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아들 흉좀 볼께요 속터져서요

미워 조회수 : 4,487
작성일 : 2013-08-17 22:05:14
이제 월요일이면 개학하네요. 이넘자식 공부도 어중간하면서 뭔 공사가 이리 다망한지 집에붙어있질 않고 빨빨거리며 나다니네요. 만나자는 친구는 왜이리많은지 ㅠㅠ 옷을 사주든가 용돈을 주든가 하면 잠깐 단어외우는척 단어장을 들고 앞에서 알장알장거리다가 공부하니? 하고 아는척 해주면 한시간쯤뒤엔 벌써 누가 부른다고 외출해버리네요 항상 이런식이라 아예 기대도 안하고 살아요. 그러면서 항상 친절한 부모이길 바라죠 우리아들 어휴 참 속이 터지네요 제발좀 진중한 아들이되길 마음으로 기도나 해야겠어요 ^^;; 지가 대장이라 아무도 터치도 안해요 터치하면 울고불고 난리가나니 누가 건드리나요 저 폭탄을 ..언제 철이들지 1학년도 다끝나가는데
IP : 223.62.xxx.1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3.8.17 10:12 PM (115.136.xxx.100)

    우리 아들이 그집에 갔나 했네요.
    똑 같아요 똑 같아.
    딱 학원만 갔다 와서, 공부했다 생각하고.
    월요일 개학해서 2학기면
    금방 겨울방학하고 2학년인데..
    내 속이 말이 아니예요.

  • 2. 그리우미
    '13.8.17 10:14 PM (223.33.xxx.189)

    우리집도 한놈잇어요

  • 3. 도라
    '13.8.17 10:19 PM (223.33.xxx.170)

    우리집은 그런 놈 두놈인데ㅠㅠ

  • 4. ...
    '13.8.17 10:28 PM (59.15.xxx.61)

    ㅋㅋㅋ
    그러던 년놈들이 다 시집 장가가서
    지 혼자 큰 줄 알고 큰소리 치고 있어요...내 원 참...

  • 5. //
    '13.8.17 10:30 PM (112.185.xxx.109)

    그래도 친구만나러 가서 낮네요 울아들은 컴만 끼고 방콕이라환장합니다

  • 6. 내가늙는다
    '13.8.17 10:31 PM (39.7.xxx.117)

    밥이나 먹고살수있을지. 지금하는 꼬라지보면
    죽도 못먹고살것같아요.
    지금 이시간..친구넘들과 자전거탄다고 한강에 가있어요.
    조금전 한강야경이 넘 멋있다고 사진찍어 카톡으로 보내주네요.
    공부는 지지리안하고 못하면서 맨날 지알아서 한다노 지롤을 합니다.에휴.

  • 7. 누구냐넌
    '13.8.17 10:34 PM (223.62.xxx.194)

    울집도 한놈추가요~~^^
    그냥지정신아닌넘이거니.....
    하고 허허 웃습니다~^^

  • 8. 저 역시...ㅠㅠ
    '13.8.17 10:40 PM (119.67.xxx.158)

    울아들 // 내가 알아서 할께 = 안할께...와 동의어입니다.

  • 9. ......
    '13.8.17 11:00 PM (203.236.xxx.251)

    방콕해서 컴하는것이나,
    친구만나서 피씨방가서 컴하는것이나 다 그게그거우.
    개학이라고 이발한다더니 미용사의 가위가 아닌 손길만 스치고 왔는지ㅠ

  • 10. 똘똘이맘
    '13.8.17 11:11 PM (115.21.xxx.208)

    울집도 한놈추가요~~^^
    수학 과외 일 주일 두번이 끝이지요
    책 보는꼴 한번도 못봤네요

  • 11. ..
    '13.8.18 12:00 AM (1.245.xxx.10)

    나중에밥이나먹고살까요? 상당받으러디니는데공부애기한달만하지말래요. 무기력한게제탓인가요~~아들만생각하면우울

  • 12. ..
    '13.8.18 12:18 AM (1.227.xxx.196)

    그래도 공부 어중간이라도 해주면 진심 감사하겠어요 최하위면서 그러는 놈은 어찌해야 하나요 ㅠ ㅠ

  • 13. 에고
    '13.8.18 12:29 AM (175.123.xxx.53)

    우리집 아들 하나 추가요....

    고1 아들,
    월요일이 개학인데,
    숙제는 하나도 안했네요.

    남의 인생을 살고 있는 듯.

  • 14. 저도요
    '13.8.18 12:56 AM (182.213.xxx.253)

    우리집 막내딸 고1추가합니다
    나만 속썩고있나 했더니...
    이시간 자지않고 스마트폰으로 카톡,라인하고 있나봅니다
    "이젠 자라"고문자 날려야겠어요

  • 15.
    '13.8.18 7:20 AM (175.210.xxx.243)

    울 집 아들이랑 매일 만난거 같은디...ㅎㅎ
    남편은 사교성 좋다고 좋게 보지만
    매일 놀러 나가고... 누가보면 출퇴근하는 직장인...ㅡㅡ

  • 16. ㅇㅇ
    '13.8.18 8:52 AM (223.62.xxx.154)

    속터지는 엄마들 많이 계시네요 공부하는 척 이라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왜저리 티는 잠깐씩 내주시는지 엄마 안심하라고 그러긴 하는거 같은데 참 띨띨한녀석 엄마가 한시간 공부하는거가지구 안심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769 키친아트 냄비세트 뚜컹 1 궁금해요 2013/09/13 1,734
296768 싱글대디가 딸아이 도시락 싸 준 거라는데요, ㅎㄷㄷㄷ 27 참맛 2013/09/13 12,586
296767 주산 몇 급까지 해야할까요? 6 주산 2013/09/13 3,244
296766 없는게없는 우리친정엄마 뭘 사주면 좋아할까? 11 앙이뽕 2013/09/13 2,617
296765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1 갈비좋아 2013/09/13 1,842
296764 아기들은 언제부터 공감능력이 생기나요? (& 저희딸 일화.. 4 평온 2013/09/13 1,960
296763 사진 좀 봐주세요. 무엇일까요? 8 궁금해요 2013/09/13 1,710
296762 아버지나 오빠한테 성폭행당한 아이들 쉼터 16 --- 2013/09/13 4,838
296761 조선에 등 돌린 보수언론 4 하수구저널리.. 2013/09/13 1,904
296760 어릴때 부모님께 차별당한 분들 줄서봐요..편애 받은 분들도 한번.. 2 ... 2013/09/13 2,671
296759 (1가구 2주택)분당에 지금 아파트 사도 될까요? 1 분당 2013/09/13 2,258
296758 단호박 주성분 궁금이 2013/09/13 7,531
296757 송화가루 구입할 데 없을까요? 다식 만들어 먹으려구요. 1 ^^ 2013/09/13 1,594
296756 사찰음식같은 채식위주의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6 요리책 2013/09/13 1,876
296755 전기요금,수도요금 고지서 몇일날 나오나요? 1 요금고지서 2013/09/13 3,595
296754 보금자리주택이 임대아파트 인가요? 2 curing.. 2013/09/13 2,360
296753 작년에 입던 구스다운이요 4 ..... 2013/09/13 1,588
296752 가정에서 예비비는 어디에 넣어두시나요? 2 날개 2013/09/13 1,533
296751 추석 선물 고민 되네요.. 2 상기임당 2013/09/13 2,836
296750 아들만 있는 엄마들의 환상.. 74 딸 둘 엄마.. 2013/09/13 18,316
296749 요즘 예능프로그램 중 재미있는건 뭐예요? 4 .... 2013/09/13 1,183
296748 초등 해법수학 종류가 너무 많아서ㅠ 기본서 골라주세요. 4 @@ 2013/09/13 1,816
296747 불교계도 완전 막장이네요. 5 gjf 2013/09/13 2,122
296746 추석때 볼만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중딩,어른) 1 추석 2013/09/13 1,192
296745 육영수.박정희 사고났던날...기억하시나요? 24 .. 2013/09/13 6,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