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스템이 망가져버린 나라.. 현재 대한민국

답답하다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3-08-18 14:22:46
더테러라이브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테러범
라디오피디
윤영화
타 방송국
방송국 윗선
수사담당
대통령

이 사이에서 벌어지는 서로서로에 대한 배신과 불신..
사회가 투명하게 돌아가고있지 않고
시스템이 곪아 썩었다는 것..

이럴때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어쩌면 테러 뿐이다 라는 게 이 영화의 메시지가 아닌가...
그런 어지럽고 위험한 생각까지 해봤어요.

사회시스템이 썩었을 때
민중의 테러와 폭동으로 역사가 뒤집어진 사례들...
촛불로도 어쩌지 못하고
평화적이고 신사적인 방법들로는
도저히 어떻게 바뀌지 않는 악마들..을 보니
속이 썩어 문드러질것 같아요....

도청만으로도 닉슨은 사임했는데!!
뻔뻔한 귀태... 그리고 모른체하는 언론...
일본정부도 꺼리는 후쿠시마산 농산물을 아무런 규제없이 받아들이는 상등신 정부..

2013년 대한민국이 맞는지.. 답답합니다
IP : 14.34.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8 2:26 PM (223.33.xxx.216)

    구구절절 옳으신말씀.
    그래도 그쪽 손들어 준다는데
    더 답답~~~~합니다.

  • 2. 걍 나라를 미국에 파는게
    '13.8.18 2:31 PM (203.45.xxx.111)

    더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미국이 총독을 파견해도
    그게 이명박이나 박그네보단 나은 인물일듯.

    역대 하와이 총독이나 필리핀 총독들이 한거 보면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보다 못할 것도 없어요, 사실.

  • 3. 윗물이 흐리다못해
    '13.8.18 2:31 PM (222.101.xxx.151)

    썩기 시작하면 그에 대한 반동으로 혁명이 일어나지요, 이웃나라 이집트만 봐도 장난아니잖아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아직 살기가 괜찮은가 봐요, 아니면 살기는 힘든데 이게 정치 사회 구조에서
    비롯한 것인줄 모르던가요

  • 4. 그거 아세요?
    '13.8.18 2:35 PM (203.45.xxx.111)

    일제시대 조선 총독 중에
    재조 일본인들과
    조선인들로부터 모두 높은 칭송과 지지를 받았던 총독이 하나 있어요.

    사이토라는 총독인데
    이 총독 치세때 경제수준 위생수준 교육수준 등이 아주 많이 향상되고
    독립운동은 자취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사라져요.

    조선인 학교 언론 기업도 많이 생기고요.

    누구 생각나지 않아요?
    닭까기 누구라고?
    닭까기 마사오랑 전 머리가휑해요 랑은
    저 사이토랑 한 게 비슷해요,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등도 그렇고.

  • 5. ...
    '13.8.18 2:49 PM (39.117.xxx.22)

    동감이에요.
    이 체계를 벗어나는 다른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현재 구조 속에서는 그 누구가 앞 칸에 가더라도 똑같이 돌아갈 수 밖에 없어요.

  • 6. 나름
    '13.8.18 3:21 PM (110.70.xxx.186)

    살기 좋은 시스템이 잘 구축된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부족한 면 사회에 기여할 부분을 찾아 행동에 옮기는 실천이 아쉽지 떠먹여준거 맛없다 소리 쉽게 하면 철부지 어리광보다 나을게 없어요

  • 7. 후후...
    '13.8.18 3:36 PM (14.34.xxx.246)

    제 위치에서 제할일 다 하고 이런소리 하는거랍니다.
    철부지같은 소린 누가 하는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197 김재연 국회의원자리 어지간히 계속하고 싶은가 보던데... 28 끝났네요.... 2013/09/02 3,371
293196 9월 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9/02 952
293195 시어머니가 전화로 ㅠㅠ 23 00 2013/09/02 10,524
293194 저희 강아지 수술하려고 병원 왔어요. 떨리네요. 11 ... 2013/09/02 2,169
293193 요즘 고추가루 한근에 얼마정도하나요? 14 ㅇㅇ 2013/09/02 9,854
293192 댓글 논객 '좌익효수'도 국정원 직원 4 .. 2013/09/02 1,325
293191 쌍둥이 7살 아이 언제 싱가폴로 나가는게 적당할까요? 11 2013/09/02 2,480
293190 구스다운 한스쿠르건 아시나요? 숙면,,, 2013/09/02 2,388
293189 9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02 1,031
293188 월세 보름정도 밀릴 것 같은데 주인이 양해해줄까요? 22 seduce.. 2013/09/02 4,076
293187 인간이란 것이 과연 어떤 존재인지 답을 구하는 분에게 도서 2013/09/02 1,473
293186 가지구이 + 니나님의 오리엔탈 풍의 스테이크소스 6 Eggpla.. 2013/09/02 3,473
293185 화가 아이들에게로 향하는 아빠 6 부성 2013/09/02 2,258
293184 생리양이 줄고 생리통도 없어요. 1 구구 2013/09/02 3,145
293183 아빠 어디가에서... 19 잔디구장 2013/09/02 11,326
293182 해외거주 6세아이 국제학교 보내줘야 할까요 9 호균 2013/09/02 2,519
293181 전세대출을 받았는데 전세금을 제 때 돌려 받지 못한다면? 1 궁그미 2013/09/02 1,561
293180 가난한 티 70 ........ 2013/09/02 20,100
293179 나의 남자 .... 2013/09/02 1,117
293178 슈퍼스타 k5 박시환 천재같아요 3 --- 2013/09/02 2,964
293177 선천적인 맹인이 놀랍게도 정상인보다 그림을 더 잘 그려 신기하네요 2013/09/02 1,648
293176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보신분 있으세요? .. 2013/09/02 1,076
293175 일본 망할것 같나요 7 냉무 2013/09/02 2,903
293174 용호동 이기대공원이나 태종대 가려면..사상터미널과 노포동 터미널.. 4 1박2일 2013/09/02 1,983
293173 영어 좀 알려주시고 가세요 3 복받아요 2013/09/02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