253.xxx.153)

    adell님 글이 리얼리티가 있네요..ㅋㅋ

  • 51. ..
    '13.8.19 6:16 PM (117.111.xxx.233)

    지금 한국 교회에 살아있는 신앙인이 거의 없어요.
    약 10년 전쯤에도 이미 한국 교회는 중세 교회보다 더 희망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사상 최악의 상태라고 역사 통틀어 이렇게 타락한 교회 없다는 비판들이 있었죠.
    저 위에 쓰신 댓글들이 바로 그런 비정상성을 이야기하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냥 가려다가.. 진짜 신앙인들이 듣는 말씀 살짝 흘리고 갈게요.

    " 내 아들들아,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주의깊게 들어라. 너희는 그런 여자에게 마음을 쏟지 말고 그 길에 미혹되지 말아라.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희생되었고 그녀에게 죽은 자도 수없이 많다. 너희가 그런 여자의 집을 찾아다니는 것은 지옥행 급행 열차를 타는 것이나 다름없다"

    "너는 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색욕을 품지 말며 그들의 눈짓에 홀리지 말아라. 음란한 여자는 사람의 재산 뿐 아니라 사람의 귀중한 생명까지 도둑질해간다"

    "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쉬자' 하는 자에게는 가난이 강도처럼 갑자기 밀어닥치고 빈곤이 군사처럼 몰려올 것이다."

    "항상 사랑과 성실이 떠나지 않게 하며 그것을 네 목에 매고 네 마음에 새겨라. 그러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과 신망을 얻을 것이다"

    신앙심이 좋은 사람이라면 하나님 말씀을 들을 겁니다.

  • 52. ...
    '13.8.19 6:18 PM (122.38.xxx.218)

    음 제 주변을 백보자면,
    스스로가 신이고 남이 보건 안보건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다던 당찬 선배님. 책임감 강하고 의지력 좋아요. 가정적이고 기회 많지만 1차도 룸으론 안 갑니다. 반면, 20년 넘게 교인이자 주의 종인 어떤 남자..
    고딩때부터 안마방 섭렵. 저 윗분 말마따나 자기 합리화 정말 끝내 줍니다. 겉과 속이 너무 달라요.

    원글님은 의지력과 책임감있는 남자를 고르셔야 할 듯요. 이런 사람 찾기 힘들고 알아 보기도 힘들지만 그럴 가치가 충분하죠. 그리고 나도 그에 걸맞는 상대여야 하구요.

  • 53. ..
    '13.8.19 6:22 PM (117.111.xxx.233)

    솔직히 이야기하면 한국 교회가 역사상 제일 타락한 교회라는 평가에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은 한반도 역사상 가장 타락한 세대가 우리 세대 아닌가 싶어요. 일베충을 폭증시키는 세대지요, 이 세대가. 문재인, 안철수님 같은 분을 최고 지도자로 모시지 못하고 댓통령을 두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마음을 굳게 해서, 세속에 물들지 않게 노력하는 분 만나세요. 매일 청결한 청년들을 지도자로 키워달라고 기도하는 아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656 퇴직한 남편들 집에서 뭐하나요? 9 퇴직한 2013/08/19 3,911
287655 예민한게 장점인분 계세요? 7 한예민 2013/08/19 2,581
287654 8월 19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19 743
287653 국정조사 실시간으로 여기서 보세요!!!(링크) 여러분! 2013/08/19 668
287652 대만여행 패키지 vs 자유여행 21 대만여행 2013/08/19 13,491
287651 머리..특히 뒷통수가 너무 아파요.. 1 사과나무 2013/08/19 2,734
287650 나폴레옹 생크림빵/슈크림빵 드셔보신분... 9 ㅈㅈ 2013/08/19 1,934
287649 민소매옷 입을때 속옷은???? 5 아임 2013/08/19 6,467
287648 밤해변에서 발 닦으라며 손수건 내 준 제부.. 2 동생사랑 2013/08/19 1,963
287647 초보가 하기 쉬운 헤어그루프 뭐가 있나요 1 .. 2013/08/19 1,725
287646 농협 인터넷 뱅킹 잘되고 계신지요? 그리고 또 여름..가라.. 2013/08/19 555
287645 비오벨트 카모마일 문자 8 ... 2013/08/19 1,365
287644 도와주세요 프로폴리스ᆢ 2 비염 2013/08/19 927
287643 불꽃이랑 결혼의여신 배경음악 음악바보 2013/08/19 1,180
287642 오메가3 먹고 토할거 같은데요.. 12 ㅇㅇ 2013/08/19 7,315
287641 제가 모른 척 해도 되지요? 10 이거 2013/08/19 2,457
287640 애기 18개월, 맞벌이 항상 피곤한데 우째야할까요... 3 소쿠리 2013/08/19 869
287639 코스트코 다짐육으로 함박스테이크만들려구요 6 .. 2013/08/19 2,664
287638 모든것에는 양면이 존재한다? 4 사후세계 2013/08/19 786
287637 하루키 좋아하세요? 21 갱스브르 2013/08/19 2,176
287636 찜통남부 저주받은 대구 36 ㄴㄴ 2013/08/19 4,024
287635 8살 아이 방학에 한 일 13 장한 듯. 2013/08/19 2,064
287634 강원도 영서 지방 김치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3 강원도 김치.. 2013/08/19 1,183
287633 김대중 전 대통령 맏손자.. 7 ,,, 2013/08/19 2,583
287632 체외충격파 치료 아세요? 6 40대 아줌.. 2013/08/19 5,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