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그냥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볼까봐 삭제합니다.
논문은 연구실에서 쓰고 집에서는 가족과 보내야죠~ 정말 부득이한경우 집에서 작업해야한다면 문을 걸어잠그고 혼자 짜증내고 고민해야합니다~ 논문이 문제가 아니고 성격 내지는 기질의 차이가 아닐런지요?
이번 논문 끝나면 본인의 힘든 점을 얘기해주세요~
저도 그런 편이었어요. 근데 저는 티칭 쪽으로 일을 잡아서 논문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지니 훨씬 살 만하네요. 남편 분께서는 그럴 수도 없는 것 같으니 집에서 좀 더 도와주셔야 할 것 같아요. 본인의 성격, 본인이 적극적으로 바꾸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바꾸겠어요? 게다가 논문 땜에 스트레스 받으실 텐데 그럴 겨를이나 있으실까요? 제 생각에는 물론 본인이 스트레스 안 받게 성격을 바꾸면 좋겠지만, 일단은 좀 여유가 있는 원글님이 ㅡ 에휴...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요 ㅡ 조금 기분 맞춰주고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