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어왔을떄부터 속썩이더니... 주인뿐 아니라 집도 속을 썩이네요.
남편이 들어와있는 원룸인데. 제가 몇번 글 올렸었어요.
이번엔 한달도 더됬는데. 비 한참오더니 천장에서 물이 새더라구요. 심하게.
바로 주인한테 얘기를 했는데 업자부를 생각을 안해요.
남편이 몇번 얘기했다는데. 오늘 와보니 정말 가관이네요. 오천씩이나하는 원룸인데...
천장 1/3정도가 곰팡이가 슬어있어요. 새집인데. 물도 아직도 새고 있구요. 양이 많이 줄긴했찌만...
형광등도 전선들이 물을 먹어 그런건지. 이상증세. 소리도 나고 불을 껐는데도 계속 깜빡거리고...
아참. 이 집주인 왜이럴까요? 안고치면 자기네집 고장나는거지. 왜 이리 한달이 넘도록 안고쳐주는걸까요?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저라도 한번 더 얘기를 할까요?
아님 돌아가서 다음주에 문자를 보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