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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긴 아들 있으신분들!!!

아들 조회수 : 18,821
작성일 : 2013-08-17 16:08:07

많이 좋으신지요..

 

저 이제 43인데 딸만 둘인데.. 정말 훈남 아들 하나 있음 소원 없을 것 같아요..

 

TV에 나오는 요즘 애들 보면 여자보다 훨 이쁘게 보이네요..

 

어차피 잘생긴 남자 사귀는 건 불가능하고...

아들내미라도 있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ㅠㅠ

 

다행이 딸둘의 미모는 괜찮은 편이라 아들 낳으면 어떨까하는...

 

지금 가져도 44살에나 낳을 수 있는데.. 왜 이리 낳고 싶을까요.. 저 정말 미쳤나봐요..

 

아들 있음 정말 든든하고 세상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인지요.. 딸둘은 그런 맘은 안들게 해요..

특히 아들이 다 자라면 정말 좋다던데.. 어떤지요..

 

 

IP : 202.30.xxx.114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7 4:10 PM (119.71.xxx.179)

    옆에서 보니, 눈에서 하트가 발사 되더군요.ㅎㅎㅎ

  • 2. ㅇㅇ
    '13.8.17 4:11 PM (203.226.xxx.167)

    훈남 아들을 애인으로 착각하는 시어머니 되시려구요?

  • 3. ...
    '13.8.17 4:11 PM (59.15.xxx.61)

    꿈 깨시는게...

    누구는 훈남 훈녀
    효자 효녀 안낳고 싶나요?

  • 4. ㅇㅇ
    '13.8.17 4:12 PM (203.226.xxx.167)

    44세 나이가 문제 아니라, 임신했는게 아들이 아니라 딸일까 걱정되는 1인. 딸 둘 더 예쁘게 키워서 훈남 사위 맞이하세요.

  • 5. ..
    '13.8.17 4:12 PM (223.33.xxx.170)

    남자는 부모가 평생A/S 해줘야하는데도요?

  • 6. 너무 잘생겨도 ㅋㅋ
    '13.8.17 4:13 PM (14.52.xxx.82)

    내친구 아들 EXO멤버될 뻔

    중3때까진 너무 이뻤는데 성적도 전교 10위권이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여자들이 따라다니고
    연예인되라고 매니저 따라다니고

    공부만 하던 순둥이가 얼마나 유혹이 많던지
    내친구 맨날 울어요.

    적당히 생겨야될것 같아요. ㅋㅋ

  • 7. --
    '13.8.17 4:16 PM (220.78.xxx.208)

    그래서 아들을 가끔 애인으로 착각하는 엄마들이 있나 봐요
    가끔 길가다 보면 중고등학생쯤 되는 아들 옆에 엄마들 눈빛 보면 아들이 아니고 애인 보는 눈빛이더라고요

  • 8. ㅎㅎㅎ
    '13.8.17 4:17 PM (175.199.xxx.122)

    우리 아들 나름 잘 생겼는대
    딸들이 더 사랑스럽지요
    언젠가 아들한테 너가 딸이었으면 좋겠다 했더니 그게 서운한지 한참 지난후에 말하드라구요
    지나가는말로 한것인대
    인간성 외모 모두 만점 이라고 할때 전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딸에게 손들고파요
    아들 딸 남매입니다

  • 9. ㅇㅇㅇ
    '13.8.17 4:17 PM (58.237.xxx.78)

    아들이든 딸이든 출가시켜놓으면 딸이 낫습니다.
    이것은 진리

  • 10. ...
    '13.8.17 4:21 PM (61.98.xxx.46)

    ㅇㅇㅇ님의 말에 공감해요.

    근데, 저는 딸보는 맘이 더 애잔해요. 우리 딸 어른이 되었을때는 좀 달라지겠지만
    결혼을 하나 안하나, 남자보다 여자가 더 힘든 거 같아서요.
    아무리 집안일이나 기타등등을 평등하게 한다해도(그거 자체도 참으로 희귀해보이구요)
    육아에 엄마가 대부분 관여되니,

    그냥 우리 딸 보는 맘이 애잔합니다. 너는 나보다는 덜 힘들게 살았으면 좋겠다 싶고,
    우리 아들보면, 너는 조금만 양보하면 훌륭하다는 소리듣는다 싶고,
    맘이 그래요

  • 11. 아뇨
    '13.8.17 4:30 PM (222.238.xxx.62)

    아무생각없어요 ㅎㅎ 보는사람마다 키크고 얼굴조막만하고 팔다리 길쭉 길쭉특히 하체는 기일쭉해서 보는사람마다 연예인하라고 잘생겼다고해서 저도지가 잘난줄알아요 한데 결정적으로 끼가없어서..... 예전애들아빠는 연예인될뻔했었을정도로 한인물했답니다

  • 12. 보기만
    '13.8.17 4:31 PM (220.94.xxx.17)

    해도 흐뭇하죠.자식이고 이쁘니 눈에서 하트 뿅뿅이죠.그게 아들딸 다를거라고 생각 안해요.
    자식인데 다 이쁘지 않겠어요?더군다나 남들도 잘생겼다 칭찬하는 인물이면 부모눈에 얼마나 이쁘겠어요.
    저는 아들만 있어 모르겠지만 성별은 관계없이 이쁜아이는 이쁠거 같아요.

  • 13. 쎄잔
    '13.8.17 4:33 PM (50.39.xxx.105)

    제 아들 요 21살 대학생인데요
    어려서부터 어디가면
    잘~생겼다, 는 소리 들어요
    옆에서 보면 좀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성격도 수더분하고 좋아요
    그런성격이 외모에서도 보여지는것 같아서
    어디가면 칭찬해주시는것 같아요
    며느리 보면,"다 니꺼다" 하고 줄려고 미리 마음먹고 있읍니다

  • 14. 보기만
    '13.8.17 4:33 PM (220.94.xxx.17)

    저도 훈남아들 둔지라 하트뿅뿅이지만 애인보듯 하진 않네요.보는 분 시각이 불손한 듯...

  • 15. ..
    '13.8.17 4:33 PM (220.124.xxx.28)

    아들 엄청 잘 생겨서 어디가든 주목 받아요.
    희안하게 시댁집안,친정집안 좋은것들만 쏙 빼닮았어요.아빠 닮아 키도 훤칠한데다 비율좋고 기락지도 길어요.아직 초딩인데 되려 친구가 걱정해요. 너무 잘 생겨서 여자들 많아 속썩히면 어쩌냐고...솔직히 외모가 월등히 잘 났으니 장가 못갈 걱정은 안하겠구나 싶어요ㅡ.ㅡ
    밑에 딸이 있는데 오빠랑 비교 당하고 상처 받을까봐 걱정입니다..딸은 그냥 평범하거든요ㅎㅎ

  • 16. 지나가다
    '13.8.17 4:36 PM (211.36.xxx.3)

    아직 어린 아들이 닉쿤닮았단 소리 많이 듣고 어딜가나 외모로 칭찬받지만 글쎄요 매일 보는 제 눈에야 뭐 그다지.^^ 아들이라고 특별히 든든한지는 모르겠네요. 세상이 변했잖아요. 오히려 엄마에겐 친구같은 딸이 더 좋네요. 것두 뭐 독립하고 각자 배우자 만나기 전까지겠지만요..

  • 17. 아참
    '13.8.17 4:37 PM (220.124.xxx.28)

    그리고 하도 잘 생겼단소릴 이사람저사람 보는 사람마다 말해주니 지도 지가 잘 생긴걸 알아요. 왕자병 걸리는거 아닌지 그게 걱정됨..

  • 18. 있어요
    '13.8.17 4:46 PM (112.154.xxx.62)

    보는사람마다 빼먹지않고 잘생겼다해요
    근데..실체는..키작고 공부못해서 감동이 없어요

  • 19. 저도
    '13.8.17 4:49 PM (125.186.xxx.63)

    아들이 잘생겼어요;;
    아침에 일어나는 모습보면 '얼굴이 참 아름답구나'ㅠ 라는 말이 절로 나와요ㅠㅠ
    하지만 남자니까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야한다는 부담감이 키우면서도 있더군요.
    안정적인 직장만 가지면 그래도 여자보다는 편하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공부열심히 해요^^

  • 20. ㅇㅇ
    '13.8.17 4:53 PM (117.111.xxx.231)

    아들은 아니고 올만에 보는 우리 친조카가 완전 멋있어졌어요. 볼때마다 감탄해요. 기타까지 친다고 하니 요놈 인기 많겠다 싶어요. 내성적인 성격이 흠이라면 흠이에요

  • 21. 적어도
    '13.8.17 4:57 PM (125.186.xxx.63)

    댓글달때 지눈에 안경이라 댓글달지는 않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주위평판이나 아무리 내새끼라도 압니다.
    외모가 객관적으로 어떤지.

  • 22. ㅇㅇ
    '13.8.17 4:59 PM (182.218.xxx.22)

    저도 아들엄마지만 참ㅋㅋ
    엄마들 객관적이지 않던데요?
    저희 제부 키 백칠십도 안되고 개구리같이 생겼는데 사돈어른이 굉장한 미남이라며 말끝마다 제동생이 남자 잘잡았다는 듯이 말해서 어이없었어요. 난 그러지 말아야지.

  • 23. ...
    '13.8.17 5:00 PM (182.208.xxx.100)

    훈남,사위 보시면 되죠,,,,,

  • 24. 치약
    '13.8.17 5:02 PM (222.119.xxx.214)

    학교 다닐때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그 친구 오빠 보는 순간 헉 했어요.
    연예인인줄 알았어요. 정말로 잘생겼어요. 근데 말도 좀 더듬고 학교이름도 좀 그랬고
    그런데도 여자들이 줄줄줄 따라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사는게 피곤할 정도로.. 근데 나이 먹으니깐 인물이 좋아도 직장이 변변하지도 않고
    말하는것도 좀 어눌하고 하니깐 따라다니는 여자들이 급 줄었다는 후문이 있더라구요.
    반면 인물 별로고 키도 작았던 엄마 친구 아들
    직장 좋으니깐 여자들이 줄을 서고..

    남자는 커가면서 인물보다는 돈이고 직업이고 거기에 학벌도 좀 있어야 하고
    그래야 부모님들이 며느리 볼때도 어깨 힘주고
    고르고 또 고르더군요. 죄송합니다. 실없는 소리 해서요..

  • 25. 뽀족
    '13.8.17 5:10 PM (122.40.xxx.145)

    근데 왜 아들을 사랑스럽게보는게 애인보는눈이라 생각하실까요 내자식 이뻐서보는건데..
    이제 아들맘까다까다 아이쳐다보는 눈빛도 이상타하네요

  • 26. 원글
    '13.8.17 5:13 PM (202.30.xxx.114)

    그러면 혹시 훈남 아들 연예인으로 키우고 싶은 맘 있으신지요..
    일단 뜨면 돈도 대박 잘 벌 수 있잖아요.

    아무래도 여자 연예인보다 오래 가기도 하구요.

  • 27. 원글
    '13.8.17 5:14 PM (202.30.xxx.114)

    전 훈남 아들 있으면 가수나 배우로 키우고 싶어요.. ㅠㅠ

    그리고 댓글 보니 아들 더 낳고 싶어지네요. 에효..

    아들 100% 약이 있다고 하던데.. 그거라도 먹고 낳아야 하나..
    낳으면 직장맘인 저 애는 누가 키워줄지..
    몸은 또 얼마나 많이 망가질지..

  • 28. 그러게요.
    '13.8.17 5:19 PM (220.124.xxx.28)

    무슨 아들을 애인보듯 하나요?내 자식이니까 대견하고 이쁘게 보는거겠죠.전 막내인 이쁘게 생기진 않은 딸보면 절로 하트가 뽕뽕인데요.
    그리고 윗댓글은 잘 생긴 아들이나 겁나게 이쁜딸 안두셨으니 모르죠?? 같이 다니면 연예인 보는것마냥 다 쳐다봐요.너무 잘 생겼다고 심지어는 폰카로도 찍고 가요.
    평범한 딸 같이 다니면 그런거 없어요.무심하죠ㅎㅎ 나가기만 하면 주목받아요.
    질투 어린 얼굴도 보구요.

  • 29. 민트레아
    '13.8.17 5:20 PM (125.146.xxx.188)

    둘째가 아들인데 어릴때부터 초등6인 지금까지도
    참 잘생겼어요. 보는 사람마다 다 감탄^^
    근데 공부를 넘 못하고 친구들이랑 어울리질 못해서 걱정이예요ㅠ
    끼라도 있으면 모델이라도 시키겠는데
    외모나 꾸미는데는 전혀 관심없고
    본인은 과학자가 되겠답니다. 아들아!
    과학자 되려면 공부를 촘 열심히 해야한단다ㅠ

  • 30. 내참
    '13.8.17 5:22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뭔 엄마가 아들보는데 애인보듯 해요.
    아빠가 딸이 예뻐서 보는 것 보시면 무슨 말씀을 하시려고요.
    원글님,
    그냥 예쁜 따님 잘 키우세요.
    세상 모든 아들들이 다 잘생기고 착하고 똘똘하던가요?

  • 31. ㅋㅋ
    '13.8.17 5:26 PM (203.152.xxx.134)

    오늘 자랑계좌 대박났네요~

  • 32. 원글님
    '13.8.17 5:26 PM (220.124.xxx.28)

    결정적으로 내성적이고 끼가 없네요.ㅜㅜ
    공부도 그다지.. 그리고 끼가 있다한들 내성적이고 여린면이 있어서 돈 엄청 번데도 연예인 시키긴 싫네요..악플 어떻게 견디나요..제가 못 견딜거 같아요...

  • 33. ...
    '13.8.17 5:27 PM (182.210.xxx.99)

    아들 낳으시면.... 아까워서 어찌 장가보내시려구요.... ^^

  • 34. --
    '13.8.17 5:29 PM (112.184.xxx.174)

    제가 좀 남자답게 잘생겼어요. 키도 170이고ㅠ 아들 하나키우는데 키도 크고 잘생겼거든요. 보면 뿌듯하고 근데 커갈수록 이상하게 맘이 허하고 뭔가 거리감이 느껴지고 제가 문자해도 돌아오는 답이 '어'가 전부예요. 뭔가 쓸쓸한 기분이랄까. 얼마전에는 바비인형을 하나 사서 콘솔에 장식으로 세워놓았어요. 저도 40넘었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것 좋아하는 딸하나 키우고 싶어요. 꿈에 나올 지경이예요. 저는 님이 부럽네요.

  • 35. 저 윗님
    '13.8.17 5:30 PM (220.124.xxx.28)

    모르시나봐요. 며느리 기 죽이려고 아들 기세워주려 본인아들 키작고 못 생긴거 속으로 알면서도 최고다 그러는겁니다. 우리 시댁 가봐요. 시어머니..장씨 본인 아들 4명 장동건 뺨칠기세죠. ㅋㅋ조건이 며느리에 비해 아들들이 쳐지는건 아니까 아들들 기세워주려고 그럽디다.

  • 36. ....
    '13.8.17 5:31 PM (112.168.xxx.231)

    내가 낳아도 훈남아들이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ㅎㅎㅎ

  • 37. 솔직히
    '13.8.17 5:41 PM (121.190.xxx.47)

    잘생긴 아들보다 능력있는 아들 두는 게 갑입니다.
    얼굴만 잘생긴 외삼촌...
    연예인 언저리에서 찌질거라다가...
    집안의, 외할머니의 평생 짐으로 전락했어요.

    인물에 반해서 초등학교 교사인 외숙모(이혼했으니 전 외숙모네요)가 결혼했지만...
    능력이 없으니 예전에 이혼하고....아이도 외숙모가 키운다네요.

    잘생긴 아들 두시고 맘고생하시는 울 외할머니보다...
    못난이(정말 못생겼어요) 아들이지만 능력있는 아들 두셔서 기고만장하셨던 친할머니가
    젤 부럽더라구요.

  • 38. 이런 글엔 인증샷부터!
    '13.8.17 6:12 PM (122.32.xxx.129)

    엄마가 자기아들 훈남이라고 하는 말은 어떻게 믿나요..
    동네 아줌마가 중매 놓을 때도 어느집 아들이 그렇게 잘생기고 풍채도 좋대서 실제로 보면 못생긴 김준현 같은 경우가 다반산데 하물며 엄마말이야..ㅡ,.ㅡ;;

  • 39. 윗님
    '13.8.17 6:19 PM (220.124.xxx.28)

    중매쟁이 말은 믿는거 아니랍니다~~~

  • 40. 내아들은 아무렇게나 생겨도...
    '13.8.17 6:58 PM (119.193.xxx.224)

    무조건 훈남으로 보입니다.^^
    전 제 이상형의 외모를 아들이 가졌다능...ㅋ
    그이상형이 유지태....란게 함정....
    솔직히 근사하긴 하지만,잘 생긴건 아니잖아요...ㅋ
    쉬크하고 시건방끼가 장난 아닌 중딩...ㅅㄲ
    사춘기가 일찍 와서,
    어디 대릴사위 보네고 싶어요.ㅠㅠ

  • 41. 지눈에
    '13.8.17 7:09 PM (218.235.xxx.229)

    안경이라도 여러아이들과 섞여있으면 구분이 가죠
    여러자식중에도 잘빚어진 아이가 있고 평범한 아이가 있죠물론 엄마눈에는 다 사랑스러운 자식이지만 못생긴 자식에게 예쁘다고 인사치레로 해주면 고맙고 짠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아들만 잘생겨서 딸이 불만이 많아요태어날때부터 대학병원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꽃미남이라고. 그런데 같은 간호사들인데도 딸에겐 그냥 귀엽다고만.지금은 10대로 접어들면서 얼굴조막만하고 쌍커플없는 씨엔블루 정용화닮았다는 소리를 듣고요같이 다니면 뽀대도 나고 여리하게 생겼어도 장바구니 무거운거 다 들고..딸도 물론 좋지만 아들낳은것도 참 행복하답니다

  • 42. ㄱㄱ
    '13.8.17 7:45 PM (115.143.xxx.50)

    정말 인증샷 ㅋㅋㅋ 울아드로 유모차 태워다니면 다잘생겻다햇는데 지금 살쪄서 ㅜ ㅜ언젠가본온물 나오겢지 기다립니다

  • 43. 그래도남자는 인물보다
    '13.8.17 7:49 PM (115.143.xxx.50)

    돈잘벌고 똑똑하면 설레임

  • 44. 짝퉁이승기
    '13.8.17 8:19 PM (211.33.xxx.142)

    울아들이 키 180에 쬐금 훈남인데요
    에미맘은 늘답답!
    이녀석이 반벙어리예요
    대학졸업하면 취직해서 목돈모으면
    어여 짝채워 독립 시킬 랍니다

  • 45. 입양 하세요
    '13.8.17 10:34 PM (118.209.xxx.210)

    부모 사진 체크해서
    부모가 다 미남미녀인 아기로 입양.

    그 편이 훨씬 더 확실한 미남 아들을 갖는 방법일 거여요.
    님 몸이나 건강도 많이 안 상하고요.

  • 46. 음....
    '13.8.18 12:27 AM (99.132.xxx.102)

    여기는 미국.
    5학년 되는 우리 아들 벌써부터 인기 많아서 살짝 걱정이에요.
    우선 스탠포드 보내고 나서 (너무 쉽게 말하고 있죠잉)
    한국에 연예인으로 데뷔 시키고 싶어요. ㅎㅎㅎ
    요즘엔 연예인도 학벌 따지니까요. ㅎㅎㅎ

  • 47. 음음
    '13.8.18 2:40 AM (121.188.xxx.90)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외모'는 말그대로 옵션일뿐이죠. ㅎ
    능력도 있고, 성품도 훌륭한데 거기에 외모까지 뛰어나다면 금상첨화.

    외모만으로 주목받을만한 시키는 사실 고등학교, 혹은 20대 초,중반까지 일뿐..
    특히 사회에서 남성은 능력을 우선시하기때문에
    능력있고 게다가 외모까지 잘생긴 남성은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는 있어도
    능력없는 잘생긴 남성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기는 어렵죠.

    성인이 돼서도 외모위주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연예계/유흥가(?) 외에는 없을 겁니다.

    차라리 외모보다는 성품이 훌륭하고 능력도 있게끔 자녀를 키우시는게 더 좋은 방법(?) 이겠네요. ㅎ

  • 48. 음음
    '13.8.18 5:07 AM (96.48.xxx.202)

    우리 아들은 28개월인데 아직 키우려면 멀었네요.ㅎㅎ
    뽑기가 잘 된 것 같기는 한데 빨리 다 자란 모습 보고싶네요ㅋ
    남편이 잘생겨서요. 남편도 어릴때부터 어딜가나 잘생겼다 소리 듣고 살아서 본인이 잘 생긴줄 알아요. 그런얘기 지겹다고-_-ㅋ
    남편은 잘생긴 대신에 키가 작고. 저는 평범한 대신에 키는 괜찮은데.. 저희 아빠가 180넘거든요.
    외모는 친가. 키는 외가 닮으면 연예인 시켜봐야겠어요 ㅎㅎ
    여기는 캐나다라서 잘 키워서 대학도 잘 보내놓고
    한국가면 괜찮지 않을까 혼자 상상중......ㅋㅋㅋ
    그것보다도 저는 딸이 너무 갖고 싶은데 비법 없나용

  • 49. slslsl
    '13.8.18 7:52 AM (211.199.xxx.20)

    저, 잘 생긴 아들 딱 1명 있어요.
    딸이 없으니 딸의 마음은 제가 잘 모르구요.
    집안의 대소사 있을 때 빙그레 웃으면서 말없이 척척 해결해주구요.
    돈 버니까 경제적으로도 척척 도움주네요.
    제가 기계치인데 인내심 발휘해서 자상하게 가르쳐줘요.
    남편에게 없는 자상함 있고 유머있으니 내가 복이 너무 많은 게 아닌가
    겸손히 생각하게 돼요.

  • 50. 자식은 든든해요
    '13.8.18 8:15 AM (222.106.xxx.161)

    잘 생기는, 못 생기든,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은 있으면 든든해요.
    어쨌든 이 지구상에 내 편이 잖아요.
    남편 그리고 아이들 모두 내 편 들어 줄 수 있는 사람들 영원히.
    특히 어린 자식이 자라서, 성인이 되어 경제력도 생기고 능력이 쌓이면 더더욱 든든해지죠.
    전 중1아들이 마트갈때 짐 들어 주는것만도 넘 넘 든든하네요.
    기저귀 갈아주고 아이가 떨어뜨린 장난감 챙겨다주기 바뻤는데, 어느새 커서 이젠 제 양손이 가벼워졌습니다.
    자식은 어쨌든 든든하죠. 특히 잘 키운 잘난 자식이라면 외모나 성별이 중요하지느않죠.

  • 51. ......
    '13.8.18 8:25 AM (180.155.xxx.135)

    20넘고 얘기하세요. 222222 남자애들 청소년기, 군대다녀오면 역변해요. 그리고 예쁜 여자는 부자집에 시집가기도 하잖아요. 남자도 잘생기고 키크면 그런 케이스도 있더군요. 직업은 변변찮은데 장인일 도우면서...

  • 52. ...
    '13.8.18 8:28 AM (49.50.xxx.237)

    저는 아기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빠 어디가 몇번 보고나니
    민율이나 후 같은애 너무 좋아요.

  • 53. ..
    '13.8.18 9:33 AM (211.55.xxx.220)

    진짜 군대 다 다녀오고도 본인 자식이니까 잘생겨보이는 거 말고
    친척과 주변 아줌마들의 형식적인 립서비스 말고
    진짜 잘생겨서 피곤한 삶을 사는 아들 가진 분들만 댓글 다셨으면 좋겠어요

    제자식 함함한 소리 일색인 리플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네요

    제 조카도 인터넷 유아옷 쇼핑몰 모델 하고 있는데도
    당장 어찌 클 지 모르니까 어디가서 자랑 한번 해 본적 없는데 말이죠.
    여기는 다 자라지 않은 아들 벌써 자랑하시네요
    원래 그 나이때는 다 예쁘고 귀엽습니다.

    원글님 의도는 다 자라 장성한 아들 기준인 것 같은데요

  • 54.
    '13.8.18 9:45 AM (115.136.xxx.24)

    죄송하지만 원글님 철이 없어 보이신다는.......

  • 55.
    '13.8.18 11:12 AM (183.97.xxx.13)

    솔직히 잘생긴 아들은 그냥 보기에는 좋더라고요.
    정말 능력있고 자기 앞가름 잘하는 아들.남자가 더 멋있죠..
    잘생긴거보다..뭔가 매력이있는게 더 좋지않나요?
    요즘은 남자들도 화장 하고그러다보니 다들 예쁘장 하지만..오래가지않더라고요..지내보면
    능력잇는 남이 갑..에 저도 동의..
    모두 갖추면 정말 좋죠..
    근데보면.. 어디가 출중하면 뭔가 빠지는게 꼭있더라고요..

    암튼 저희 시댁이 그런 두분류 아들형제있는데요.
    능력잇지만 보통외모 형
    능력은 없지만 외모출중. 동생

    동생이 정말 연예인처럼 생겨서 어디 섭외도오고 그랬는데요..누구말처럼.. 여자문제로 문제 여러가지고요..또 어리버리;; 또
    30넘어가니..외모가 훅~ 가더이다.........

    저는 전자의 남편이고요. ㅎ

  • 56.
    '13.8.18 11:13 AM (183.97.xxx.13)

    시댁에서도 막내걱정 많~이하시고요~

  • 57. ..
    '13.8.18 11:27 AM (24.52.xxx.152)

    되죄송한 말씀이지만..
    원글님이 나이가 들어간다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즉 훈남아들을 갖고 싶으신것도 아닐테구요.... 깊이 들어가보면
    본인의 나이 뭐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젊은 남자가 좋은겁니다.

    환상속으로 연애도 하구 싶으실데구요.

    주변에 40 50대 언니들... 드라마에 나오는 젊은 남자들.. 다 환상속에서 사ㅟ고 그러다 보니 엄청 이뻐하고... 그러더라구요.

  • 58. .....
    '13.8.18 11:29 AM (220.89.xxx.245)

    남편분이 시어머니께 든든한 아들맞나요?
    든든한 아들인 남편 보는 아내 맘은 좋기만 할까요?
    저는 제가 친정엄마께 그런 딸 안되서 딸 낳아도 나같으리라 생각하고 맘접었답니다.

  • 59. ,,,
    '13.8.18 11:31 AM (222.109.xxx.80)

    조조로 하정우 주연 영화 보면서 계속 김용건은 아들이 멋있어서
    얼마나 좋을까 부러워 하면서 침 많이 흘렸어요.

  • 60. 아미달라
    '13.8.18 11:32 AM (39.118.xxx.21)

    아직은 잠 잘때만 이뻐보이므로 판단은 나중으로 패스~~~~~

  • 61. .........
    '13.8.18 11:51 AM (1.244.xxx.167)

    다른건 모르겠지만 잘 생기고 체격 좋은 아들 옆에 끼고 장 보러 다니면 사람들이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겟죠.
    그런데 그것뿐일꺼고......

    정말 현실적으로 내게 좋은건 능력 있어 용돈 풍족하게 줘 여행도 시켜주면 이게 더 좋은 아들 아닌가요?

    제 주변 사돈총각이(10년전 얘기) 잘 생겼어요.
    그래서 20대 초반에 사고쳐 결혼했는데 여자가 아이 3명 놓고 경제적인 문제(?)로 집을 나갔어요.
    아이가 3인 사돈 잘 생겼으니 고졸에 직업도 별로인데 미혼인 미대여교수도 좋다고 따라 다녔지요.
    애가 3인데도 여자가 끊임없이 따라 붙더라구요.
    그런데 그 인물도 환경(능력이 별로)이 받쳐 주지 못하니 중년 돼서 별 볼일 없더군요.

    나이 들어선 경제력이 받쳐 줘야 그 인물도 유지가 되는것 같아요,

  • 62. 린다
    '13.8.18 12:30 PM (121.144.xxx.73)

    44세에 7살 훈남아들...
    커서 어케 변할지 모르지만...
    보는 사람마다 넘 잘 생겼다고 모델 시키라고...
    근데...다 소용없는..ㅜㅜ
    말 잘 듣는 아들을 원한다는..
    나부터 살고 봐야...
    키우기 넘 힘들어여...

  • 63.
    '13.8.18 1:59 PM (175.213.xxx.61)

    울아들 애기때부터 교복입은 여중생 여고생들 먼발치부터 달려와 이쁘다고 20분정도 만지다가 가기 일쑤..
    학교가더니 학년초되면 여학생들의 대시가 장난아니네요 수업시간에 쪽지보내서 사귀자고 하는데 울아들이 싫다하니 2주동안 매일 사귀자고 쪽지를...
    요즘 여학생들 정말 적극적인가봐요
    울아들은 우리부부 유전자의 장점만 골라 닮은거 같아서 둘째는 안낳고 외동으로 키워요 이아이는 어쩌다 우연으로 잘생긴거 같아서 둘째는 안그럴것같아서요 ㅎㅎ
    솔직히 지금까지 아이한테 화내본적이 거의 없어요 화가 났다가도 아이얼굴보면 뽀얗고 이뻐서 화가 누그러져요 ㅋㅋㅋ 공부까지 잘하니 이건 뭐 아들바보

  • 64. ^^
    '13.8.18 2:00 PM (121.220.xxx.94)

    남들은 강동원 닮았다고 하는 8살 아들 키우고 있는데요.
    그 리틀 강동원 때문에 매일 화장실엔 지린내가 진동을 하구요.
    코딱지 판 손가락으로 간식 집어 먹어요.
    양말 벗어서 쇼파사이에 끼어놓기까지 시작하네요.
    이젠 그놈에 강동원 소리도 위로가 안돼요.
    딸들은 태생이 깨끗하더만…
    부디 잘생긴 아들에 대한 환상이 깨지시기를…

  • 65. 시어머니마음이 이해가 됨
    '13.8.18 2:25 PM (202.150.xxx.71)

    아들을 오징어로 낳아놓고 원빈 낳을 줄 아시던데,,,
    댓글에 울 시어머니 도플갱어들 많네요 ㅎㅎㅎㅎ

  • 66. ..
    '13.8.18 3:04 PM (211.55.xxx.220)

    아 제발 좀!!

    20살 성인되서 군 전역까지 다 한 아들 가지신 분만 댓글 다셨으면 합니다

    지금 어린 아들 자랑하는 아주머니들
    사람 여럿 망가진다는 군대 다녀와서도 객관적으로 잘생겼단 평 들을때까진

    간질간질 ~~ 내 아들 잘생겼는데
    함함한 내 고슴도치 자식 자랑하고파~~ 자랑하고파~~~ 해도 참아주세요들

    그런 걸로 따지면
    어릴때 안 귀여운 아들이 어딨었겠어요

    제발 아직 어린 아들 둔 맘들
    고정하시옵소서


    성인 안 된 어린 아들 둔 아주머님들 제발 좀 참아주세요

    다 자란 뒤에도 훈훈하면 진짜 속시원히 인정해드릴 테니

    지금은 나설 자리가 아니시옵니다

  • 67. ㅠ ㅠ
    '13.8.18 3:19 PM (211.208.xxx.232)

    신입생때부터 타과 학생들이 강의실로 울아들 보러 오고, 사인받으러 오고, 군필 졸업반일때 까지
    얼굴마담으로 각종 신입생 모임에 불려다니고...

    잘생긴 아들넘이랑 같이 다니면 시선 받아서 불편하고, 글치만 나쁘진 않아요,
    하지만 집에 있을땐 부시시하고 나갈때만 씻고.
    그래서 TV에 잘생긴 배우들 나오면 제가 그럽니다.
    쟈들도 집에서 너처럼 꾸지지하고 안멋있을껴.

  • 68. .....
    '13.8.18 4:19 PM (112.168.xxx.231)

    잘 생겼다는 기준이 남들이 잘 생겼다고 해야 인정함.
    모임의 한 엄마가 자기 아들 잘 생겼다 자랑하면서...사주를 봐도 잘 생긴 게 나온다고...
    지금 군대 갔다와 대학 졸업반이니 다 자란거죠.
    실지로 보고...그야말로 멘붕 왔어요.
    얼굴이 길죽한 게...어느 하나 제대로 생긴 곳이 없더만...
    차마 못 생겼다 말은 못하는데...다른 엄마들 왈, 부모는 괜찮게 생겼는데 그 집 애들은 도대체 누굴 닮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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