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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왜 좋은거.맘에 쏙 드는걸 못살까요.

아..ㅡㅡ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3-08-18 12:47:17
진짜..
3년동안 누가 준 가파치가방을 들고다녔어요.
이제 낡아버려서 좋은걸로 사자.
결심하고 나갔건만..
러브@, 에스@@@ 등등..맘에 드는 가방이 있었어요.
가격은 50만원대..
둘 수입 400 ..중딩.초딩애들 있어요..
좋은거 사면 오래 쓸텐데..
이돈이면..하는 생각에 사지를 못해요.

허름한 티쪼가리..2만원짜리 샌들을 보자니
한심해서요..
처녀적엔 안이랬는데..사는게 팍팍해서 아끼다보니
이젠 쓰지도 못하고 사네요.

젤 맘에 드는 가방두고서..결국 7만원짜리 샀어요.ㅡㅡ

좋은거 사라고 제귀좀 간지럽혀주세요
IP : 183.99.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요
    '13.8.18 1:32 PM (14.63.xxx.90)

    사고 싶은 거 펑펑 지르는 사람은 왕부자구요.
    원글님이 쓰실 돈 내에서 제일 맘에 드는 거 고르셨음 좋은거죠 뭘.
    다음에 뭘 사러 가실 땐 상한선을 조금 높여보시구요 ㅎㅎ

  • 2. 로마♥
    '13.8.18 1:38 P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님^^ 좋은거 사서 ㅣㅇ년쓴다 생각하고 구매하세요~나를 빛나게 해 주는 물건을 사서 잘 쓰시는게 남는거예요^^ 기분도 좋구요~

  • 3. 아직
    '13.8.18 2:17 PM (183.109.xxx.239)

    완벽하게 맘에드는 물건을 못봐서그런거같아요. 이돈이면 이게 생각날정도라면요. 쇼핑은 꿈에 나올정도로 꼭 사고싶은걸로 골라야 아무생각없이 지르게 되더라구요 결론은 좀 더 찾아보셔요 ㅋㅋㅋㅋㅋ

  • 4. ㅋㅋ
    '13.8.18 4:27 PM (220.93.xxx.15)

    흰머리 나니 쇼핑도 귀찮네요.

    뭐든 살때 오래쓰게 질좋고 촌스럽지 않은걸 고집하다보니...그런데 제경우엔 이게 더 남는장사 같아요.

    싸고 좋은건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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