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장수 길정수씨...
늘 성실하게 일하시며 외국인 부인과 가정을 꾸리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인간극장 최근편도 다 챙겨봤었어요.
아가도 예쁘게 잘 컷고,,하난씨도 예전보다 살이 빠지면서 너무나 미인이더군요.
시어른 모시고 살면서, 힘들텐데 한국에 잘 적응하는 모습이 좋았고,
늘 응원했었어요.
근데 길정수씨가...암에 걸려서 시한부인생을 선고받고,
그래도 웃음 잃지 않고 사는 모습에,,한번씩 화살기도 해요. 완치될수 있게 해달라고,,
먼 나라까지 와서 이제 적응하고 살려는데,,하느님 너무 가혹하다고...ㅠㅠ
병원에서 말한 시한은 이미 지난거 같은데,,,혹시 길정수씨 근황 아시는분 계신가요??
몸은 좀 좋아지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