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질투심이 심한지를 몰랐는데 심했네요.
전 잠깐 만난 외국인남이 있었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날 많이 좋아했던거 같아요
사귀자는거 제가 나이차 많이 난다 거절해 놓고 데이트만 잠깐하고 어학연수를 갔드랬죠.
외로왔으까 자꾸 제가 연락했는데 어느날부턴가 답이 점점 늦더군요.
그리고 여자친구 생겼다고~~ 사귄것도 아니기 때문에
머라 못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별로인지라
왜 빨리 말하지 않았나고 화만 빽 내주고 연락 끝었어요.
짧은 연수였기 때문에 금방 귀국하고 그사람은 잊고 지내고 있는데
그렇게 헤어지고 두어달 된 시점에 다시 연락이 왔어요
제 감정이 깊어지기 전에 그사람 여친이 생긴거니까,
친구처럼 볼수 있겠다 싶어서 만났어요 솔직히 보고도 싶었구요.
어이 없게 그날 키스를 하게 됐어요
그리고 그여친과는 헤어지더군요.
내심 내가 거절은 했지만 사귀자 할줄 알았는데,
이젠 여자친구 사귀고 싶지 않다고
그러면서 계속 날 만나고 싶어하고...
제도 좋으니 만났지만 다른 여자들과도 만나는것 같더군요(친구로 어울린단지 데이트지는 모르고.,.)
그것이 느껴지는 순간 그만 연락하라고 그렇게 그와 끝냈어요.
그리고 그에게서 다시 연락오고...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 돌고
그때 그가 보낸 한국어문자들
달콤한 한국어분자를 보면 누구한테 배윘을까? 누가 그에게 이런 식의 애교작렬 애인사이에서나 쓸수 잇는 문자를 했을까하는 생각에 당시 참 괴로왔어요.
그래서 우린 안돼겠다 했구요, 그가 적극적으로 애정을 보여주었다면 뭐 참을수도 믿었을수도 있었겠지만
그도 아직 그정도의 확신은 내게 갖지 못한 상태였는지... 아무런 리액션이 없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다시 연락 안하는 사이예요
근데, 그에대한 감정 이 사라지니
그때 그문자들에 대한 생각이 바뀌네요
받을당시에는 어디에서 이런 문자를 배웠을까 나 이전에 누구랑 이런 문자를 주고 받았을까 때문ㅇ 불쾌하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문자들을 누군가에게 배웠고, 그말을 내게 들려주고 싶었구나
그 달달한 한국문자 표현을 내게 하고 싶었엇구나 이렇게요
그때 내가 지금처럼 생각했다면 우린 헤어지지 않았겠죠.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짐 후에
....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3-08-18 11:51:05
IP : 223.33.xxx.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18 12:08 PM (182.208.xxx.100)내게,,다가오면,싫고,,멀어지면 아쉽고 그런 성격 이신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2221 | 펑 9 | .. | 2013/09/30 | 1,541 |
302220 | 순천여행 팁과&순천만정원박람회 다녀오신 분요~~h.. 5 | ^^ | 2013/09/30 | 2,022 |
302219 | 진리의 데쓰오웬이네요 5 | ===== | 2013/09/30 | 1,393 |
302218 | 생리전에 우울증비슷한게 오는분들 있나요 4 | ㅇ | 2013/09/30 | 1,376 |
302217 | 시어 버린 총각 김치로 13 | 신김치 | 2013/09/30 | 1,823 |
302216 | 눈물나게 하는 수필집 소개 부탁드려요 5 | 감성나게 | 2013/09/30 | 721 |
302215 |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기 언제인가요? 12 | ... | 2013/09/30 | 3,001 |
302214 | 시댁서 농사짓으신쌀 받아서 드시는 분 계신가요?^^ 25 | 쌀 | 2013/09/30 | 2,977 |
302213 | 심이영 너무 귀엽더라구요 ㅋㅋ 6 | 관심 없었는.. | 2013/09/30 | 2,985 |
302212 | 재산세 오늘까지에요. 4 | .. | 2013/09/30 | 1,221 |
302211 |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요... 2 | 강아지요.... | 2013/09/30 | 752 |
302210 | 도와주세요...뒷목 아픈 경우 6 | ... | 2013/09/30 | 1,197 |
302209 | 9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09/30 | 387 |
302208 | 가톨릭 )믿음생활..리듬있게 하고계신분? 8 | 초심자 | 2013/09/30 | 861 |
302207 | 7살 혁신학교를 보내야 할까요? 15 | .. | 2013/09/30 | 2,216 |
302206 | 사법연수원 불륜사건, 사실은....진실공방 벌어져 33 | 레몬주스 | 2013/09/30 | 10,070 |
302205 |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3/09/30 | 532 |
302204 | 밤고구마 보관 잘 하는방법 아시나요? 6 | sslove.. | 2013/09/30 | 1,825 |
302203 | 올가을 행복했어요. 2 | 부활밴드 | 2013/09/30 | 1,389 |
302202 | 업어야만 자는 18개월 아기 조언 부탁드려요. 4 | 아기엄마 | 2013/09/30 | 2,744 |
302201 | 절 해코지 하려는 걸까요? (페이스북) 3 | m | 2013/09/30 | 1,723 |
302200 | 혼자 스시 먹으러 갈수 있나요? 11 | 2013/09/30 | 3,082 | |
302199 | 생방송 중 방송사고라는데 사실일지 3 | 우꼬살자 | 2013/09/30 | 2,972 |
302198 | 냉동 고기 꼭 녹여서 국 끓여야 돼요? 6 | 급 대기중 | 2013/09/30 | 4,070 |
302197 | 생활수준차이 시댁 32 | 미니미니 | 2013/09/30 | 19,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