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원 소화초 어떤가요?

순이 조회수 : 8,076
작성일 : 2013-08-18 12:52:31
7세여아여서 내년초등입학인데..
주변추천으로 소화초에 관심이갑니다.
실제보내시는분들 어떤가요.
인성위주로 즐겁게배우는곳 맞나요?
IP : 223.33.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8 1:19 PM (182.208.xxx.100)

    사립이죠,,,천주교,,,

  • 2. 봉스
    '13.8.18 1:27 PM (183.97.xxx.131)

    사립이죠? 저아는분이 교사했는데 애들 부모가 다 의사, 교수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반내에 왕따사건이 있는데 가해학생들이 전혀 잘못했다는 생각이 없어서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용. 다들 부잣집 애들이라 순수함은 부족하다고 했던가 지도하기 좀 힘들다고 했던 듯..(몇년전일이라 아리까리하네요~)

    인성을 나름 강조는 할 것 같긴 한데 학교측에 직접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3. 내정된 곳
    '13.8.18 1:39 PM (14.33.xxx.184)

    표면상 추첨이라 하지만 이미 갈 학생은 정해져 있다합니다
    그 교회 몇년이상 다니고 봉사도 한 경력 있어야 한다 들었어요
    그래도 서류 지원해보지 뭐 하면 원서비만 벌게해주는 양상

  • 4.
    '13.8.18 2:02 PM (183.97.xxx.131)

    인성강조하며 재밌게 배우는 곳은 혁신학교 아닌가요? 일산쪽은 봤는데 수원은 있는지 모르겠어요.

  • 5. 재학생
    '13.8.18 2:25 PM (39.7.xxx.80)

    자금 6학년 재학생 학부모구요 14.33.님이 말씀하산건 전혀 아닙니다 저희는 신자가 아 니라 일반전형으로 넣었는데 합격되었구요 천주교 신자를 뽑는 특별전형이 먼저 있고 일반인대상으로 뽑는 일반전형이 그뒤에 있어요
    내정되어 있다는말은 6년울 보내면서 처음 듣는말 이네요...
    저는 직장맘으로 아주 만족하구요 중간에 일반학교 다니다가 전학온 엄마들 얘길 들어보면 아이들이 좀 더 순한편이라고는 하더군요

  • 6. 순이
    '13.8.18 3:35 PM (211.216.xxx.100)

    듣기로는 아이들도 순하고 존중받고 학교생활할수있다. 시험성적오픈안한다...그런얘기들을 들었는데... 그래서 혹~했는데... 재학생님... 일반초에 비해 냉정히 장단점 부탁드려도 될까요?

  • 7. 별로
    '13.8.18 4:06 PM (218.155.xxx.97)

    돈 많이 드는 공립 된지 오래 됐다고 들었어요.

    차라리 중앙초를 보내시지.
    저 위에 내정돼있다는 분은 중앙초 얘기 같인요.

  • 8. ......
    '13.8.19 1:49 AM (121.168.xxx.43)

    제 친구 아들이 거기 다녀요.

    아이들이 순하다..? 꼭 그런 것 같진 않구요.

    부모들이 신경많이 쓰니까.. 문제를 일이키는 아이는 많진 않지만...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내 아이의 잘못에 대해 좀 너그러운 분들이 좀 있긴해요. ^^;;

    그리고.. 사립이라도 교장 선생님 마인드에 따라 학교 분위기가 많이 바뀌는데
    작년인가.. 재작년.. 교장 선생님이 바뀌면서
    인성보다는 성적이나 공부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세졌어요.

    그 전 교장 선생님은 말 그대로 인성 위주였다면
    지금 교장 선생님은 성적이나 시험.. 눈에 보이는 학업 성과에 취중하는 느낌이죠.

    선생님들은 복불복이구요.

    그래도 원글님처럼 사립에 대한 기대나 환상이 있으신 분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랍니다.

    사실, 내 아이가 똘똘하면 공립이든 사립이든... 잘 지낼테구요.

    문제는 사립 초를 나온 뒤... 중학 생활이 문제죠.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요.

    그래서 사립 초 고학년 되면... 외국 나가는 아이들도 많은데...

    일단 내 아이의 성격이나 진학 문제를 냉철하게 따져보시고 결정하세요.

  • 9. 재학생
    '13.8.20 10:15 AM (211.63.xxx.58)

    제가 너무 답을 늦게 달게 됏네요,,보실지 모르겠어요,,
    일단
    장점 1. 청소나 기타 급식같은 일로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이건 제가 직장맘이라서 정말 좋았어요
    물론 도서관봉사나 기타 여러문제로 학교를 가는 엄마들도 많지만 학교를 자주가고 안가고는 아이들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2.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순한편인것 같아요 물론 문제를 일으킨 아이들도 있었지만 많이 튀는 아이들은 없는것 같아요
    3.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알게 해주세요 지금은 교장수녀님이 바뀌셨지만 매일 등교시에 아이들 이름부르시면서 안아주셨거든요 지금 교장수녀님도 그렇게 해주신다고 그러더라구요
    장점을 구체적으로 쓸라니깐 왜이렇게 없죠? ㅎㅎㅎ
    단점은 학교를 데려다주고 데려와야 합니다 학교버스가 다니는 곳에 사신다면 상관은 없는데 저흰 용인에 살아서 저학년때 조금 힘들었어요 지금은 길이 많이 생겨서 좋았졌구요
    또 중학교가 연계가 안되어 있어서 6년동안 친했던 친구들과 헤어져야 된다는거..... 조금 슬퍼요ㅠㅠ
    지금 재단에서 몇년째 추진 중이라니 몇년안엔 생기겠죠
    아무래도 사립이다보니까 아빠랑 엄마 직업이 전문직이 많아요 하지만 그냥 평범한 집도 있구요
    어딜가나 튀는 엄마들은 있는것 같지만 같이 안어울리면 되는거구요 저랑 친한 엄마들은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 뿐이네요
    11월에 신입생 전형이 있는걸로 아는데 준비하시고 합격하세요~~

  • 10. 베베
    '13.11.20 3:01 PM (1.212.xxx.237)

    5학년 학부모입니다.
    예전 교장수녀님도 좋으셨지만 지금 선생님도 너무나 좋으신데요..
    저는 교회다니는 개신교 신자고 종교상관없이 일반전형으로 들어갔습니다.합격자가 내정되어 있다는 말은 정말 말도 안되구요.,,오히려 좀 학교가 그런쪽으로 너무 융통성없는 원리원칙대로 고지식하고 투명하게만 운영하셔서 불만?입니다..ㅎㅎ
    엄마가 신경안쓰고 학교보낼수 있어서 좋고 진짜 난리치는 엄마들 몇 안됩니다..공립처럼 설치다간 오히려 따됩니다...단지 성적오픈안하고 상이나 대회같은거 거의 없어서 특수중갈때 서류 낼게 없어요~~봉사활동등은 할 기회도 많고 국악기도 여러개 배워서 좋구요...
    요즘은 공립이 워낙 방과후 잘되어있어 사립이 그걸 내세울순 없을것 같아요...아이들이 한 학년에 몇명 안되니까 여러과목 운영하기도 어렵구요..
    아무튼 후회없이 5년 보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078 가스렌지랑 같은 기능인데 가스 안 쓰는 거 이름이 뭐죠? 5 무슨 탑??.. 2013/10/05 867
305077 임신중 간기능검사 해보신분? .. 2013/10/05 634
305076 채동욱 아내의 호소문 2 이플 2013/10/05 2,436
305075 롯데리아가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만 시키는거. 50 자존감부족?.. 2013/10/05 17,528
305074 저 문신 했어요 12 방실방실 2013/10/05 2,213
305073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 받고싶다고 집주인 동의가 필요하다며 계약서.. 8 집주인 2013/10/05 9,333
305072 번화가 고기집 가서 조금 시키면 예의가 아닌걸까요 10 2013/10/05 1,674
305071 희귀병 지원에 대해서 아시는 분...? 3 헬프! 2013/10/05 2,187
305070 아파트 베란다 데크 시공 해보신 분 3 마징가 2013/10/05 3,128
305069 오늘 서울 중심가 을지로 부근 교통상황 어떤가요? 1 고3 수시생.. 2013/10/05 567
305068 내 국적은 일본" 이승만 美체류시절 자필 국적표기 충격.. 10 cndr 2013/10/05 1,256
305067 미춰버리겠어요. 쿵쿵쿵에... 11 층간소음 2013/10/05 1,441
305066 "늙으면 죽어야" 막말 부장판사, 이번엔 &q.. 2 샬랄라 2013/10/05 709
305065 확실히 싼게 비지떡이네요 1 42 2013/10/05 1,282
305064 여자들끼리 호칭 정리 좀 해주세요. 11 애정남 2013/10/05 1,709
305063 '성매매 봐준 떡값 의혹' 황교안, 채동욱처럼 사표써야! 3 참맛 2013/10/05 732
305062 반모임가서 매일 뒷담화하시는 앞집 아줌마 10 aaa 2013/10/05 4,808
305061 이제는 별 그지같은 글이 다 돌아다니네요 17 .., 2013/10/05 2,971
305060 꽃보다 여배우? 5 마테차 2013/10/05 2,333
305059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받앗는데요 .... 2013/10/05 548
305058 루틴한 집안일 5 수엄마 2013/10/05 2,679
305057 사제단 "황교안, 금품수수 명단에 있다" 6 ## 2013/10/05 910
305056 인혁당배상금 다시 국가에 내놔라 피해자들 충격 3 두환준6억은.. 2013/10/05 841
305055 당일치기 대마도여행이라는거. 다녀오신분 계시는지요 3 가능 2013/10/05 2,426
305054 제 아들이 공부를 못해요 24 아들 2013/10/05 1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