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토요일 조회수 : 3,663
작성일 : 2013-08-17 19:15:30

저는 지방 중소도시에 사는데요.

이곳엔 코스트코 매장이 없어요. 그게 있다는 것도 82하면서 알게 됐구요.

대학생이 되어 서울에 있게 된 저희 딸도  애들한테서 코스트코 어쩌구, 저쩌구 하는 얘길 들었는지 저에게 코스트코가 뭐냐고 묻더라고요.

여기에서 제일 가까운 코스트코는 대전에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어제 아는 지인이 대전 코스트코에서 샀다며 케익을 주더군요.

그래서 그 분은 거기까지 가서 쇼핑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이랑 같이 근무하는 어떤 분도 거기 가서 쇼핑을 하는데

어느 날은 거기서 산 엄청 큰 대용량 봉지의 과자를 가지고 오셔서 먹으라고 내놓는다고 하대요.

그렇게 고속도로까지 이용해서 코스트코에서 쇼핑하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IP : 118.43.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7 7:29 PM (119.192.xxx.191)

    코스트코 구매대행이 왜 인기있는지 알겠더라구요.

  • 2. ...
    '13.8.17 7:50 PM (119.199.xxx.42)

    코스트코 1년 회원가입해서 이용한 뒤 미련없이 재가입은 생각도 안한 저로서는 고속도로타고까지 가서 사는 게 이해 안 가요. 먹거리는 죄 몸에 안 좋아보이는 것에다가 벌크포장이라 식구 적은 집은 돈 낭비만 돼요.

  • 3. 저도
    '13.8.17 8:00 PM (220.76.xxx.244)

    코스트코는 너무 대용량이라서 이용 안해요.
    친구따라 한번 갔다가 제 살림살이하고는 안맞는거 같아 5만원 정도 쓰고 나왔는데
    같이 간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어요.
    다들 20만원 이상 샀거든요.
    저는 너무 대용량이라서 엄두가 안났어요.
    거기만 있는 물건이 있어서 가야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저는 좀 이상해요.

  • 4. 5인가족
    '13.8.17 8:20 PM (58.227.xxx.187)

    이라 일부 품목은 코스트코를 이용해요.
    저희는 양이 많아야하거든요.

  • 5. ...
    '13.8.17 8:29 PM (119.148.xxx.181)

    한참 애들 잘먹는 시기가 되면, 코스트코가 아니면 장 볼 엄두가 안나요.

  • 6.
    '13.8.17 8:56 PM (116.125.xxx.243)

    그런거 같구 이해안가네 하시는지 그게 이해가 안감...
    다들 자기돈 쓰는건데 어련히 알아서 할까요.
    소가족도 대용량이 필요하거나 필요한 물건 있음 가는거구 또 재미로 갈수도 있죠.
    동네 슈퍼도 가고 시장도 가구 마트도 가고 인터넷 이용도 하지않나요?
    코스트코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겠죠...매장수가 적으니 희소성도 있고 다른 마트들이랑 다른 특이성도 있고....
    저는 코스트코랑 슈퍼 나 시장 주로 이용하고 이마트 등은 잘 안가지만 마트가는 사람들 안이상해요. 저도 가끔 놀러가구요..

  • 7. ..
    '13.8.17 9:18 PM (211.36.xxx.219)

    전 회원인데도 잘 안가게 돼요. 딱 하나씩만 있음되는데 코스트코에선 한 박스를 사야하니까요;; ㅠ

  • 8. 또또루
    '13.8.17 10:04 PM (59.19.xxx.201)

    먹는거 사는건 정해져 있어요 치즈 닭고기 와인 탄산수 하리보젤리 스타벅스 커피 원두 가끔 블루베리 쿠키나 트리플 초콜릿 자몽쥬스 정도 구여
    생활용품을 자주 사요 아이들 옷 남편 면바지 크록스 슈즈 장난감 글구 가끔 그릇이나 주방용품이여
    셀허면 아이들 칫솔 남편 면도기 베이킹 파우더요
    풀무원 중화짜장이나 냉면 있음 가끔 사구요
    친정엄마 땜에 올리고당이랑 우리밀 밀가루 당면 유기농 설탕 사다달라고 하면 가끔 사요
    가공식품이랑 과자류는 얼마 안사는데도 갈 때마다 10 만원은 나오네요 그래도 회원카드 없음 아쉬워요 소비 패턴이 다르겠죠

  • 9. 자기맘
    '13.8.17 10:44 PM (124.54.xxx.87)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니깐요..
    전 꼭 사는게 정해있어요.정크푸드라 하지만 사는 사람 맘이고..
    저도 정크푸드는 안 사는 편인데 비타민.칫솔.생수.달걀.주스.커피.초코렛.쌀.현미같은거 주로 삽니다.
    시중에서 파는것도 대용량으로 파는 품목은 훨씬 저렴하니깐 회원비 뽕 뽑아요.
    적절히 이용하면 이득입니다

  • 10. 그냥...
    '13.8.17 11:11 PM (121.183.xxx.182)

    거기서 사면 많이 저렴해서라기 보다는 지방이나 좀 외곽에 살면 코스트코 있는 좀 번화한데도 가고 싶고,
    색다른 물건들 파는 것도 보고 싶고, 남들 가니까 한번 가보고 싶고 그래서 가는 거지요.
    저도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코스트코 한달에 한번 정도 고속도로 타고 바람 쐴 겸 가족들하고 같이 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662 대출 다 갚았어요. 10 2013/09/23 2,717
299661 생머리는 어려보이긴한데 12 오늘머리 2013/09/23 4,346
299660 제주비행운임 경로할인되나요? 2 궁금이 2013/09/23 3,035
299659 입이 떡~! 벌어지는 츄라우미 아쿠아리움 3 해진 2013/09/23 1,141
299658 묘하게 얄미운 시어머니 61 며느리 2013/09/23 16,363
299657 트렌치코트 닥스제품 40대에 입으면 너무 노숙? 4 가을 2013/09/23 2,214
299656 ”법원에 출석해주세요”…변종 금융사기 기승 8 세우실 2013/09/23 1,900
299655 현재 임신 33주. 38주때까지 배가 훨씬 많이 나올까요? 8 .... 2013/09/23 4,582
299654 급 ㅡ쿠쿠 원빈이 선전하던 그 모델 쓰시는 분께 질문드릴께요.. 2 ... 2013/09/23 754
299653 저렴이 미용실 괜찮네요.. 5 나비잠 2013/09/23 2,775
299652 요즘 5학년 애들은 어떤 전집 읽나요? 4 초등 2013/09/23 1,563
299651 바지 허리 늘리는 수선 가능할까요? 5 궁금 2013/09/23 11,022
299650 산부인과에 입원중인 환자에게... 4 ??? 2013/09/23 1,185
299649 6년만에 파운데이션 구입 도와주세요. 14 못난나 2013/09/23 3,344
299648 추석에 중고등아이들과 해외여행하신 분 계신가요? 2 궁금해요 2013/09/23 1,012
299647 25평안방에 실크벽지 셀프도배 하려는데 23 저기요 2013/09/23 4,968
299646 초유제품 추천 기다립니다 맥주파티 2013/09/23 466
299645 이번주 할인상품 뭔가요? 코스트코 2013/09/23 498
299644 양수검사도 했는데, 정밀초음파 해야될까요?? 7 ㅇㅇㅇ 2013/09/23 3,575
299643 시집, 친정 조카들 명절에 용돈 줬는데 자녀분들에게도 용돈 줬나.. 13 윽... 2013/09/23 2,870
299642 유니클로에서 사던 기본아이템 이제 어디서?? 8 살데가없다 2013/09/23 3,504
299641 중등 아이들 세배돈 얼마나 모았나요? 10 궁금 2013/09/23 1,670
299640 40대 초반인데 남편이 운전을 못배우게해요ㅠ 6 고고싱하자 2013/09/23 1,920
299639 신발 사서 발 아프면 그냥 안 신고 마시나요? 21 ㅜㅜ 2013/09/23 13,910
299638 무슨 이런 사람이 있죠? 김무성이 대통령 되게 하고 싶나봅니다 2 .... 2013/09/23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