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라에몽은 왜 진구 곁을지키나요?

첫회를 보고싶다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13-08-17 19:56:15
오늘 본 내용이 건강검진을 안받아 미래에서 동생 도라미가
오빠한테 정기 검진 받아라고 하거든요.
진구 걱정 된단 핑계에 도라미에게 노진구 보살피라며
미래에 가니 진구 손자까지도 계속 함께 지내더라구요?
진구 곁을 안떠나는 이유로 어떻게 도라에몽 이야기가
시작된건지 느무 궁금해지세요.

어릴때보던거 딸이 보는거 봐도 재미나게 봐지네요^^~
IP : 223.33.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돌이남편
    '13.8.17 8:08 PM (116.39.xxx.37)

    남편이 도라에몽 팬이라 물어봤어요.
    도라에몽은 원래 정체성이 애보기로봇으로 미래에서 왔대요.
    진구 후손(이 시대엔 애보기 로봇이 많은듯)이
    자기 조상인 진구를 돌봐주라고 로봇을 만들어서
    보내준거라네요. 그래서 죽 같이 있는거래요.

  • 2. ㅇㅇ
    '13.8.17 8:10 PM (175.223.xxx.227)

    윗분이 아주 정확하고 간단하게 잘 설명하셨네요

  • 3. 진구
    '13.8.17 8:22 PM (223.33.xxx.13) - 삭제된댓글

    착하긴한데 공부도 운동도 다른것도 잘하는게 하나두 없거든요^^

  • 4. 도라에몽 좋아요
    '13.8.17 8:36 PM (175.246.xxx.253)

    전 딸아이가 어릴때 했던 질문이 생각나네요
    도라미는 도라에몽 동생인데 왜 오빠친구 진구에게
    진구야 ~~~ 하고 반말하냐구요 ㅋ
    두번째 질문은 도라에몽은 손가락이 없는걸로
    나오는데 젓가락질을 해서 딸아이가
    주먹을 쥐고 젓가락을 집어보겠다고 한참을
    씨름하던 생각이 나네요 ^^ ;;

  • 5. 아!
    '13.8.17 8:41 PM (223.33.xxx.158)

    미래 진구 후손이 보낸 애보기로봇이었군요!
    오늘은 진구 바다속 걸을때 네비게이터 보는거 보구선
    작가 대단하다 감탄을 하면서 봤거든요!
    궁금증이 풀리게 도와주신 첫댓글님께
    감사인사 드려요^^

  • 6. ...
    '13.8.17 8:45 PM (211.234.xxx.50)

    저희 아들 말을 보태자면,
    아기돌보는 로봇 공장에 번개가 쳐서 나사 하나가 빠진채로 만들어진게 도라에몽이래요.
    뭐든 좀 모자란 도라에몽은 특성반 시험을 치게되는데, 그 시험은 홈쇼핑처럼 방송이 되고, 원하는 사람은 버튼을 눌러 주문하게 되는거였어요.
    그런데 아기인 진구 후손 장구가 버튼을 눌러 함께 친구처럼 생활하게 된거죠.
    도라에몽은 원래 노랑색에 귀도 있는 고양이 모양이었는데, 장구가 11살쯤 쥐?와 어떤 박사가 연거푸 실수해서 지금같은 겉모습과 목소리가 되어버려요.
    게다가 여친도 잃은 도라에몽은 우울증에 걸려 바닷가에서 울고, 장구는 도라에몽을 찾아다니는데, 어찌어찌하여 둘은 테러범을 잡게 되요.
    도라에몽은 유명인사가 되고, 선물로 사차원 주머니를 받게 되요. 그리고 집이 가난한 장구 집이 잘 살도록 바꿔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진구가사는 과거로 떠나준 거래요.

    워터파크서 온종일 놀고 돌아가는 차인데요,
    저희 아들 이 이야기를 엄청 세세하게 풀어놓곤 뻗었어요 ㅎㅎ

  • 7. ...
    '13.8.17 8:48 PM (211.234.xxx.50)

    그러고보니 진구와 도라에몽은 닮았네요 ^^

  • 8. 아!
    '13.8.17 8:52 PM (223.33.xxx.158)

    어렸을때부터 만화책도 사서 모으고 해서 안다고 생각했는데 점셋님 설명은 정말 처음 알게된 사실이네요!
    아드님께 설명 잘들었다고 고맙단 인사 전해주세요.
    첫회 정말 보고싶네요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었네요.
    모자란 진구옆에 따뜻하게 도와주던 도라에몽의
    행동의 이유가 설명이되는 단서군요.^^

  • 9. ...
    '13.8.17 9:02 PM (211.234.xxx.50)

    인사 전해주면 저희 아들 정말 기뻐할거예요^^
    저희집에 보통 만화책 사이즈 도라에몽은 다 있는데, 거긴 안 나오나봐요.
    극장판으로 나온거랬는데, 정확한 제목은 제가 그새 잊었네요~
    도라에몽 상상력도 샘솟고, 유머도 있고, 좋아요~!

  • 10. 마르셀라
    '13.8.17 10:03 PM (1.247.xxx.105)

    감사해요..보면서 늘 궁금했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363 유럽여행 7 여행 2013/08/18 2,091
287362 이런경우는? 3 . 2013/08/18 563
287361 이목구비 짙은 사람들은 나이들어 얼굴이 무너지는게 진짠가요? 9 쏘세지왕눈이.. 2013/08/18 6,435
287360 카모메 식당의 숨겨진 진실.. 혹시 아세요? ^^; 24 반전 2013/08/18 16,025
287359 이 여름이 끝나기는 하겠지요? 5 남부지방 2013/08/18 1,492
287358 남편이 지금까지 자고 있어요. 10 약속 2013/08/18 4,582
287357 친정엄마랑 얘기하면 자꾸 화가나요 6 친정 2013/08/18 3,979
287356 '엄마 나 응가 했어'- 한강수영장의 불편한 진실. 7 기사 2013/08/18 3,741
287355 아파트 배관 공사로 온수 안나올 때 샤워 어떻게하세요 10 온수 2013/08/18 3,864
287354 사과 커터기 어때요? 5 cherry.. 2013/08/18 1,176
287353 아보카도 싸게 구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2 Loggin.. 2013/08/18 3,429
287352 겨울 코트 고르려 하는데요 1 sooyan.. 2013/08/18 867
287351 캐나다 포테이토칩 찾아주세요ㅠㅜ 3 ㅡㅡ 2013/08/18 947
287350 장남이 딸만 있는 경우 이후 제사는? 14 궁금해요~ 2013/08/18 5,636
287349 오이지 아삭 절구기 물엿 대신 설탕 오이지 2013/08/18 1,410
287348 짐 전력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어이없어 2013/08/18 1,006
287347 애엄마는 잠재적 진상인가요... 62 ..... 2013/08/18 9,391
287346 잡월드 원하는 체험실은 다 마감이네요? (결석하고가려는데도) 청소년체험실.. 2013/08/18 950
287345 길가다가 잘생긴 남자 있으면 쳐다 보시는 분 계시나요? 11 홍당무 2013/08/18 15,611
287344 도형 아이큐 테스트를 했는데.. 6 고딩 2013/08/18 1,959
287343 시스템이 망가져버린 나라.. 현재 대한민국 7 답답하다 2013/08/18 1,712
287342 차의 세계에 입문하고 싶어요~ 6 커피 마시면.. 2013/08/18 1,379
287341 엄청나게 큰 바다를 보는 꿈 7 Estell.. 2013/08/18 5,787
287340 내가 아시는 분이 아니라 아는 분 .. 1 .... 2013/08/18 1,080
287339 아이오페 xp 에어쿠션 어떤가요? 5 두잇두잇 2013/08/18 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