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바로 윗층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별님 조회수 : 5,212
작성일 : 2013-08-17 22:17:57

오늘 집을 보고 왔는데 필로티가 있어서 3층같은 2층이고

 

동 출입구 앞에 공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맘에 드는데요,,

 

바로 아래 1층이 어린이집인게 걸리네요..

 

현재 사시는 분(세입자분)께 여쭤보니 그냥 낮에 집에 잘 없어서

 

모르겠다~ 하는데 옆에 있던 초등저학년으로보이는 아들이

 

'완전 시끄러워요'하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아주머니 당황하시면서 '얘가 원래 동생들을 싫어해요' 하시던데

 

실제로 살아보신분 어떤가요? 낮에 소음이 골치아플 정도인지요?

 

 

IP : 1.224.xxx.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이면
    '13.8.17 10:20 PM (14.52.xxx.59)

    말리고 싶어요
    시끄럽고 차 복잡하고 엄마들 그 앞에서 수다 떨어서요 ㅠ
    밤에만 집에 계신 분이라면 괜찮을수도 있지만요

  • 2. ..
    '13.8.17 10:21 PM (58.231.xxx.149)

    살았었는데 진심으로 힘들었어요 정말 넘 시끄러워서 우울증까지 왔었어요

  • 3.
    '13.8.17 10:23 PM (211.117.xxx.68)

    친구집이 그래요
    전 아래가 어린이집이라 층간소음 걱정 안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제친구 아래층은 가정식어린이집이라
    4살인가까지 봐주는데 생각보다 시끄럽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다니면서 느낀게
    어린이집이 있다보니 그 아파트 동은 외부인들이 너무 많아요. 전 살지않아서 소음보다
    내가사는 아파트에 너무많은 외부인이 다니는게
    별로일것같았어요

  • 4.
    '13.8.17 10:29 PM (211.36.xxx.241)

    82게시판이 한사람 살리네요

  • 5. 그런가요?
    '13.8.17 10:32 PM (121.175.xxx.221) - 삭제된댓글

    저 아는집은 저녁에 맘껏 뛰어도 눈치 안보인다고 좋다하던데요
    전업이요
    다 케바케인가보네요

  • 6. ......
    '13.8.17 10:37 PM (121.172.xxx.102)

    전5층인데, 여름에 좀 시끄럽네요.
    요즘같은 한여름엔 에어컨 켜서 괜찮은데, 봄,가을 에어컨켜기가 애매한때 시끄러워요.
    선생님을 초빙하셨는지 마이크로 수업하는 소리 쩌렁쩌렁 울리고, 아이들 소리지르고 떠드는소리가
    5층인데도 다 들려요.

    오후 두세시 넘으면 엄마들이 비번을 알고있는지,
    밑에서 비번누르고 들어와서 의아했었네요.
    주차도 복잡하구요.

  • 7. 음..
    '13.8.17 10:45 PM (119.70.xxx.72)

    근데 그게 상업행위잖아요. 근데 아파트에서 그런거 해도
    별 문제 없나보죠? 상업구역이랑 거주구역은 나눠지는줄알았는데
    신고하고 세금만 내면 되는건지.. 저희 아파트 단지에도 있는데
    좀 시끌시끌해요. 윗집까지 들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리고싶네요.

  • 8. 친한엄마가
    '13.8.17 11:16 PM (175.112.xxx.107)

    아파트어린이집 교사인데 윗집에서 자주 항의해서
    원장이 난감해 한다고 했어요.낮에 집에 계신다면 다른집
    계약하세요.

  • 9. 어휴
    '13.8.17 11:18 PM (110.70.xxx.133)

    밤에 막 뛰어도 좋다는 사람은 진짜 무개념에 무식하네요
    쿵쿵거리는 소리 벽 타고 윗집으로도 올라갑니다


    어린이집 있으면 오전 오후 시간에 수시로 차 드나들고
    엄마들 모여서도 떠들고
    외부인들이 지속적으로 드나드는거 좋지는 않죠

  • 10. ..
    '13.8.17 11:25 PM (118.221.xxx.32)

    여름엔 힘들거에요 창 열고 사니까요
    애들 재잘대는 소리에 우는 소리 등등..
    소규모라 몇 안되면 견딜만 하긴했어요
    저는 4층살아 그런지 전혀 상관없었는데 바로 위층은 ,,,
    그리고 뛰는 소린 옆 위로도 울려요

  • 11. 저요~!
    '13.8.17 11:27 PM (180.70.xxx.55)

    제가 2층이고요.
    우리아랫집이 어린이집이예요.

    전 너무 좋았는데 어린이집이 아사갔어요.ㅠㅠ

    아가들 떠드는소리나 가끔 피아노소리에 맞춰 노래하는 소리가 눈물이 나게 아름다웠는데...
    아이들 소리요.

    또 가끔...

    창밖에 대고..."엄마~!!!!!"하고 한아기가 부르면...
    모두 모두...창밖에 대고 엄마~~~~~~~~~~하고 불러서
    뭉클...하기도 하고...

    울아이가 좀 뛰고 놀아도 원장님 봐주시고...

    저녁시간엔 애들 하원하면 완전 조용하니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다만 우리도 아가들 낮잠자는 시간에 조용히 해야하기도 하였지만...

    하여튼 넘 좋았는데...울애가 막 뛰어도 상관없었어요.

    아랫층에 초절정민감한 사람들 이사와서(직장없이 하루종일 집에만...)
    우리아이 조금만 걸어도 인터폰오고...
    전체 마루,방 매트깔아도 조금만 걸어도 인터폰오고...

    지금은 아이랑 저도 학원으로 돌다가 저녁에오니 잠잠한데...
    저는 어린이집있을때가 좋았어요.

  • 12.
    '13.8.17 11:51 PM (220.76.xxx.27)

    그집 아이가 "완전 시끄러워요" 하며 고개를 저었다는거..
    새겨들을 필요가 있네요...

  • 13. ...
    '13.8.18 12:12 AM (119.148.xxx.181)

    하루종일 집에서 조용히 사는 사람에겐 나쁘고..
    소음 별로 개의치 않고 나도 무심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어린이집 덕에 묻어서 욕 덜 먹을테고..

  • 14. 괜찮아요.
    '13.8.18 12:19 AM (110.70.xxx.150)

    낮에 한번가서 살펴보구 결정하세요.
    우리집 아래가 어린이집인데 전 전업이여도 별로 시끄러운줄 모르고 삽니다.

  • 15. 저 2층이에요~^^
    '13.8.18 12:25 AM (203.226.xxx.107)

    저는 지금 5년째 얼집 위층에 살고 있는데요~

    전 만족해요~^^

    굳이 불편한걸 찾으라면...
    일찍 등원하는 7시 30분정도에 아래층 벨소리가 들렸었어요. 지금은 무뎌져서 정말 잘 못듣구요~
    8시 이후에 띵동 소리는 이사 막 왔을때도 안들렸어요.

    글구 저는 아이들 노래하는 소리 가끔 들려 넘 사랑스럽더라구요~^^

    살면서 편한점은 아무래도 층간소음으로 부터 해방이겠죠~^^

    아랫층 잘못 만나면 의자 소리, 걸음걸이 소리 갖고도 트집잡아서 매트 깔고 하는데
    솔직히 막~~뛰어도 상관 없거든요.
    (우리 아이가 남자 아이라서 가끔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막 뛸때가 있었어요.개념없이 윗층 생각 안하고 뛰는 집 아니에요.
    암튼, 그럴때 아랫집 난리나는 집 여럿 봤었어
    요)

    글구 노래를 한다거나 아이들 대답하는 '네네 선생님'...등 소리는
    하루 종일 들리는 것두 아니구 오전 10시부터
    뜨문뜨문 들리니깐 전 불편함 전혀 없었어요.


    참고로..제가 음악 전공해서 귀가 남들 보다 쫌 더 밝고 예민한데~전 만족하고 살아요.
    우리 아이 가끔 돌발 상황이나 생활 소음 걱정
    없으니까요~^^

  • 16. 123
    '13.8.18 1:33 AM (175.212.xxx.164)

    저도 어린이집 바로 윗층사는데..
    직장에 다니는 지라,, 사실 어린이집 시끄러운거 전혀 못느끼고 살아요,
    저희집도 애들이 어린지라,,
    좀 뛰고 하는것도 딱히 민원 들어오지 않아서 좋구요. 가끔 밤에 세탁기 돌리는데 그것도 눈치보지 않고 돌려서 좋구요.
    바쁜 출근시간에 엘리베이터 안기다려서 좋고.
    외부인들 출입이나 주차 문제로 싫은건 거의 못느꼈어요. (제가 낮엔 직장에 있어서 그렇겠지만요)

  • 17. 123
    '13.8.18 1:34 AM (175.212.xxx.164)

    (이어서) 굳이 안좋은걸 꼽자면,,
    2층이다 보니 보안에 좀 신경이 쓰인다는거.
    밤에 조용할때 집밖에서 누가 이야기하면 완전 시끄럽다는거 (여름에 창문 열어놨을때)
    무성하게 자란 나무때문에 채광이 좀 안좋다는거. 이거네요
    이건 어린이집 때문에 안좋은건 아니고 2층이기때문에 안좋은거겠죠..
    원글님의 생활패턴 고려하셔서 판단하세요^^

  • 18. 123님 맞아요~^^
    '13.8.18 1:56 AM (203.226.xxx.107)

    저 바로 윗글 작성자에요.

    엘리베이터 안기다려도 되니 넘 좋아요.
    참고로 저희는 엘리베이터 2층도 운행되요~^^

    글구~저는 밤에 밖에서 이야기 하지 말아달라고 민원 넣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밤에 울 집 앞에서 이야기 하는 사람 없어요. 님도 관리사무실에 민원 넣어보세요~^^

  • 19. 보육실습
    '13.8.18 8:34 AM (221.162.xxx.139)

    제가 보육교사 자격ㅇ땜에 한달동안 아파트1층 가정어린이집에서실습했는데 옆집,윗집 컴플레인땜에 원장이 힘들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001 아파트 세대당 주차대수 1.52대면 작은거 아닌가요? ... 2013/09/29 5,435
302000 김제동 "더 좋은 나라 만들자고 하면 '빨갱이'로 몰아.. 8 샬랄라 2013/09/29 1,179
301999 옷 잘입는 패셔니스타 커뮤니티는 어디일까요 4 ... 2013/09/29 1,793
301998 키친토크에서 히트 레시피를 어떻게 찾나요? 3 히트레시피 2013/09/29 752
301997 백윤식씨가 재산이 많을까요?^^; 33 근데 2013/09/29 23,678
301996 일산호수공원 근처 아이데리고 살만한 곳 (26개월) 오피스텔 18 소망 2013/09/29 2,063
301995 아침에 갑자기 가스렌지 주변이 전기가 올라서 손도 못대겠는데 4 도와주세요ㅠ.. 2013/09/29 1,688
301994 카레 말인데요... 2 솔솔 2013/09/29 2,379
301993 근데 다들 정치에 정말 관심 없으신거예요? 42 123 2013/09/29 2,264
301992 모 연인 사이 제3자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6 백윤식씨 2013/09/29 2,245
301991 살아보니 좋은점좀. . . . 시흥벽산5단.. 2013/09/29 655
301990 점심 삼겹살인데...기름 안 튀게 구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10 ^^ 2013/09/29 4,152
301989 셋째임신인데요, 질문 몇가지요. 2 질문요 2013/09/29 1,608
301988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요령좀 알려주세요. 5 몰라요 2013/09/29 1,426
301987 쎄보이고 싶어요.. 10 인상 2013/09/29 3,092
301986 장터판매후기입니다 1 핏플랍 2013/09/29 1,774
301985 전세 계약 여쭤볼께요 답변 부탁드려요 ㅠ 2 전세계약 2013/09/29 627
301984 네이버 댓글을 보면..... 6 끄레마 2013/09/29 651
301983 기차길옆 동네 아이들의 흔한 장난 2 우꼬살자 2013/09/29 1,173
301982 보일러가 고장났어요..본사에서 하는거랑 인터넷 검색해서 구입하는.. 2 qhf 2013/09/29 753
301981 진영장관 한겨레에서도 좋은 평가를 하네요(펌) 5 ... 2013/09/29 1,360
301980 분당에 혼주 메이크업 1 우리 2013/09/29 1,128
301979 머스터드종류 3 머스터드 2013/09/29 856
301978 (급)영어 잘 하시는분 알려주세요 2 복받으실거에.. 2013/09/29 1,282
301977 '모자 살인사건' 자살한 며느리 카톡 보니 “땅을 파고 자갈을 .. 18 호박덩쿨 2013/09/29 16,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