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빈접시만 오는 옆집^^;;;;
...
반찬 만들거나 빵,떡,쿠키,샌드위치..등등 만들면 옆집이랑 아랫층이랑 나눠먹어요..
나눠먹는거 좋아하기도 하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거 같아서ㅋㅋ
아랫층은 가끔 애들 먹이라고 간식을 보내더라고요
근데 옆집은 늘 빈접시ㅋ
사실 뭐 받아먹으려고 나눠주는건 아닌데 본의아니게 아랫층이랑 비교가 되네요^^;;;;;
그리고 요즘은 빈접시 주기 미안하다고 아예 접시를 안줘요.그래서 제가 그집 접시 가져와서 음식 가져가라고ㅋㅋㅋ
제 초심으로 돌아가 아무 생각없이 그냥 편히 나눠 먹는게 정답이겠죵?
1. 그 옆집 어딘지
'13.8.17 7:02 PM (110.11.xxx.140)제가 이사 가고 싶군요.
참 주변머리 없고 정없는 이웃인가 봅니다.
우리 가족 먹을 만큼만 하시는게 어떨까요?2. ,,,
'13.8.17 7:03 PM (119.71.xxx.179)특이하네요. 과일이라도 좀 얹어서 돌려주지
3. 제제
'13.8.17 7:03 PM (119.71.xxx.20)전 주는 내맘 서운하지 않게
일회용접시나 호일.그냥 팩 이런 데 담아줘요..
글구 서운함 느껴지면 이젠 주지말아요.4. 음
'13.8.17 7:04 PM (180.70.xxx.42)뭘 바라고 주시는건 아니잖아요
정이 많고 나누길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얌체같다 느끼시면 이제 나누지 마시고
원래 성향이 그런가보다 다른부분들은 좋다 하시면
빈접시는 그러려니..하면 되지 않을까요?^^5. 제제님 동감요
'13.8.17 7:05 PM (203.226.xxx.154)저도 일회용이용해요...저 좋아서 나누는건데 혹시라도 상대가 뭘로 보답해야하나 뭐 이런생각하는게 싫어서...
6. ㅁㅁㅁ
'13.8.17 7:06 PM (58.226.xxx.146)주지 마세요. 가 정답이지요.
음식 받으면 답례 채워 보내는거 보고 크고, 저도 그렇게 살지만
님같은 마음이라면 .. 또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그 집에 음식 보내지 마세요.
그 사람은 답례하는거 안해도 된다는 사람이거나
이젠 미안해서 접시 자체를 못보낸다는거보니
음식 주지 말라는건 아닌 것같고
얻어먹기만 할 모양인가본데
님이 본전 생각나고 다른집 반응과 비교돼서
옆 집 씹고 싶은 지경에까지 이른거니까
주지 마세요.
세상엔 경중이 다르기는해도 진상이 늘 있더라고요.
받아먹기만 하는 진상으로 살게 계속 판 깔아주지 말고
님이 그 집에 뭘 주지 마세요.
설마 . 왜 주다가 안주냐고 요즘은 안만드냐고 물으면
더 쉽잖아요. 그 집이 진상인걸 고민 안해도 되는거고요.7. 에휴~~
'13.8.17 7:07 PM (218.145.xxx.198) - 삭제된댓글걍 주지 마세요..
8. 반댈쎄
'13.8.17 7:09 PM (175.209.xxx.37)뭘 주고싶어도 부담될까 주저하는 사람으로써 그런 비교는 안하는게 좋구요 그런게 불편하면 그냥 주지마세요 뭐하러 그렇게 번거롭게해서 주나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상대가 원하는게 아니고 내가 원해서 주는거는 잘해주는것으로 생각하면 안돼요
9. 그래서 가져와도 안반가워요
'13.8.17 7:14 PM (110.70.xxx.124)접시에 뭘 얹어서 돌려줘야 하나 고민스럽거든요.
집에 적당한게 없으면 일부러 뭐라도 사와야 해요.
내가 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뭐하러 줘서는 이 고민을 하게 만드나 불편하더군요.
이웃끼리의 정이란 것도 부담스럽지 않을 때 반가운 거죠.10. 상상
'13.8.17 7:16 PM (116.37.xxx.149)옆집에서 자주 뭐 주는거 안반가와 하는 사람들 있어요
주는거 싫다고 그럴수도 없고 본인은 솜씨도 없고 그러니 줄것도 없고
아니면 뭐 사서 주거나 나눠줘야 한다는 신경도 써야하죠.
주지마세요11. 00
'13.8.17 7:17 PM (117.111.xxx.178) - 삭제된댓글저희 옆집도 몇번 먹을걸 주셨는데요
저는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요리도 잘 못하고 겨우 겨우 먹고 사는데
몇번 뭘 주시니 보답은 해야겠고 해먹고 사는건 비루한데
요리 잘하고 취미가 요리이신 것 같은 잘해먹고 사시는 댁에 보답을 하려니 과일 쪼가리로 돌려드리고 하는건 성의 없어 보이고..
엄청 고민되드라구요.ㅠㅠ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나눠 먹어야겠다고 생걱하신 분은 돌려받자고 그러시는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부담갖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수박 큰게 몇통 생겨서 그 댁이 아닌 다른 집에 드렸었는데-그댁은 휴가중이어서-
돌려주실거 부담되시면 어쩌지?난 정말 아무것도 부담 안갖고 받으시고 맛있게 드시면 되는데....하고 생각들어서 망설이다 결정하고 드리게 됐거든요.
감사 표시도 안하고 뚱하게 받으면 모를까
돌려주는 댓가 없다고 서운해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나눠 먹는게 좋은분이 돌아올거 기대 안하고 나누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러는 저는 막상 받으면 이번엔 또 뭘 드려야되나...고민됩니다.ㅠㅠ
정성들인 음식 주셨는데 복숭아 몇개 띡 돌려드리면
어쩔수없이 성의없이 하나 왔으니 하나 보내는 느낌일꺼 같아서 고민되고든요...ㅠㅠ12. ...
'13.8.17 7:24 PM (1.247.xxx.201)저도 받는 입장인데요.
김치 담그면 김치 담궜다고 한포기 주고..상추가 많다고 주고...
케익이 많다고 주고...
근데 저도 고민이였어요. 도대체 뭘 돌려줘야 되냐고요.13. ㅇ
'13.8.17 7:28 PM (175.223.xxx.227)개념없는 집은 주지 마세요~
안주고안받기~14. 행복한 집
'13.8.17 7:28 PM (183.104.xxx.168)주지마세여.
음식은 좋아하는 취향이 제각각이라 저는 과일 말고는 받지 않아요. 좋아서 줘놓고 빈접시라고 하는 님이 이상해요.15. ,,
'13.8.17 7:29 PM (175.209.xxx.37)당신이 좋아서 주는거다...그러니 아무 것도 바라지마라... 이게 가능한가요?-> 이경우에 불가능할것도 없잖아요 기브앤테이크 싸이클이 만들어지지 않아도 좋은 곳에 왜 쓸데없는 에너지를 쏟냐구요 저 어릴때는아이들 손에 이집저집으로 접시들이 돌아다녔죠 하도 많이 오가니 오히려 안따져도 됬지만 지금은 그런거 따지려면 안하는게 좋아요 빈접시가 와도 절대 안섭섭해요 잘먹기나 했으면 좋겠어요
16. 보티블루
'13.8.17 7:29 PM (180.64.xxx.211)정말 없어서 빈접시 줄때도 있어요. 그냥 주는 마음만으로 만족하세요.
요즘은 다 그렇게 어렵습니다.17. @@
'13.8.17 7:3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제발 좀 그런거 돌리지 마세요. 부담스러워요.
빈접시 주기도 뭐하고 만드신거 가족이랑 그냥 드세요.18. ....
'13.8.17 7:31 PM (218.238.xxx.159)빈접시 채워주는 이웃도 속으로 욕하면서 줬을지몰라요. 부담스럽다고 매번..
그냥 일회용 접시에 주는게 센스잇는 배려죠19. 만약
'13.8.17 7:31 PM (122.35.xxx.135)그집에서 음식 거절했다면, 난 좋은맘으로 바라는거 없이 그런건데~~옆집 사람들이 차갑다, 냉정하다 이랬을껄요.
20. 참..
'13.8.17 7:32 PM (182.212.xxx.129)원한것도 아닌데 졸지에 개념없는 사람된 옆집은 뭐지?
21. ......
'13.8.17 7:33 PM (123.199.xxx.86)저는 이웃간에 가장 불편할 때가 음식접시 들고 올 때예요..
남의 음식 별로 먹고 싶지 않은데..그래도 나눠 먹으려고 들고 온거 딱 잘라서 싫다소리 할 수도 없고..
나중에 빈접시 줄 수도 없어서..대체 뭘 접시에 담아줘야하나....하는 고민이 되어요..정말 심각한 이웃간에 생활불편입니다..
저 개인적으론 이사떡 같은 경우는 예외로 치고.일상적..음식접시는 돌리지 말았음 하네요..ㅠ...정말 싫어..../
음식 갈라먹던 건 옛날 말이지요...지금은 서로간에 불편해요..22. 그런마음
'13.8.17 7:34 PM (62.134.xxx.151)드시면 앞으로 주지마세요.
따지고보면 그 옆집이 바래고 달라고 한건 아니잖아요.
물론 저라면 매번은 아니겠지만 한두번은 센스있게 뭐라도 딸려보내겠지만요..
그런마음으로 앞으로 음식나눠먹기 불편하실거에요. 하지마세요.23. 드물긴하지만
'13.8.17 7:35 PM (62.134.xxx.151)남이 주는 음식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건 아니에요..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다구요..24. ..
'13.8.17 7:36 PM (115.143.xxx.5)왜 주시면서 속 썪이시는지..? 이해안됨
그냥 주시지마셈25. 바라지않는데
'13.8.17 7:36 PM (58.236.xxx.6)갖다 줘놓고는 빈접시 준다고 뭐라하는건 어떻게 생각해야하나.....
그집도 원하지않은거 받고선 이거 먹어야하나 버려야하나 엄청 고민했을듯26. ..
'13.8.17 7:37 PM (115.143.xxx.5)아 원글님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고마운걸 당연시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베풀어도 몰라요27. 참..
'13.8.17 7:41 PM (182.212.xxx.129)베풀다니요. 본인이 좋아서 나눈건데 베풀긴 뭘 베풉니까?
28. 저는
'13.8.17 7:41 PM (62.134.xxx.151)케잌구울때 이웃분과 자주 나눠 먹었는데요,
반대로 받은 적도 있어요. 그런데 막상 반대입장되보니까 뭐라도 딸려줘야하는데 은근 신경쓰이고 부담되더라구요.. 저도 줄때는 아무생각없이 줬구요, 오히려 혹시라도 부담될까 걱정하면서 줬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아~주 가끔 나눠먹고,
그리고 부담가지실까봐 종이접시에 드린답니다. 빵이니까 상관없죠.
그러면 받는분도 접시 돌려줘야할 부담도 덜 하실 것 같아서.....29. @@
'13.8.17 7:44 PM (61.73.xxx.110)너무 자주 주면 부담스럽더라구요.
저도 어쩌다 받으면 고맙긴한데 아무것도 보낼께 없을땐 정말 고민스러워요.
그래서 그릇을 며칠 있다 보낸적도 있네요.과일 사서 보냈어요.
그냥 좋은 맘으로 나눠드시는 거라면 어쩌다 한 번씩만 주세요. 대신 빈 그릇으로 되돌아와도
섭섭하지 마시구요.30. 음..
'13.8.17 7:47 PM (110.9.xxx.178)원한것도 아닌데 졸지에 개념없는 사람된 옆집은 뭐지? 222222222222
주지마세요
저두 그런 나눔 부담스럽고 싫어요31. 음식 많이 해서
'13.8.17 7:47 PM (122.35.xxx.135)나눠먹는게 취미인 셈이네요. 실제로 딱 1~2인분 양만 만들기가 더 어렵죠. 많이 하기가 더 쉽고~~
원래 취미란게 자기 기분만족이지..손해보는 느낌이면 안해야죠.32. ㅊㅊ
'13.8.17 7:49 PM (175.223.xxx.206)그냥 빈 접시라도 돌 려주세요 비싼 접시예요 ㅠ
33. ᆞᆞ
'13.8.17 7:52 PM (220.122.xxx.112)나누며 느낀 기쁨을 다시 받으려고 하세요?
전 누가 뭐 나눠주는거 그렇게 막 기쁘지 않던데요?34. --
'13.8.17 7:57 PM (123.109.xxx.4)울형님이 먹거리가 풍족하게 생기는 편이라
뭘 자꾸 불러서 주는데
가져다 먹으면 반찬거리되고 좋지만
사실 받을때마다 무진장 부담되요
그떄마다 빈손으로 받아오기 미안하니
뭘 사다드리지? 싶어서 고민하거든요
사오지말라고 해도 사실 받기만한다면
이렇게 섭섭해하는 감정생길까봐 빈손으로 못가죠
아무때나 전화해서 먹을래? 물어보는데 참 부담스러워요35. 음.
'13.8.17 7:59 PM (222.111.xxx.70)더 이상 주지 마세요 란 사인 아닐까요?
주는 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본인이 좋아서 주고 되 돌아 오는 게 한 번도 없으니 섭섭하면 이제 주지 말고 그런 마음도 갖지 마세요.
그런 마음 갖고 또 나누어 먹는다는 것도 참 이상해요.
계속 섭섭하고 옆집 여자 이상하게 생각될텐데요.36. ..
'13.8.17 8:00 PM (175.127.xxx.237) - 삭제된댓글저도 예전에 아래에 할머니가 사셔서 좋은 마음으로 음식 나눠드렸었는데요, 저는 그 자리에서 나중에 번거로우니 접시 비받아가겠다해서 바로 가져왔어요. 아니면 일회용 사용했구요.
그냥 나눠주는 기쁨으로 끝내세요.37. ...
'13.8.17 8:01 PM (112.155.xxx.92)저도 뭐 나눠주면 나중에 뭘 돌려줘야하나 부담스러워 차라리 안주고 안받는게 좋은 사람인데요 아무리 옆 집에서 달라한 건 아니지만 그럴 거 같으면 애초에 받지말고 거절 했어야지 그럴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 먹기는 주는 족족 다 받아먹어놓고 항상 빈접시만 준다는 것도 단언컨대 일반적인 경우는 절대 아니죠. 원글님, 뭔가를 바라서가 아니라 인간적인 예의와 상식에 기준하여 사람을 사귀는 게 좋아요. 정 나누시려거든 가~~끔, 아랫집하고만 나누세요.
38. 일회용접시 좋아
'13.8.17 8:02 PM (61.98.xxx.26)일회용접시에 나눠주시면 받는 사람이 덜부담스러워요.
아님 현관에서 나눠줄때 바로 접시 내오라고 해서 그대로 접시에서 접시로 옮겨담아줍니다.
저는 음식나눠주는 것도 해보고 받아도 봤는데 줄때는 몰랐는데 받을때 뭘로 갚아야 하나 신경쓰이는구나 알고부터 주는것도 신중해지더라구요
친한엄마가 락앤락에 음식을 담아왔는데 다 먹고 저 그릇에 뭘 담아보내야 하나 고민하다 하루이틀 넘깁니다. 부담스럽네요
이웃의 심정 전 충분히 이해해요39. ㅇㅇ
'13.8.17 8:02 PM (116.126.xxx.151)옆집사정 어떤지 아시구.. 원치않는 지출이 생기잖아요..
40. 저도
'13.8.17 8:04 PM (175.223.xxx.46)나눠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너무자주 그러면 접시돌려줄때남감할거에요
부담스러워서 뭐든 지나치면 안좋아요41. ㅇ
'13.8.17 8:06 PM (175.223.xxx.97)줄때 좋다고 받아먹고는
매번 빈손인데
왜 편드는 리플이 많나요?
싫으면 좋다고 받아먹지말고 부담스럽다 말했어야죠~
개념없는거 맞죠~
한두번도 아니고 줄때마다 잘 받아먹었다잖아요42. . .
'13.8.17 8:08 PM (59.23.xxx.66)저도 남의 음식 잘 안먹는사람이기도하고 제가 원하지 않은 친절을 받으면 무척이나 불편 합니다. 베푼 본인은 친절을 베풀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상대가 요구하지 않은 것은 상대에게 오히려 불편함을 줄수가 있어요
결론은 주지마세요 옆집 사람이 오히려 불편해하시는거같네요
빈접시 주다보면 그만 하겠지했는데 님이 계속 주는것 같은데 님의 요구받지 않은 친절이 상대에게는 불편함일수 있믑니다43. ㅇ
'13.8.17 8:10 PM (175.223.xxx.97)줄때 돌려줄거 신경쓰이면
받지를 말아야죠~
왜 좋다고 받아먹고.. 빈접시 번번히 내미는 옆집여자 편드는 글이 많은지 말이예요
음식 줄땐 친하게 지내자~ 이런 말인데 먹다 남는거 버리는셈 치고 주니 내가 고맙게 먹어주는거다 싶나요?
사람이 이러면 안되죠..44. ...
'13.8.17 8:13 PM (58.140.xxx.82)음식 만들었다고 주는데 면전에서 거절하는 게 더 부담스럽고 미안하지 않나요?
45. 윗님
'13.8.17 8:16 PM (218.238.xxx.159)윗님,, 빵구워서 쑥스러워하는 미소와 함꼐 접시를 내미는데 그걸 어떻게 면전엔서 안받아요 됐어요하고 밀어내나요;;;
46. ...
'13.8.17 8:16 PM (220.85.xxx.109)왜 당연히 그집에서 좋아하리라 믿으세요.?
나눠주고 솜씨자랑하고싶은건 님의 취미생활인데
옆집은 무조건 좋아하며 받아먹어주고
게다가 보답까지해야하나요
전 이사와서 떡한번 돌리고
우리집에 보낸 그릇엔 뭐라도 담아보냈지만
일회용그릇이 아닌 센스없음에 놀랐어요
빈접시로는 민망해서 못주는지 뻔히 알면서 당연히 보답을 요구하는거죠
한십년전인데 위층여자가 물김치라고 한대접을 가져와서
예의상 커피 대접했더니 밤중에 가지도않고 수다를...
정말 입에안맞는데 자기가 굉장히 음식잘하고 인정도 많다는듯이 착각이 심하더군요
일부러 생돈들여 과일사서 보내고 그다음부터는
음식갖고 벨누르면 사람없는척했어요47. 오고가며
'13.8.17 8:16 PM (59.187.xxx.13)가벼운 말이라도 나누는 사이라면 몇번은 나눠 줄 수ㅇ있겠지만 먹거리 나눌때만 말 섞는정도라면 안 나누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이웃과 말 트는거 부담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거든요. 세상이 무서워져서 웃는 얼굴도 조심하고 견제하게 되는 인심이다보니...
빈 접시 돌려주는거 부담스러워 내 접시 내주면서 음식 받는다니 왜 웃음이 나는지ㅎㅎㅎ
섭섭해 마시고 그러려니 하시던가 그렇지 못 하겠음 더 음식 돌리지 마세요. 그게 맞을듯.48. 상상
'13.8.17 8:17 PM (116.37.xxx.149)175.223님 그게요 부당스러우니까 주지마세요 ... 이말 하기 무척힘듭니다
앞으로 사이가 떨떠름하게 되니까요
주는 입장에서 그런 소리 들었다고 생각 해보세요 기분 안좋아요.49. ㅇㅇ
'13.8.17 8:18 PM (175.223.xxx.250)면전에서 거절하는게 어려운 사람은
빈접시 내밀지 못하죠~
매번 빈접시 주는게 더 힘들거 같아요50. 에휴...
'13.8.17 8:18 PM (180.67.xxx.11)서운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 다음부턴 옆집은 그만 주시고 아랫집만 주세요.
근데 사실 정성들여 나누어주신 음식에 감사하긴 하지만 저 같으면 매번 얻어만 먹는 것도
미안할 것 같아요. 그래서 차라리 안 받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까지 들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항상 답례를 할 수도 없고..
아무튼 인정 많은 원글님이네요.51. 그래서
'13.8.17 8:20 PM (219.240.xxx.220)받는 것도 부담스럽고 주고는 싶지만 나처럼 행여 부담스러워할까 아예 주고받는것 이제 안해요
빈접시를 주는 이유도 혹시 부담스럽다는 표시아닐까요
그런 마음 드시면 주지마세요52. ..
'13.8.17 8:20 PM (117.111.xxx.15) - 삭제된댓글받아서 좋다고 먹고 빈접시 준다고 욕하시는 분들..
애초에 부담되면 받지 말아야 한다는 분들..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혹시 음식해서 들고갔는데 면전에서 안받겠다고 돌려주면
무안하고 무참해지지 않으시겠어요. 진정?
전 안받고 싶어도 상대방 무안할까봐 받아야할 것 같은데요.
빈그릇 돌려주는 사람보다 부담스럽다고 면전에서 들고간 손 부끄럽게 거절하는게 더 예의없단 생각인데 안그러신가요?53. 헐
'13.8.17 8:24 PM (218.238.xxx.159)빈접시를 매번 주는건 주는이가 주는 기쁨으로 만족하나보다 라고 생각하는걸수있고
더 이상 안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럴수도있고 아니면 뻔뻔해서 그럴수도있지만요
빈접시를 매번 준다고 해서 그사람이 면전에서 거절할수 있는 사람이라고 단정할수없어요
글고 어떻게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서 눈앞에서 내미는데 그걸 됐어요 우린 안먹어요 ~ 라고 할수있어요??????? 그게 백배 상처네요
음식 ㅣ가져간 사람 얼마나 무안하고 창피하겠어요??54. ....
'13.8.17 8:24 PM (39.7.xxx.58)이사와서 떡돌릴때보니 거절하는 집 있던데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돌려주기 싫으면 면전에서 거절하는게 낫다고 봐요~
니가 내가 달란거준거 아니니 맨날 빈접시 주는거 보다.... 아니면 평소에 다음엔 우리집은 주지 말라고 하던가요55. ...
'13.8.17 8:25 PM (112.155.xxx.92)면전에서 거절하는게 미안하고 부담스러운 사람은 애초에 매번 빈접시만 돌려주지도 않아요.
뭐라도 같이 돌려보내려하지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예의없는 건 마찬가진데 무슨 대단한 차이라고.56. 상상
'13.8.17 8:26 PM (116.37.xxx.149)빈접시 돌려주는건 면전에서 말 못하는 거절의 제스츄어 같은데
면전에서 거절하는 말을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살면서 계속 봐야 하는 그 집이랑 척질일 있나요 ....57. ..
'13.8.17 8:28 PM (218.238.xxx.159)거절할수있지만 그건 이웃간에 보편적인 소통?이 아니잖아요...
그냥 안주고 안받기가 백배 낫죠58. ...
'13.8.17 8:29 PM (220.85.xxx.109)저도 소극적거절을 원글님이 눈치못채고 진정 옆집에 민폐끼치는중인것 같아요
본인 김치나 반찬솜씨 과신하며 강요하시는 어머님들이야 어르신들이니 그렇다치고
젊은 분들이 제빵이나 초콜렛같은거 엄청 칭찬받기 기대하며 돌리는거 좀 부담스러워요
꼭 먹어야하는것도 아닌 빵종류받고 처치곤란에
난 일부러 시간과 돈들여 갚아야하잖아요
남편회사에도 과자 자꾸 구워서 보내는 와이프가 있는데
처음에야 예의상 감탄하는척하지만 점점 처치곤란
해당직원이 자기 마누라는 본인이 아주 솜씨좋은줄 알기에 차마 더이상 못말리고
점심 먹으러가서 식당아줌마주고 택배기사주고 처분한대요59. 받기 싫은데 받은 거 아닐까요?
'13.8.17 8:30 PM (203.247.xxx.20)받기 싫은데 받아서 답례하면 담에 또 줄 거 같아 답례 안 하는 걸로 의사표시 한 것일 수도 있어요.
60. 저도 받기싫어요
'13.8.17 8:33 PM (58.231.xxx.119)아까워서가 아니라
뭘줘야하나 고민도 되고 부담스러워요.61. ...
'13.8.17 8:39 PM (61.102.xxx.102)저도 나눠먹는거 좋아하거든요
예전에 어떤 이웃은 동치미를 줬더니 너무 맛있다고 좋아해서 이것저것 생기면 나눠줬어요
어느날 생색내며 쇼핑백을 하나 주길래 고맙다고 받아들도 집에 와서 열어보니 썩고 말라비틀어진 마늘쫑이었어요 마늘쫑은 냉장고에 두면 꽤 오래 보관되는건데 도대체 얼마나 두고두고 먹다가 다 못먹어서 주는건지..62. ..
'13.8.17 8:42 PM (39.7.xxx.148)님같은 이웃 정말 부담스러워요 ㅠㅠ
음식 가져오면 안받을수도 없고 접시 돌려주면서도 뭘줘야되나 부담백배
그냥 담부턴 주지마세요~63. .....
'13.8.17 8:45 PM (220.89.xxx.245)저도 나이많은 주부지만 답례가 어려워 안주고 안 받기가 좋아요. 문구라도 사 주라시는분 계신데 것도 취향 나름이고 아니면 쓰레기된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는 싫어요.
내가 필요한건 내가 삽니다.
원글님 좋은 뜻으로 주시려던게 결국 남의 뒷담화로 끝나니 안하시는게 백번 맞다고봅니다.64. 아...
'13.8.17 8:45 PM (121.190.xxx.47)저도 옆집에서 몇번 음식 만드신 거 주신 적이 있는데요...
너무너무 부담 되었어요.
옆집은 장성한 아들이 두명이나 있으신 집이라...
음식을 기본적으로 많이 하시고 또 맵고 자극적인거 잘 해 드시더라구요.
근데...우리집은 5살 아이 하나 있고...
남편은 저녁을 거의 회사에서 먹고 오고...
그냥 저는 제 아이가 먹는 반찬 이나 간식 위주로 음식을 아주 소량만 하거든요.
가끔 음식을 가져오시면...되돌려 드릴때 너무 스트레스에요.
아이 돌보는 것도 지치는데...따로 답례음식 하기도 그렇고...솜씨도 없고(이게 젤 스트레스)
일부러 과일 같은 서 몇번 사드렸는데...
솔직히 맘속으로 짜증나더라구요.
요즘 과일도 비싸고...(자두 몇개에 만원인데...)
지출도 지출이거나와...
나름 과일을 드려도...제 입으로...죄송하다고...막 이렇게 말해야 하는 상황도 싫고...
사실 주신 음식이 다 청양고추 엄청 들어간 매운음식이라서...
아이는 못먹이고 저혼자 먹었는데...
이거 먹으면서 만원씩 지출하려니...가뜩이나 돈도 없는데...ㅠ_ㅠ
그렇다고 빈접시 내밀 수도 없잖아요.
원글님만 해도....여기 많은 분들도 예의없다고 비난하시는데...
매일 얼굴보는 사이에 그럴 수도 없고....
차라리 안받고 안드리는 게 훨씬 편해요.65. 저는
'13.8.17 8:53 PM (219.251.xxx.9)일회용 접시 이용합니다.
그냥 접시로 음식 주는건 기본적으로 뭘 받아야 한다는게 있어요 예의상
그리고 아무리 친한 이웃이라도 자주 나눠먹는건 상당히 부담스런 행동이예요66. 예은 맘
'13.8.17 8:54 PM (124.48.xxx.196)생각보다 저같은 분들 많아 다행이다 싶어요~^^;;
사실 전 음식 받는거 정말정말 부담스럽고 불편하거든요!
직접 만든 음식 받고 나면 정말 ㅠ ㅠ
사서보낼수도 없고, 어쨌든 솜씨없는 제 음식 보내야 예의인것 같아서~~
정말 안 받고 싶어요. 혹시 인사치레할일 있음 차라리 과일이나 사서보내는 간식류가 제 맘이 편해요.67. 제발 주지 마
'13.8.17 9:11 PM (115.21.xxx.6)받을 때 면전에 대놓고 나 안먹으니 주지 마쇼.
이렇게 말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빈 접시로 보내는 게 일종의 거절의 표시라고 봐요. 담부턴 제발 주지 말라고.
자기 기분에 도취해서 줘놓고 왜 보답이 없느냐니 참.68. ㅡㅡㅡㅡ
'13.8.17 9:17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솔직하게
남의음식받아서 내입에맞을확률 있긴하던가요?
님은 대단한인심이라 자뻑중이신가본데
저처럼남의음식 잘못먹는사람있어요69. 눈치없기는ᆢ
'13.8.17 9:20 PM (222.103.xxx.170)제발 주지마세요!!
저도 그런거 종종 받는데 넘넘 싫어요
면전에 대고 싫다소리 못해 받지만 정~~말 싫어요ᆞ
특히 쿠키같은거 나름 이쁘게 포장까지해서 갖고오면
표정관리 안되어요ᆞ
음식하는거좋아하고 나눠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음식 별로 신경 안쓰는사람도 있답니다70. 원글
'13.8.17 9:28 PM (175.223.xxx.41)저녁 먹은거 치우고 들어와보니 댓글이 ㅎㄷㄷ
제가 주는 편이라서 받는 사람이 부담스러워할꺼란걸 생각치 못했네요^^;;;;
제가 눈치가 없었던건가요 ^^ㅋ
근데 옆집은 제가 뭐주면 기다렸다는듯이 받아서... 갖다주면 앉은자리에서 다 먹거나, 어제 같은 경우도 가져온 접시에 담아가면서 좀 적은거 같다고 그러던데...
오늘 참외가 큰 박스로 선물들어와서 내일좀 보낼까했는데 참아야겠네요^^;;;
과일이 많이 들어오면 나중에 다 먹지못하고 버리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뭐...하루에 10개씩이라도 분발해야겠네요71. 주지마세요
'13.8.17 9:29 PM (1.238.xxx.94)그 정도 하셨으니 이제 주지 마세요.
정말 기본 매너가 없는 사람들이거나,
원하지도 않았는데 자꾸 주니, 보답으로 줄것도 없는데 고마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부담스러워하고 았을 수도 있어요.72. 원글
'13.8.17 9:29 PM (175.223.xxx.41)암튼 댓글들 감사해요^^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다는걸 새삼 깨닫게 해주시네요~~73. 귀염둥아
'13.8.17 9:33 PM (218.144.xxx.19)일방적인 관계는 대부분 해롭습니다 특히 준 쪽에게요...
74. ---
'13.8.17 9:49 PM (1.233.xxx.181)그냥 주지 마세요.
님하곤 상황 다르지만, 저는 다이어트하느라 단 걸 자제하는데 요즘 덥다고 자꾸 아이스크림 내미는 동료 때문에 짜증나요.
몇번이나 안 먹는다고 했는데 자꾸 권하고, 거절하면 뭔가 섭섭해하는 것 같고...
요즘 없어 못 먹는 집 없을 텐데요.
오히려 독거노인 분들이나 어려운 분들께 봉사하시면 좋겠어요.75. @@
'13.8.17 9:5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차라리 노인정에 갖다 드리세요,
여름이라 다들 모여계시는데 과일 같은거 갖다주면 굉장히 좋아하실듯 싶네요,
아님 경비아저씨 드리던가요,76. 이게 본심
'13.8.17 10:01 PM (180.182.xxx.109)사실 뭐 받아먹으려고 나눠주는건 아닌데 본의아니게 아랫층이랑 비교가 되네요^^;;;;; ////////////////////
그죠...
사심없이 드릴려고 했는데 돌아오는거 없으면 서운해요.
님 마음 이해해요..
그래도 먼저 베푸신 님 참 훌륭하세요...
그분이 아니라 다른곳에서 님의 선행을 채워줄거에요...복받으세요...77. 그건 양반...
'13.8.17 10:06 PM (110.70.xxx.225)우리 1층....
락앤락통이라도 돌려주지 않으련? ㅠㅠㅠㅠ78. 그건
'13.8.17 10:47 PM (112.154.xxx.41)받아줘서 먹어줘서 감사하다 생각해야할 문제죠~
79. ㅎㅎ
'13.8.17 10:55 PM (211.36.xxx.241)받는입장이었는데요 안고맙습니다 내가 답례로 보내면 다음에 입에맞지않은음식 또가져옵니다 음식물 쓰레기 통에 버렸어요 정 넘치는건 참 지켜보기 흐믓하지만 원치 않는 넘치는정도 정말 부담스럽습니다고만하세요 받는 그분도 성격상 정말 싫을수있어요
80. 러블리자넷
'13.8.17 11:03 PM (125.178.xxx.140)이웃아니라 친구가 그래도 부담스러워요
내취향 아닌거 계속챙겨주는데 보답은하지만 엄청스트레스
그냥 가끔 밥사고 그런정도가 딱좋지81. 제 생각
'13.8.17 11:06 PM (119.67.xxx.162)인정 많고, 착한 분이신거 같아요.
근데, 저도 받아 먹는 입장인데요ㅠ 정말 부담스러워요.
그분은 나눠먹는것 즐기시는것같은데. . .
안받고 싶을때 많거든요. 솔직히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 . 거절거절하고, 절대 담부터 이러지 말라고해도, 자기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들으려고 하질 않아요. 억지로 받게하고. . 매번 얻어먹는 사람 되는기분도 별로고, 뭘 사가야하나 안해도 되는 고민하는것도 보통 피곤한 일이 아니에요.82. ㅇㅇ
'13.8.17 11:14 PM (223.62.xxx.93)피곤하네요
83. 원글님
'13.8.17 11:19 PM (88.74.xxx.66)기본적으로 따뜻하고 좋은 분인것 같아요.^^
84. 전 별루
'13.8.17 11:20 PM (125.186.xxx.25)전 원래 음식욕심도 없거니와 뭐 먹는것도 싫은사람이라
좋아하지도
원하지도 않는 음식
자꾸 갖다 주는것도 별루에요
그냥 좀 나는 나를 내버려두길 바라는지라..
이웃간에 정보단 그냥 좀 모른채 놔뒀으면 좋겠어요
뭐 요새 굶고 사는 사람없고
본인 취향도 있는지라
자꾸 갖다주면 진짜 이건 왕부담일것 같아요85. ..
'13.8.17 11:24 PM (210.206.xxx.254) - 삭제된댓글ㅜ 저희옆집이신가? 제발 주지 마세요..그냥 안받고 안드리고 싶어요..초인종 소리가 두려워요..
86. 11
'13.8.17 11:27 PM (39.7.xxx.208)저도 이웃에게서 음식 몇번 멋모르고 받아먹었는데요. 먹고 나서 음식 찬양해주기를 은근 바라더군요. 첨엔 고마운 마음에 장단 맞춰주었는데 그것도 계속되니 피곤..... 물론 절대 빈접시로 안 돌려드렸구요. 지금은 적당히 피하고 살지요..
87. ..
'13.8.17 11:44 PM (119.70.xxx.81)많이친한집에서 주는거 외엔 음식나눠주면 부담스러워요.
88. 터푸한조신녀
'13.8.17 11:51 PM (223.33.xxx.118)그런걸 모르는 사람 있어요.
내친구.. 받으면 되돌려 갚는걸 모르더라구요. 아무리 성의이고 바라는거 아니지만,
내가 옆에서 말은 했지만, 그렇게 자란환경이라 여러사람과 교류도 없었고요.89. 정
'13.8.17 11:55 PM (39.7.xxx.151)전 받으면 넘 부담되서 고민 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눠 줄 때 접시 바로 달라 해서 가져와요 그래야 받는 사람도 그릇 돌려줘야한다는 부담이 안가잖아요90. 흑흑
'13.8.18 12:49 AM (218.55.xxx.179)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주시지 마세요. 저도 잘 안친한 옆집에 뭔가 가져다 주면 참으로 부담스러울 것 같네요. 님은 좋은 음식솜씨에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듯 한데, 글쎄요. 이웃들이 다 님 음식을 좋아할 거란 생각에 나줘주시고는 막상 빈접시에 속상하시면 옆집으로선 황당할 수 있어요. 전 받으면 참으로 부담스러울 것 같네요. 너무 속상해마시고 그런 호의가 호의가 아닌 경우도 있겠구나 생각하시고 그만 접으세요.괜히 머리만 복잡하고 속상해지지 마시고.
91. ..
'13.8.18 12:52 AM (124.5.xxx.139)지인이 그러는데...
원치 않는 음식 자꾸 만들어준다고 엄청 부담느끼던데요. 음식이 입에 안맞고.
그래도 신경써서 주는 사람 기분상할까 받기는하는데 거의 먹지 않으심...92. dd
'13.8.18 1:07 AM (115.161.xxx.178)그 집은 안먹는데 빈접시로 주는것도 성의 표시라고 생각할껄요 ㅋㅋ
93. ..
'13.8.18 1:10 AM (203.226.xxx.169)주지마세요. 받는입자에선 그런가 싫을수도있어요.
94. 하나도 안반가워요
'13.8.18 1:37 AM (175.231.xxx.188)받는 순간부터 부담스러워요
그렇다고 접시 들이미는데 거절하나요?
상대방이 원하지도 않는거 일방적으로 안겨놓고
뭘 바란다는게 이상해요95. ...
'13.8.18 2:03 AM (118.37.xxx.226)원글님께서 정이 많으시고 마음이 따뜻하고 베푸는 거 좋아해서 음식 나눠 드시겠지만, 글을 읽다가 갑자기 15년전 결혼 초 생각이 나서요. 울 시누 제가 아기 가졌을때에는 정말 아무런 배려도 없더니(임신중에시부모님 생신상 준비하다가 하혈을 했는데 꾀병 아니냐고 ㅠㅠ..) 아기 낳고 나니까 정말 원하지도 않았는데 입히고 싶지도 않은 아이 옷 한벌 주고 자기네 해외여행 다녀오면서 그나라 민속의상-입을 일 절대 없는- 한벌 사다주더니 자기네는 우리한테 아이 선물도 주고 신경 많이 쓰는데 우리는 자기네한테 신경 안쓴다고..ㅠㅠ..전 그때 생각했어요. 절대 무얼 바라고는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지 말자. 난 이만큼 해줬는데 왜 상대방은 아무것도 안해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갈등이 시작되더라구요.
96. 그 이웃이
'13.8.18 3:17 AM (62.134.xxx.151)줄때마다 잘 먹었다고하니 약간 얌체기질이 있을 수도 있어요.
보통은 한두번 정도는 '정'으로 작은거라도 돌려주긴 하는데요,
오고가는 정을 모르는 사람에겐 그냥 주지 마세요.
그게 원글님이 마음 편합니다.
그리고 위에 많은 분들이 힌트주셨듯,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많아요.
받았는데 그냥 돌려보내기가 그렇다라는 것은 보편적인 사람마음이 고마움을 모르는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의도치않은 지출이 생길 수도 있고, 똑같이 음식을 나눠주는게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다보니
받는게 싫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또한 그게 자주있는 일이라면요..
아무튼 정을 모르는 사람이거나, 받는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에겐 주지마세요..97. 라떼가조아
'13.8.18 6:04 AM (218.50.xxx.36)이런 글 올리시는 마음이라면 제발! 주지 않으셨음 해요
서로를 위해서98. 제발
'13.8.18 6:23 AM (121.147.xxx.151)저희 윗집 아니시길~~
저희 윗집에서 가끔 음식을 가져 옵니다.
헌데 식구수 적은 저희집 아무도 먹지않는 그런 음식이지요.
처음엔 열심히 접시에 채워서 보냈지만
제발 가져오지 말라는 경고처럼
요즘은 빈접시만 보냅니다.
받고 고마움이 생기는 음식이 아니라
냉장고에 들어있다 결국은 안먹고 버리게 되는 음식이라 그렇죠.
꼭 자기 냉장고 정리하면서 다른 집에 그런 음식 돌리는 사람......
제발 그렇게 살지 말고 쓰레기 될만한 음식 자기 식구들도 잘 안먹는 음식은
다른 집에 보내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런 집에서 음식 보내주면 불쾌하고 싫어서 답례를 안하는겁니다.99. ???????????
'13.8.18 8:21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좋아서 줘놓고 빈접시라고 하는 님이 이상해요. 2222222222222222222222
100. 저도
'13.8.18 8:30 AM (112.153.xxx.68)싫어요. 바라지도 않는 것 주는데, 싫다고 거절할 수도 없고 상대방 생각해서 받아주는 거예요.
거절하지 못해 받다가 어느 순간부터 싫다할 수도 없고 그러니 매번 받기만하는 경우없는 사람 되는거예요.101. 얌체든뭐든
'13.8.18 8:38 AM (119.200.xxx.127)일단 글쓴분이 상대방한테 뭔가 바라게 됐고 그쪽에선 리엑션이 없는 게 불만이면 이제 그만하는 게 맞습니다. 설사 그쪽에서 얌체라서 쏙쏙 받아먹는 건 좋아하고 빈접시는 당연하게 내놓듯 반대로 정말 부담스러워서 일부러 빈접시든 아니면 정말 무심한 성격이라서 좋아서 주는 건데 뭐 이런 식이든
이쪽에서 더 이상 순수하게 주는 것만 기뻐하지 않게 된 이상 안 하는 게 좋죠.
이렇게 글까지 써가며 빈접시 주는 것에 대해 불만이 생긴 이상 서로 좋을 게 없잖아요.
사실 남한테 음식 주는 것 밑져야 본전일 때 많아요. 다만 당사자만 그걸 잘 모를뿐.
예전이야 먹는 게 귀한 세상이라서 뭐라도 하나 가져오면 없어서 못 먹는 세상이었지만 요즘은
일부러 먹는 것도가려 먹고 소식하려는 사람들도 많고 유기농 따지는 사람도 많고 또 음식 자체를
즐기지 않아서 친정 시댁에서 주는 것도 안 달가워하고.
또 사생활 침해 받는 것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일단 안에 들어가 있으면 벨 누르면 후다닥 옷도 챙겨 입고 나와야 하잖아요.
딱히 이웃하고 말 섞기도 얼굴 도장 찍기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만해도 예전에 학생 때 자취했어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뭘 그렇게 자주 가져오세요.
1층 주인집 통과해서 올라가며 딱 감이 옵니다.
오늘 뭔가 가져오겠구나. 음식 하는 냄새가 마구 풍기거든요. 명절날 되면 어김없이 올라오세요.
저야 입이 안 까다로워서 먹긴 하는데 받을 때마다 부담됩니다.
제 경우는 집에서 챙겨준 것도 다 못 먹어서 자책하면서 음식 버린 적도 있거든요.
또 집에 혼자 있을 땐 몰골이 자유분방해서 얼굴 마주치기 싫은데 그땐 할 수 없이 씻지도 않고 옷도 챙겨입고 주인 아주머니 올라오실 때까지 기다려야 했어요.ㅋㅋㅋ
이분은 포기를 모르시는 분이라 아무리 없는 척해도 불 켜진 것 알면 수시로 오시는 분이라.
차라리 빨리 받아챙기는 게 낫죠.
결국 못하는 솜씨에 호박전까지 부쳐서 갖다준 적도 있고(집에서 내 부모한테도 안 해준걸)
이래저래 선물세트 같은 것 엄마가 챙겨주셔서(제가 얻어먹었다고 하니 딸 사는 집이라 가만 못 있으시죠)
갖다드리긴 했는데 이런 과정들이 참 피로합니다.
제가 그래서 생일도 웬만하면 스스로 안 챙겨요. 그냥 안 받고 안 주기 모토랄까.
그냥 챙겨주고 싶으면 대가를 바라지 말고 주고 마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쉽지 않거든요.
한두 번 챙겼을 때 그쪽에서 반응이 없으면 그냥 그걸로 그치는 게 좋지요. 계속 챙겨주면서
언제 리엑션 들어오나 내심 기대하는 건 서로 안 좋아요.102. 원글
'13.8.18 9:12 AM (175.223.xxx.41)아침밥먹은거 치우고 들어와보니 오!!!
제가 상세하게 적지않아서 좀 오해할법도 한데...
제가 많은 음식을 해서 돌리는거 아니고 베이킹을 이제 시작해서 이것저것 도전중이예요
카스에 사진 올리면 옆집 언니가 먹구싶다고 해서 조금씩 갖다주는거고요
내가 좋아서 주고 빈접시 왔다고 푸념하는 사람 아닙니다 ㅡ.,ㅡ103. ~~~~
'13.8.18 9:33 AM (125.138.xxx.176)그 언니가 먹고싶다고 해서 갖다주는거면
빈접시 돌아오면 기분 좀 안좋겠네요
..
근데
전 누가 뭐 자꾸 주는게 싫더라구요
예전살던 앞집아줌마가 그랬는데
불쑥불쑥 초인종 눌러서 음식주고..
솔직히 반갑지 않아요
빈접시 돌려주기 나쁘구,,저두 뭐 갚아야 될거 같아서요..104. 송송
'13.8.18 9:49 AM (115.136.xxx.24)달래서 줬는데 빈접시라는 거군요..
그냥 개념이 없는 사람이네요.
그런 사람과 이웃하느라 고생 많으십니다105. 와~
'13.8.18 9:55 AM (180.230.xxx.83)면전에서 거절하라는 분 있는데
어떻게 그럴수 있나요 차라리 빈접시가 더
나아요~주는사람도 넘 무안할텐데
눈치껏 아 이집은 받는게 부담스럽다
알아차리심이 좋겠네요
안주면 될걸 주고 고민을..106. 프레젠
'13.8.18 10:21 AM (221.139.xxx.10)내가 한 선행은 거기서 끝..
상대의 행동은 바라지 않는 것이 내 마음에 평화를 찾는 길입니다.
님이 좋아서 하신 일이면 그것으로 만족하세요.107. 그래도 주는 사람이
'13.8.18 10:45 AM (112.158.xxx.108)마음이 편한거 아닌가요? 누군가에게 뭔가를 줄 수 있다는거 ...행복한 감정이죠..
받기만 하고 주지 못하는 심정도 그리 편하지는 않을껄요...면상철판은 예외로 치고요..ㅋ108. 99
'13.8.18 10:47 AM (122.32.xxx.25)그냥 주지 마세요.
그게 답!!! 뭐 바라고 하는게 아닌거 알지만 사람 마음이 그런가요?
알게 모르게 응? 뭐지? 왜? 하고 계신건데요? 그런 마음 드는거 당연해요.
그리고 전 누가 주는거도 부담스러워요.
뭐 작은과일이나 빵이라도 다시 줘야한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서로 마음 나눌수 있는 사람한테나 그리하고,
심플하게 살아요.우리109. 오 노
'13.8.18 11:35 AM (116.37.xxx.135)제발 주지 마세요
무개념이거나
이제 그만 주라는 표시거나 둘 중 하나인데
둘 다 계속 줄 필요 없잖아요
개인적으로 옆집 아래집에서 뭐 주는거 너무 싫어요
답례에 대한 부담 때문이기도 하고
별로 먹고싶지도 않은 걸 안기는 것도 싫구요
자기만족으로 맘대로 안겨놓고 답례 없다고 무례한 사람 만드는 것도 서로를 위해 그만 하시면 좋겠어요110. ..........
'13.8.18 11:39 AM (125.136.xxx.197)내가 좋아서 준거니 다음일은 신경쓰지마세요.빈접시 이거 돌려주기가 더 민망한거 아시나요?
111. ..
'13.8.18 11:42 AM (118.222.xxx.156)음식나눠주면 반가운 표정으로 받긴하지만
부담되요
먹고싶은거 있으면 나가 사먹으면 되는데...
주지마세요. 주고 서운하다면...
받는 사람도 속으론 귀찮을 수도 있어요112. ...
'13.8.18 11:45 AM (211.178.xxx.52)왜 옆집사람 생각은 해보지도 않고 주나요?
반찬, 빵, 쿠키 이런거 돈없어서 못사는먹는거 아니잖아요
인사하며 가깝게 지내자는 뜻으로 건넨거잖아요
빈접시는 그러고 싶지 않다는 뜻이구요.
남의 생각을 해보지 않고 베푼는 호의는 호의가 아니죠113. ...
'13.8.18 12:31 PM (118.38.xxx.69)저장 합니다
114. 여나75
'13.8.18 1:03 PM (1.231.xxx.208)주고받는것도 코드가 맞아야죠.
옆집이 님이 준 쿠키를 맛나게 덥석 먹어준건 자기네는 음식솜씨 없어서 보답 못하니 맛있게라도 먹어줘야 예의라고 생각해서 그런거같구요.
전혀 고맙지 않으니 보답이 없는거예요.115. ...
'13.8.18 1:04 PM (218.144.xxx.253)추가 댓글 보니 베이킹 도전중이시라구요... ㅠㅠ 저도 홈베이킹 즐겨하지만.. 홈베이킹 초기때 결과물들.. 정말.. 저도 안먹고 싶었는데요... 옆집이 되게 힘드실거같아요..
116. ..
'13.8.18 1:34 PM (220.85.xxx.109)그댁에선 님의 베이킹 마루타 역할 해주는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보통사람은 위의 수많은 댓글에도 보듯이 남한테 받으면 갚아야하는지라 부담일수밖에 없고
이쯤되면 앞집이 왜 보답이 없는지보다
보답하고있는 아랫집의 속마음이 위의 댓글들과 같다는것을 헤아리셔서
그만하심이...
그런데 닉네임은 편하게 퍼주자고 본문엔 나눠먹는게 더 맛있어서 좋다시면서
속마음은 그렇지만은 않으신듯하니
괜히 달라지도 않은거 주고 그사람 분석하지 마시고
주지마세요 이웃사람도 오히려 좋아할거예요.117. 정답
'13.8.18 1:38 PM (122.37.xxx.113)사정이 있을수도 없고 단순히 싸가지인걸수도 없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내 빈정이 상하면 더 안주면 되는 거죠.
저도 옆집 할머니가 가끔 떡 같은 거 주시는데
저희도 과일, 음식한 거 한번씩 드리지만
바로바로 온 접시에 담아서 돌려주고 그런 건 안 해요.
꼭 빚쟁이같고 너무 주고 받고 따지는 거 같아서요.
한번 받아먹으면(?) 담에 한 몇주안에 먹을 거 생김 갖다드리고 하네요.118. 먼저
'13.8.18 2:04 PM (112.152.xxx.52)컷~~ 하세요^^
119. rosa7090
'13.8.18 2:30 PM (116.121.xxx.187)받는 마음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전에 우리 옆집 아주머니 저에게 어쩌다 주셨는데 저도 꼭 뭔가 좀 드려야 할 것 같아서 부담스러웠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바빠서요.
120. ....
'13.8.18 2:51 PM (119.201.xxx.199)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뭐하러 자꾸 주세요..
121. 부담백배
'13.8.18 3:12 PM (112.150.xxx.109)저도 아래층 줌마가 자기집에 사람들이고 챙겨주고 잘 하는 분인데요 부담스러워요
뭐하나라도 그릇에 들려오면 저 성격상 빈그릇은 그냥 줄 수 없어 엄청 부담되요
뭐라도 챙겨서 돠돌려주려니...
챙길게 정 없우면요 나가서 밥이라도 사거든요
그게 뭐 원해서 하는것보다 뭐라도 받았으니 돠돌려줘야 한다는 입장에서 부담되요
남한테 그냥 좋은맘으로 주고 싶겠지만 받는 임장에선 쉽게 거절하기도 힘들고 받고 나서도 부담많이 되요
원글님 아는분은 그런부분에서 저랑은 다른 강심장? 이지만 암튼 저도 누가 주는거 싫답니다122. 피곤...
'13.8.18 3:50 PM (119.67.xxx.158)옆집이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애써 갖다 주고 맘상하고..
한두번도 아니라면서 본인 만족을 위해 그런건가요?
넘 피곤하게 사시는 듯...123. 자기만족
'13.8.19 1:29 AM (1.233.xxx.45)피드백을 원하고 하신건가요? 그렇다면 원글님은 좋은분이 아니에요.
그냥 내가 음식만드는게 좋고, 누군가에게 베푸는데 좋아서 하는거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내가 이정도 했는데, 상대는 왜 안그러냐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폭력이에요.
원글님이 자기만족을 위해 하는 행동에 대해 상대한테 피드백을 강요하고 계신거잖아요.
베풀려면 조건없이 바라지말고 베푸시고, 피드백을 원하신다면 베풀지마세요.124. 음.
'13.8.18 6:40 PM (113.131.xxx.36)이웃에서 자꾸음식 달라고 요구한것도 아니잖아요!!!
음식 받고 잘먹어 준것으로 고맙게 생각 하세요.
이웃에서 접시가져 오면서 뭘 가져오면 오히려 더 미안할것 같은데요 .
바라고 있었다면 참 .....이웃과 나눌자격 없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1875 | 멋진 원순씨 1 | 우리는 | 2013/09/28 | 609 |
301874 | 블루 재스민 보고왔어요 ^ ^ 5 | 나나 | 2013/09/28 | 1,776 |
301873 | 변ㄴㄴㄴ 7 | 돈까스 | 2013/09/28 | 947 |
301872 | NYC Int'l Airport 가 어딘가요; 10 | 음 | 2013/09/28 | 3,539 |
301871 | 콜라갈비찜...이 레시피가 무슨 말인지 해석좀..ㅠ.ㅠ 4 | ... | 2013/09/28 | 1,872 |
301870 | 전세집 창문에 커튼? 롤스크린? 콤비블라인드? 6 | .. | 2013/09/28 | 4,457 |
301869 | 오사카 4박5일 일정 봐주세요ㅠ 부탁드려요 14 | 포비 | 2013/09/28 | 2,370 |
301868 | 김제동 맞는말만 했네요 5 | 사람 | 2013/09/28 | 2,410 |
301867 | 모임에서 뒤로 제욕을 계속하고다니는 젤나이많은 언니 2 | 모임 | 2013/09/28 | 1,541 |
301866 | 여드름피부 눈에 띄게 안좋은 남자 어떠세요? 6 | 남자피부 | 2013/09/28 | 2,139 |
301865 | 좋은느낌 센스 돋네요 | 샤스사 | 2013/09/28 | 675 |
301864 | 찹스테이크 질문요? 3 | 가짜주부 | 2013/09/28 | 967 |
301863 | 피부가 지저분 ㅠ 1 | 39 | 2013/09/28 | 1,234 |
301862 | 온라인의 향수미니어처들 파는거 진짜일까요? 3 | ..... | 2013/09/28 | 1,338 |
301861 | 요즘 시판 김치 중 맛있는 김치 맛보셨으면 추천해 주세요. 9 | 주전자 | 2013/09/28 | 1,832 |
301860 | 진동클렌저 써보신 분 있을까요?? 2 | 황쏘 | 2013/09/28 | 2,023 |
301859 | 신은경이 구재인에게 모라 했나요? 2 | ㅁㅁ | 2013/09/28 | 1,635 |
301858 | 오늘은 나의 결혼 기념일... 2 | .. | 2013/09/28 | 839 |
301857 | 미끄럼틀이랑 방방이 버리고 싶은데요~ 9 | 또띠야 | 2013/09/28 | 2,410 |
301856 | 미국에 2년 살 수 있다면 어느도시에 27 | 막연한 질문.. | 2013/09/28 | 8,261 |
301855 | 속보 ! 서울 청계광장 촛불집회 레볼류션 뉴스 전 세계 타전중 2 | ,,, | 2013/09/28 | 2,195 |
301854 | 한식대첩보시나요 2 | .... | 2013/09/28 | 2,282 |
301853 | 우라 고양이가 5충 에서 방금 떨어졌어요 31 | 제발 | 2013/09/28 | 5,598 |
301852 | 재첩국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7 | 찬바람이 불.. | 2013/09/28 | 2,252 |
301851 | 에어컨 실외기 페인트가 벗겨져 녹이 슬었어요. 1 | 댓글 절실 | 2013/09/28 | 2,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