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요키) 배변훈련 좀 도와주세요ㅠ

도와주세요ㅠ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3-08-17 20:20:11

강쥐배변훈련이 너무안되서 sos 보냅니다ㅠ
애견인여러분 제발 도와주세요!

일단 3개월된 요키구요 배변패드와 배변유도제가 전혀 통하지않아요.... 오히려 그곳을 벗어나서 일을 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저희집이 2층집이고 1층바닥전체에 공을들였는데 울아가는 1층전체를 화장실로 인식하고 있는듯해요ㅠㅠ

잠은 2층방에서 자는데 어떻게든 대소변을 참다가
아침에 1층으로 내려오자마자 미친듯이 일을 봅니다....
밥먹구 주시하고 있으면 끝까지 용변을 참구요....
찰라 눈길을 피해 일을 봅니다
배변때맞춰 산책을 가도 마당에 나가도 소용없구요
오로지 1층에서만......ㅠ.ㅠ
돌겠네요 아주
1층바닥전체에 개들이 싫어한다는 레몬즙도 짜서 발라보고해도 전혀소용없어요 아무데나 돌아가며 싸댑니다

리트리버와 진돗개를 10여년넘게 키웠는데
쟤네들은 그냥 알아서 가리고 산책가면 딱 일봤었는데
아주 돌겠습니다
쪼끄만게 서너시간도 참는거 같아요
참다가 풀러주거나 1층 오자마자 갈기고 싸대는데
불쌍하기도 하고 화도 나요
도와주세요 ㅠㅠ
IP : 82.113.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8.17 8:2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일단 1층에 배변을 한다는 인식이 강하면 쉽게 고쳐지진 않을겁니다,
    공간을 한정시키세요, 1층 어느 한 부분을 펜스로 막아서 그 공간만 허용하세요,
    3개월짜리 배변 못하는 강아지를 풀어놓는건 모든 공간을 화장실로 사용하라는것이에요,
    배변훈련을 할때는 공간을 제한해야합니다,
    일정부분,,펜스로 막아 그공간만 허용하고 배변훈련이 잘되면 공간을 점점 넓혀주는거죠,
    그러다 다시 실수하면 다시 제한,, 이걸 반복함으로써 나중에 배변을 잘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번 배변을 한 장소는 아무리 냄새를 없애려고 별짓을 다해도 강아지는 귀신처럼 압니다,
    그 장소에 배변을 못하게 하려면 거기를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절대로 배변을 해서는 안되는 곳은 막아놓으세요, 방이라면 방문을 닫아놓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되어서 안합니다,

  • 2. &_*
    '13.8.17 8:3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절대 배변을 실수해도 혼내지 마세요,
    배변을 그냥 안하고 참는 경우가 있어요, 배변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인식할수 있어요,
    대신 성공했을떄는 폭풍칭찬하시고,,간식 주시구요,
    반복하시다 보면 잘 가릴겁니다,

  • 3. 원걸
    '13.8.17 8:56 PM (14.52.xxx.11)

    저희는 강쥐 데리고 와서 울타리 에 넣고 배변 패드도 넣고 같이 노는 한시간. 울타리 안 2 시간
    이렇게 하고 강쥐들이 8 시 반 되면 졸아서 넣어주면 9 시부터 잤어요. 이렇게 6 개월 하니까 울타리 치웠더니 놀다가도 패드 있던 자리 로 달려가서 배변을 했어요. 저희는 말티즈 인데 요끼가 더욱 아이큐가 높아서 훈련이 잘될꺼라고 들었어요
    울타리 써보세요

  • 4. ...
    '13.8.17 9:06 PM (125.179.xxx.20)

    지금 원글님 강아지는 일층 전체를 배변구역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태라서 달리 방법이 없구요..
    일정 공간을 배변장소로 다시 재인식 시켜야 해요.. 젤 편한 방법은 이층에서 일층으로 내려오는 계단끝 1층 부분에 울타리를 치는 거예요.. 계단에서 내려오면 1층은 그 울타리 부분에만 왔다갔다 할 수 있게 하시구요 그리고 그 공간을 배변패드로 덮으세요...배변패드에만 배변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확실히 심어질려면 최소 한두달 그렇게 공간을 제한하세요..그리고 서서히 배변패드를 한장씩 줄이세요..패드 아닌 바닥에 싸면
    다시 패드를 까시구요..어쩔 수 없이 패드에만 배변하게 되는거지만 주인님은 마치 강아지가 스스로 패드에 가서 싼것처럼 놀라며 칭찬폭풍을 날려 줍니다. 어차피 다른 곳으로 못가니까 거기서만 배변하고 칭찬은 맨날 받고 스스로 아하!!! 하고 깨달음을 얻게 되면 성공입니다.

  • 5. ...
    '13.8.17 9:10 PM (125.179.xxx.20)

    패드를 한장씩 줄여도 드러난 바닥에 전혀 배변하지 않으면 울타리를 걷어주시고
    서서히 원하는 장소로 패드를 이동시키면 됩니다. 한꺼번에 후딱 옮기면 안되구요..
    하루에 강아지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조금씩 옮기세요. 중간에 실수 했을 때 야단치면 도루아미타불입니다. 모르는 척 슬쩍 락스물 같은걸로 닦아 주세요. 실수는 눈감아 주시고 칭찬은 마구마구 오버해서 해주세요.. 울타리가 없으시면 마트에서 고기굽는망 대자로 몇개 사셔서 철끈 같은걸로 연결해주셔도 쓸만해요.

  • 6. 캔디
    '13.8.17 9:56 PM (125.176.xxx.181)

    3개월이면 아직 아기네요. 밥또는 물을 먹인 후 펜스에 패드 또는 신문지를 깔고 가두세요.
    아직 아가라 30분 이내에 배변을 하게 됩니다. 배변을 마치고 나면 꺼내 주시고 칭찬을 해 주세요. 그리고 한두달 그런식으로 패드에 볼일을 보게 한 후 천천히 패드의 위치를 이동시켜주세요. 저희도 병원에서 분양 받을 때 이런식으로 피드백을 받아 훈련을 시켰었어요. 저희 집 강아지도 3개월부터 배변훈련을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늦지 않았어요.
    +물먹은 후에도 30분 이내에 소변을 보게 되니 볼일을 볼때까지 절대 꺼내주지 마세요.

  • 7. 캔디
    '13.8.17 10:01 PM (125.176.xxx.181)

    식사도 하루종일 하지 않도록 조절해 주심 배변훈련이 쉬어집니다.하루 3번 또는 4번 일정한 시간에 조금씩 주시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료를 주심 배변도 시간도 체크가 됩니다.
    처음엔 물도 조절해 주시고~~
    배변훈련이 잘되어야 가족이 행복하게 지낼수 있어요~~

  • 8. ......
    '13.8.17 11:33 PM (58.227.xxx.10)

    아기들도 어릴 때 기저귀를 차는 이유가 배변을 가리지 못해서인 것처럼,
    강아지들도 방광이 성숙되려면 적어도 3개월이 지나야 자신이 콘트롤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배변 훈련의 기본은 칭찬이고, 칭찬을 하면서 작은 간식으로 유도하면 쉽게 배변훈련은 가능합니다.
    혼내면 배변 = 혼남으로 인식해서 더 교정하기 힘드니까 못한 건 바로 치우고 잘했을 때 많이 칭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976 '국정원 댓글분석' 경찰들 "한치의 양심 거리낌 없다&.. 2 샬랄라 2013/09/29 575
301975 예전에 "유주동통" 앓으셨다는분 연락 좀 부탁.. ... 2013/09/29 666
301974 백윤식 여친 kbs기자 충격 폭로 기사를 보고... 31 2013/09/29 15,903
301973 오늘 무한도전 재방 안 하나여? 2 2013/09/29 1,539
301972 K기자 충격 주장, 백윤식의 두 아들에게 폭행당해 70 ttt 2013/09/29 20,943
301971 중3과학문제좀 풀어주세요 2 ㅅㄷㅅㄷ 2013/09/29 830
301970 바티칸의 국제 방송, 한국 가톨릭 시국미사 소식을 비중 있게 보.. 1 ... 2013/09/29 589
301969 전세1억6천인데요 융자가 3천만원정도래요 8 바쁜다람쥐 2013/09/29 1,835
301968 이거 to부정사 무슨 용법이죠? 5 영어질문 2013/09/29 1,128
301967 오늘 동물농장 너무 더럽네요 8 ㅇㅇ 2013/09/29 3,302
301966 친구의 말이 기분나빴어요 23 ... 2013/09/29 6,037
301965 5층에서 떨어진 고양이 16 어제 밤에 .. 2013/09/29 3,429
301964 정은지 카페베네 우꼬살자 2013/09/29 1,725
301963 빅사이즈 가디건 2 산촌 2013/09/29 1,416
301962 밤새 싱크대위에 있던 삼겹살 먹으면 죽을까요? 6 ㅠㅠ 2013/09/29 1,568
301961 비오는날 파마하면 안되겟죠? 7 만삭엄마 2013/09/29 4,958
301960 반포터미널 근처 네일 샵에 대해 여쭙니다. 손 관리 2013/09/29 470
301959 비가와요. 계속 직진입니다 6 텅빈마음 2013/09/29 2,075
301958 깔때기로 여친 농락 우꼬살자 2013/09/29 1,374
301957 흙표침대를샀는데 3 ㄱㄱ 2013/09/29 2,025
301956 꺅~♥예뻐요♥ 노래하고 무용하는 바다의 혹등고래들 (Humpba.. 4 동물사랑♥ .. 2013/09/29 1,130
301955 장조림고기로 뭘할수 있을까요? 3 ㄱㄱㄱ 2013/09/29 798
301954 화장실 담배냄새 때문에 미치겠어요.. 11 냄새 2013/09/29 5,896
301953 외국 살면서 친정엄마한테 매일 아침마다 전화한다는 친구 14 울엄마 2013/09/29 3,747
301952 뭘 할때 가장 행복하세요? 25 ... 2013/09/29 5,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