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라에몽은 왜 진구 곁을지키나요?
오빠한테 정기 검진 받아라고 하거든요.
진구 걱정 된단 핑계에 도라미에게 노진구 보살피라며
미래에 가니 진구 손자까지도 계속 함께 지내더라구요?
진구 곁을 안떠나는 이유로 어떻게 도라에몽 이야기가
시작된건지 느무 궁금해지세요.
어릴때보던거 딸이 보는거 봐도 재미나게 봐지네요^^~
1. 죽돌이남편
'13.8.17 8:08 PM (116.39.xxx.37)남편이 도라에몽 팬이라 물어봤어요.
도라에몽은 원래 정체성이 애보기로봇으로 미래에서 왔대요.
진구 후손(이 시대엔 애보기 로봇이 많은듯)이
자기 조상인 진구를 돌봐주라고 로봇을 만들어서
보내준거라네요. 그래서 죽 같이 있는거래요.2. ㅇㅇ
'13.8.17 8:10 PM (175.223.xxx.227)윗분이 아주 정확하고 간단하게 잘 설명하셨네요
3. 진구
'13.8.17 8:22 PM (223.33.xxx.13) - 삭제된댓글착하긴한데 공부도 운동도 다른것도 잘하는게 하나두 없거든요^^
4. 도라에몽 좋아요
'13.8.17 8:36 PM (175.246.xxx.253)전 딸아이가 어릴때 했던 질문이 생각나네요
도라미는 도라에몽 동생인데 왜 오빠친구 진구에게
진구야 ~~~ 하고 반말하냐구요 ㅋ
두번째 질문은 도라에몽은 손가락이 없는걸로
나오는데 젓가락질을 해서 딸아이가
주먹을 쥐고 젓가락을 집어보겠다고 한참을
씨름하던 생각이 나네요 ^^ ;;5. 아!
'13.8.17 8:41 PM (223.33.xxx.158)미래 진구 후손이 보낸 애보기로봇이었군요!
오늘은 진구 바다속 걸을때 네비게이터 보는거 보구선
작가 대단하다 감탄을 하면서 봤거든요!
궁금증이 풀리게 도와주신 첫댓글님께
감사인사 드려요^^6. ...
'13.8.17 8:45 PM (211.234.xxx.50)저희 아들 말을 보태자면,
아기돌보는 로봇 공장에 번개가 쳐서 나사 하나가 빠진채로 만들어진게 도라에몽이래요.
뭐든 좀 모자란 도라에몽은 특성반 시험을 치게되는데, 그 시험은 홈쇼핑처럼 방송이 되고, 원하는 사람은 버튼을 눌러 주문하게 되는거였어요.
그런데 아기인 진구 후손 장구가 버튼을 눌러 함께 친구처럼 생활하게 된거죠.
도라에몽은 원래 노랑색에 귀도 있는 고양이 모양이었는데, 장구가 11살쯤 쥐?와 어떤 박사가 연거푸 실수해서 지금같은 겉모습과 목소리가 되어버려요.
게다가 여친도 잃은 도라에몽은 우울증에 걸려 바닷가에서 울고, 장구는 도라에몽을 찾아다니는데, 어찌어찌하여 둘은 테러범을 잡게 되요.
도라에몽은 유명인사가 되고, 선물로 사차원 주머니를 받게 되요. 그리고 집이 가난한 장구 집이 잘 살도록 바꿔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진구가사는 과거로 떠나준 거래요.
워터파크서 온종일 놀고 돌아가는 차인데요,
저희 아들 이 이야기를 엄청 세세하게 풀어놓곤 뻗었어요 ㅎㅎ7. ...
'13.8.17 8:48 PM (211.234.xxx.50)그러고보니 진구와 도라에몽은 닮았네요 ^^
8. 아!
'13.8.17 8:52 PM (223.33.xxx.158)어렸을때부터 만화책도 사서 모으고 해서 안다고 생각했는데 점셋님 설명은 정말 처음 알게된 사실이네요!
아드님께 설명 잘들었다고 고맙단 인사 전해주세요.
첫회 정말 보고싶네요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었네요.
모자란 진구옆에 따뜻하게 도와주던 도라에몽의
행동의 이유가 설명이되는 단서군요.^^9. ...
'13.8.17 9:02 PM (211.234.xxx.50)인사 전해주면 저희 아들 정말 기뻐할거예요^^
저희집에 보통 만화책 사이즈 도라에몽은 다 있는데, 거긴 안 나오나봐요.
극장판으로 나온거랬는데, 정확한 제목은 제가 그새 잊었네요~
도라에몽 상상력도 샘솟고, 유머도 있고, 좋아요~!10. 마르셀라
'13.8.17 10:03 PM (1.247.xxx.105)감사해요..보면서 늘 궁금했었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8359 | 스위스 아미나이프 뻑뻑한 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3 | 군용칼 | 2013/08/20 | 614 |
288358 | 이제 | 아가가 수족.. | 2013/08/20 | 476 |
288357 | 박지선씨 피부가 굉장히 좋아진것 같아요 2 | 여드름 | 2013/08/20 | 4,161 |
288356 | 돌아가신 분이 꿈에.. 2 | ㅡ | 2013/08/20 | 1,847 |
288355 | 몸이 너무 가렵네요 3 | 스핑쿨러 | 2013/08/20 | 783 |
288354 | 8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8/20 | 570 |
288353 | 아이가 하나이신분들 모여봐요~ 22 | .... | 2013/08/20 | 2,577 |
288352 | 어떻게 확인가능한가요? | 면세점물건인.. | 2013/08/20 | 641 |
288351 | 英 윌리엄 왕세손 "아들은 나를 완전히 바꿨다".. 3 | 레젠 | 2013/08/20 | 3,028 |
288350 | 첫 생리한 딸에게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13 | ㅇㅇ | 2013/08/20 | 22,441 |
288349 | 메리*이 화장품은 카스로 영업하나요? | ... | 2013/08/20 | 784 |
288348 | 82때문에 컴이 바이러스 먹거나 고장난 분 안 계세요? 3 | 의심해서 미.. | 2013/08/20 | 953 |
288347 | 입었던 옷은 어떻게 두나요?? 5 | 킁_킁 | 2013/08/20 | 1,619 |
288346 |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오는전화..... 2 | ..... | 2013/08/20 | 590 |
288345 | 전화영어강사전문으로 하는 곳? | 카페라떼요 | 2013/08/20 | 745 |
288344 | 천주교 믿으면 지옥가나요? 35 | g | 2013/08/20 | 4,734 |
288343 | 남편이 굿닥터 문채원 수술모자 쓴 얼굴 보더니 왜 살이 많아서 .. 4 | 차마 못한 .. | 2013/08/20 | 4,100 |
288342 | 부산사시는 분들- 새로운곳 좀 알려주세요 13 | 쌍투스 | 2013/08/20 | 1,208 |
288341 | 깨달음의 장에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4 | 대조인 | 2013/08/20 | 2,492 |
288340 | 페라가모 구두 편하나요? 9 | 질문 | 2013/08/20 | 2,442 |
288339 | 팔뚝 닭살 좀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14 | ..... | 2013/08/20 | 4,523 |
288338 | 별거 아닌 거짓말 이상하지 않나요 2 | 이상 | 2013/08/20 | 1,110 |
288337 | 광주의 경찰이냐- 이 멘트 관련 진중권 트윗 ㅋㅋ 85 | 역시 | 2013/08/20 | 3,469 |
288336 | 며느리가 행복해 보이면 화가 나는 심리? 20 | 크헐 | 2013/08/20 | 4,473 |
288335 | 아침부터 너무 더워요 6 | .. | 2013/08/20 | 1,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