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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성격이 이상한건가요?

.. 조회수 : 4,836
작성일 : 2013-08-18 01:01:06
여동생이 있어요 좀 많이친하구요..저는 싱글이고 동생은 기혼 이예요 동생신랑이 바빠서 휴가갈시간이 없다고 저에게 이번휴가는 꼭 같이 가자고 하길래 그러자고 약속했구요 저도 이번에는 금토일밖에 시간이 안되서길게 갈수도 없고 동생이 같이 가자고 하도 성화길래 여기저기 알아보고 조카들이랑 놀아줄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갑자기 제부가 월화수밖에 시간이 안된다며
평일날 휴가를 다녀왔더라구요 .. 같이 가자고 해도 시간도 안되고해서 따라가지도 않았겠지만 , 양해한마디 없는게 좀 언짢네요 제가 속좁은건가요?
IP : 119.67.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8 1:04 AM (180.70.xxx.42)

    자기맘대로네요 다음부터 너와는 어떤약속도 않겠다고 따끔하게 야단치세요
    섭섭한마음이 아니라 가족이라도 먼저 양해를 구해야하는거라 따끔히말하고 당분간 연락하지마세요
    원글님 안이상해요

  • 2. 노노
    '13.8.18 1:04 AM (58.142.xxx.218)

    말안한 동생이 매우 이상한대요?

  • 3. 저도 궁금한게
    '13.8.18 1:09 AM (125.180.xxx.227)

    그래서 언니랑 가기로 한 여행이 취소되었는지요?

  • 4. 원글
    '13.8.18 1:15 AM (119.67.xxx.40)

    저랑가기로 가기로 한 휴가는 없던일되었구요. 저도 동생이랑같이 갈줄알고 친구들이랑 휴가약속안잡았어요

  • 5. 평소
    '13.8.18 1:17 AM (180.70.xxx.42)

    평소에도 동생이 그런스탈인가요?
    전 그렇다면 오래도록 먼저 연락안할듯

  • 6. 동생 너무하네요.
    '13.8.18 1:19 AM (80.226.xxx.10)

    자기 멋대로 남의 휴가 일정을 이렇게 엉망 만들어 놓고 사과도 안하고. 님이 싱글이라 만만해보이나봐요.

  • 7. 저런
    '13.8.18 1:21 AM (173.89.xxx.87)

    동생에게 전화해서 따끔하게 야단치고 사과 받아내세요. 제부 휴가가 그렇게 되었다고 미리 전화라도 해줘야죠. 가장 기본적인 배려도 없는 무개념 행동이네요.

  • 8. 원글
    '13.8.18 1:32 AM (119.67.xxx.40)

    제가 조카들을 예뻐해서 같이다니기 불편해도 꼭 조카들 데리고 맛집도 가고 가끔 놀러도 많이 데리고다니고 했는데 제가 너무 잘해줬나요?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런경우가 가끔있었는데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었거든요

  • 9. 123
    '13.8.18 1:47 AM (175.212.xxx.164)

    예,,,, 너무 잘해주셨네요.
    그 동생분 경우없네요.

  • 10. 혼나야겠네요
    '13.8.18 1:49 AM (125.180.xxx.227)

    동생분.
    따끔하게 말하세요

  • 11. ㅇㅇ
    '13.8.18 1:56 AM (222.112.xxx.245)

    언니는 그저 자기 가족들 옆에 붙어있는 스페어 타이어 취급인데요.

    아니, 남이라 해도 자기 사정이 생겨서 약속 취소되면 당연히 미리 양해 구하고 미안하다고 전해야하는데
    지금 이 당연한걸 원글님은 왜 본인 성격이 이상하다는 질문을 던지세요?
    당연히 여동생분이 잘못한건데.

    원글님 동생한테 무슨 약점 잡히셨나 싶네요. 이런 취급 받고 사시게요.

  • 12. 저도
    '13.8.18 7:44 AM (210.205.xxx.180)

    같은 싱글인데요 조카들 형제들 너무 퍼주지마세요. 지금이라도 발 빼셔야지 더 후회하게 됩니다

  • 13.
    '13.8.18 8:22 AM (122.36.xxx.73)

    저는 언니가 그런식이라 다시는 같이 뭐 안해요.지맘대로 약속잡고 펑크내고 자기가 뭘잘못했냐는데 할말없음 ㅠ

  • 14.
    '13.8.18 10:32 AM (114.200.xxx.150)

    다녀 왔다니??? 말도 안하고 갔다 왔다는 건가요?
    당연히 남편하고 가게 되었다고 미리 말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것도 본인이 같이 가자고 성화를 부렸다면서요.

    저같으면 다시는 같이 놀러 안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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