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는 분께 성당에서 파는 십자가 선물하면 결례인가요?

교회 조회수 : 4,867
작성일 : 2013-08-17 23:51:38
여행을 갔다가 좀 유명한 성당에서 십자가 묵주(용어가 틀렸다면 죄송합니다)를 사왔는데요

남편은 비슷한 종교니 관계없다며 선물하라고 하는데
왠지 맘이 좀 찜찜해서요
IP : 223.33.xxx.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7 11:53 PM (180.70.xxx.42)

    안좋아하실꺼예요
    기도법이 틀리니까 쓰실데가 없으실것 같아요^^
    친정이성당 결혼해 기독교가 되었는데
    전혀다르더라구요^^

  • 2. ㅇㅇ
    '13.8.17 11:54 PM (223.62.xxx.93)

    좋아하지 않을거예요.

  • 3. ...
    '13.8.17 11:54 PM (112.171.xxx.130)

    다른 걸 선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4. 절대 안됩니다
    '13.8.17 11:55 PM (118.45.xxx.34)

    성당에는 십자 고상에 예수님이 계시잖아요
    교회는 없고요

  • 5. ...
    '13.8.17 11:57 PM (59.15.xxx.61)

    개신교회는 캐돌릭에 반대해서 종교개혁을 한 거에요.
    십자가에 예수님 상이 있는데
    뒤집어서 예수님상 없는 십자가를 사용해요.
    그러니 드려도 걸어놓거나 하진 않을거에요.

  • 6. 원글
    '13.8.17 11:58 PM (223.33.xxx.49)

    물어보길 잘한 거 같아요

    제가 여행간다고 하니 성지순례로 많이 가는 곳이라며 엄청 부러워하셨거든요ㅜㅜ
    여행지 가서 남편이 십자가 하나를 사오라고 했는데
    그건 좀 찾기가 힘들어서 묵주를 하나 사왔는데

    전해드리려니 왠지 찜찜하더라구요

  • 7. 묵주
    '13.8.18 12:00 AM (223.33.xxx.49)

    묵주 같아요
    작은 돌같은 걸로 연결되어 있고

    끝에는 십자가 달려있어요
    뒷면에는 made in italy라고 적혀있었어요ㅜㅜ

  • 8. ...
    '13.8.18 12:01 AM (211.234.xxx.239)

    그들기준으론 십자가에 매달렸다 부활하신 예수님인데 성당엔 여전히 매달려 계시니 그걸 틀렸다고해요.
    이단이라고 까지 얘기하기도 합니다.

  • 9. 묵주는 인정 안 해요
    '13.8.18 12:01 AM (118.45.xxx.34)

    개신교는 성모님을 인정 안 하니까요.
    성모마리아 믿는데라고 하면서요

  • 10. 원글
    '13.8.18 12:03 AM (223.33.xxx.49)

    다른 분께 드려야겠네요ㅜㅜ

    근데 이분이 개신교신데 성경공부를 엄청 하시는 분이세요
    이야기해보면 다른 기독교신자와는 다르게 종교에 깊이가 느껴집니다
    이런 건 아무 관계가 없겠지요ㅜㅜ

  • 11. 다시 시작
    '13.8.18 12:30 AM (220.73.xxx.161)

    조심스럽게... 거들어요.
    어르신들이 대체적으로 배타적이시긴 한데 요즘 젊은 교인들은 그렇게 배타적이지 않아요.^^
    가톨릭에서 배울 점이 얼마나 많은 가에 많이 묵상하고 기도하는 중이랍니다.
    저는 묵주 팔찌도 종종 하고 다녀요.^^;;

  • 12. 근데
    '13.8.18 12:32 AM (211.234.xxx.116)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묵주 자체를 사용을 안하니까요
    님이 선물해봤자 서랍 안에 굴러다닐 가능성이
    다분하죠
    이태리 장인이 한알한알 금실에 끼워 만든 묵주라도 별로 반가운 선물은 못될 거예요

  • 13. 원칙적으로
    '13.8.18 12:39 AM (80.226.xxx.10)

    같은 종교가 아니시라면 종교관련 물품은 선물하지 마세요. 오해만 생기고 뒷말 나와요.

  • 14. 그렇군요.
    '13.8.18 12:52 AM (218.55.xxx.179)

    저는 날날이 기독교인이라서 선물 주시면 감사했을 것 같아요. 뭘 몰라도 한참몰랐네요.

  • 15. ..
    '13.8.18 1:07 AM (117.111.xxx.244)

    저 개신교인인데 성당 물품 파는 가게에 이따금 갔었어요.
    기본적으로 같은 하나님을 다르게 모시니까 호기심도 있고
    개신교에는 없지만 늘 휴대할 수 있는 묵주같은 걸로 신앙심을 일깨우자, 뭐 그런 생각이 있어서요. 가톨릭에서 어떤 방식의 기도를 드리든 개신교인은 또 자기에게 맞춰서 묵주를 사용하면 되거든요.
    같은 아버지의 두 형제라고 생각해서 아무 거부감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라면 너무 감사하고 기쁠 선물이 되겠죠.

  • 16. 그렇군요님
    '13.8.18 6:42 AM (223.62.xxx.23)

    날날이가 뭔지. 그러다가 낱낱이?했어요.
    쓰신 의도라면 날라리가 맞을듯.

  • 17. 개신교인들
    '13.8.18 7:54 AM (210.205.xxx.180)

    사찰뿐아니라 성당도 안들어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나이롱신자지만 신자입장에서 성물이 비천주교인에게 무시당할 수도 있는 사람에게 여행기념품으로 주고받아지는거 별로입니다. 이태리 여행 후 성물 많이 사왔지만 천주교인들에게만 선물 했습니다

  • 18. ㅋㅋ
    '13.8.18 9:54 AM (223.62.xxx.43)

    날라리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잘 안쓰던 어휘라 쓰려니 갑자기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흑 저 치매 초기 아닌가요. 흑흑. 제 주변 개신교인들 그리 천주교와 척을 두는 분 못봤는데요. 물론 교리적으로 배치되는 부분이 있는 걸 알고들은 있지만 같은 하나님을 모신다생각하는데.

  • 19.
    '13.8.18 1:30 PM (110.14.xxx.185)

    고상이 아닌
    묵주는 기도법이 따로 있어서
    개신교에서는 소용없는 성물입니다.
    제가 탐나네요.ㅋ

    천주교인분에게 주셔야할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666 임신중 디카페인 커피 한두잔 괜찮을까요? 7 커피고민 2013/09/28 2,971
301665 나이 더 들기 전에 기술 하나 배우고 싶은데 3 선택 2013/09/28 2,218
301664 인터넷에서 스마트폰 사면 전번,사진은 어떻게 옮기나요?? 5 // 2013/09/28 833
301663 이보영드레스가 예쁜가요?? 15 .. 2013/09/28 6,025
301662 어린 외동아이 키우는 분들 주말에 어떻게 하시나요? 3 2013/09/28 1,007
301661 음식물쓰레기 버릴때보면... 1 ㅡㅡ 2013/09/28 1,322
301660 초등 저학년 선글라스 추천해주세요~ 3 추천요망 2013/09/28 1,058
301659 췌장인지 신장인지 소변검사에서 건강검진 2013/09/28 1,080
301658 파스타.돈까스 그릇 추천부탁드려요 4 그릇초보 2013/09/28 1,500
301657 대전 사시는분들 길좀여쭤볼께요. 5 형식이~ 2013/09/28 858
301656 ‘내곡동사저’ 유죄 확정… ‘자연인 이명박’ 수사 불가피 7 ... 2013/09/28 2,149
301655 폴난드는 그릇말고사올만한거 8 쇼핑 2013/09/28 1,756
301654 가을, 겨울에도 푸른색 플랫 괜찮겠죠? 1 ,,, 2013/09/28 1,072
301653 가을은 정말 너무 좋은 계절 같아요! 8 진짜 2013/09/28 1,836
301652 삼배이불 4 코스모스 2013/09/28 984
301651 미국 '시민권 포기' 급증, '아메리카 드림' 상징 왜? 3 미국에서 2013/09/28 4,014
301650 전기레인지 쓰신 분 찾아요~ 7 쿠첸?장동건.. 2013/09/28 1,476
301649 옵지프로에서 음악재생순서가 어떻게되는건가요.. 2 ... 2013/09/28 646
301648 딱딱한 매트리스 추천 좀 5 엄마의꿈 2013/09/28 6,049
301647 말을 옮기고 다니는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2 도대체 2013/09/28 1,439
301646 원래 중딩 남자애들은 가족들과 나가는거 싫어하나요ㅡㅡ 12 . . 2013/09/28 2,437
301645 진영 복지부 장관 사퇴 만류 이유 4 청와대내심 2013/09/28 2,192
301644 동치미 무가 남으면 꼭 8 ^.^ 2013/09/28 1,486
301643 음식물쓰레기종량제 하고 계신 분들 어떠세요? 7 골이야 2013/09/28 1,221
301642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점을 딸이 물어요. 8 중1 2013/09/28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