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한살 여교사 입니다.
감성보다 이성이 강하고 현실적인 성격이 짙어서 연애라는 것이 참 힘드네요.
게다가 주제에 눈은 높아가지고 아무나 만나는 건 두렵고 걱정되네요 ㅠ (참 나이들수록 철이 없는 제 모습이 저도 싫습니다. ㅠ)
친오빠가 의사인데 가족 소개로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결혼 정보 업체에 가입할까 생각중입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말씀 좀 듣고 싶어요.
듀오? 가연? 어디가 더 좋을지요- 혹은 섣부른 생각인걸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