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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안타까워서...

네가 좋다. 조회수 : 12,121
작성일 : 2013-08-18 13:53:29
어제 영화보려다가 '그것이 알고 싶다' 봤는 데 정말 안타깝더군요.
이제 오십대후반이면 한창 편안하고 재밌게 인생 누리면서 살 연세인데...
인간관계에서 언제나 철칙같은 거 하나는 '고름이 살 안된다...'
인간 못됐고 상식없는 인간은 옆에 둬서는 안됩니다.
직장에서 일은 정말 잘하는 데 인간성이 나쁜 팀원 한사람때문에 수석팀 하나가 그냥 공중분해 되는 경우를 봤습니다.
수없이 '** 잘라야 한다. 길게 보면 회사에 득될게 없는 사람이다.' 했건만 당장의 과실에만 눈이 멀어서 다들 유야무야 넘어가지만 결국 문제는 터지게 되죠.
피해자인 그분도 잃어버리는 4억에 연연하지 마셨더라면, 이런 불행은 없었을 터인데...
IP : 223.62.xxx.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도한
    '13.8.18 2:02 PM (115.126.xxx.33)

    그 판사는 뭔가여?...
    .시험만 붙었다고 대깍 판사 시키는 것도..문제가 많다는....

    돈돈 거리는 나라에서..
    돈 떄문에 사기치고...갚을 능력없으니..살인을 꿈꾸고...

    그리고 빡빡 우기기만 하면...무죄...

    어찌 이렇게 착착 들어맞는지....

    사회 곳곳에...쥐박이 똥누리당 같은 넘들이 자리 처잡고
    들어앉아서는...세상을 쥐락펴락하고...

    보면..항상 세상돌아가는 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뒷짐지고 먼 산보는 인간들한테....젤 먼저 그 뒷통수를 맞는다는...

  • 2.
    '13.8.18 2:08 PM (110.14.xxx.185)

    돌아가신분이 4억을 포기못해 돌아가신게아니라,
    61억 계약파기를 하려했는데,
    그넘이 계약파기를 못하게하려던 것입니다.

  • 3. 국민재판에서
    '13.8.18 2:10 PM (175.212.xxx.39)

    유죄가 더 많았는데 판사가 무죄 판결했던데...
    범죄 전문가들 얘기 보니 유죄 99.9% 인것 가턴데...
    그 가족들 심정이 어떨까요!

  • 4. 이건
    '13.8.18 2:13 PM (58.227.xxx.91)

    제 생각인데요
    제3자도 뒷좌석에 같이 있었을거 같네요
    어쩜 톨게이트에서도 이미 사망 상태일수도 있고
    살아있었다해도
    제3자가 소주병으로 머리를 때리고 밖으로 밀어내지 않았을까싶어요

  • 5. 휴게소
    '13.8.18 2:18 PM (175.212.xxx.39)

    지나서 차가 희청한걸로 봐선 휴게소에 내려 줄줄 알았는데 지나쳐서 다툼이 심했던것 아닌가요?
    톨게이트는 찍혔는데 멀쩡 했어요.

  • 6. 불쌍해요
    '13.8.18 3:07 PM (58.76.xxx.222)

    최씨 가해자가 허가 다 난다고 땅 사라고 해서
    피해자 김씨가 자기돈하고 몇억 은행 빚내서 61억인가에 쌌는데
    건축허가가 안나와서 10년 정도 김씨가 생돈 은행 빛 계속 물어 주고
    가해자는 다른 사람들 한테 허가 다나서 빌라 짓는다고 투자 해라고 사기쳐서
    사람들 한테 돈 챙겨서 그러다 몇개월 형무소 살고 또 어디서 5억 받아서 사망하신분 한테 3억 주고 2억은 자기가 챙기고 그러던 중 투자한 사람들이이 가해자 한테 압박들어오니 일이 벌어 진 듯
    죽은 김씨만 불쌍하죠

  • 7. 근데
    '13.8.18 4:03 PM (223.62.xxx.52)

    운전하면서 차에서 얘기하려고 불러낸건가요
    대화하려면 가까운데 세워놓고 얘기해도되고
    근처 커피숍에서 얘기해도 되는데
    왜 차에서 멀리까지 운전하면서 대화하려고 한걸까요

  • 8. 겨울
    '13.8.18 4:20 PM (112.185.xxx.109)

    죽일려고 불러낸거 같아요,,

  • 9. 겨울
    '13.8.18 4:20 PM (112.185.xxx.109)

    미리 작정하고 간거라고 하던데 전문가들이

  • 10. 네가 좋다.
    '13.8.18 4:20 PM (223.62.xxx.28)

    피해자분이 61억 땅을 사게 된 동기가 가해자?!
    에게 빌려준 4억을 받으려는 목적이였던 걸로 보였습니다. 4억 큰 돈이긴하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보였다면 포기하는 것도 한 방법인것이죠.

  • 11. 비슷
    '13.8.18 8:34 PM (114.200.xxx.150)

    비슷한 방법으로 전에 저의 회사가 입주한 회사 건물주가 천억대 빌딩을 날렸어요.
    첨에는 그 사기꾼이 돈을 꿔서 안갚고 대신 투자하라며 곳감 빼먹듯 돈을 빼갔다고 하더라고요. 부동산 담보 대출로요.
    빌딩은 경매 넘어 갔고, 입주사들은 보증금도 못받고 그 건물주에게 소송걸고 있어요.

    그 사기꾼은 자기 명의로된 재산 하나도 없는데 외제차가 몇대라나 뭐라나.
    세상은 요지경인것 같아요

  • 12. ㅇㅇㅇ
    '13.8.19 2:10 PM (14.40.xxx.213)

    최씨 가족들 단체로 큰일 당했으면 좋겠어요
    무죄 확정되고 사람이 죽었는데 박수쳤다고 미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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