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술이 떡이되면 꼭 저에게 시비를 겁니다.
말도 안되는 어거지도 쓰고..
하튼.. 이젠 술먹고 와서 무슨말해도 대꾸도 안하고 달래서 재웁니다.
어제... 오랫만에 친구만났다고 술이 떡이되서 들어왔습니다
역시나..어제도 이래저래 시비를 걸고 욕지거리 하길래
스마트폰 음성녹음으로 녹음했습니다.
오늘아침...
아무일도 기억 못하고
아침에 저에게 물떠달라 뭐해달라 하길래
어제녹음한걸 들려줬습니다.
남편 .... 뜨끔해 합니다. ㅋㅋㅋㅋ
자기도 자기가 만취했을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전혀 몰랐을테니
아마 이상했을껍니다.
앞으로 종종 애용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