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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옆집애기엄마한테 당했어요.

ㅠㅠ 조회수 : 19,208
작성일 : 2013-08-17 12:03:57
전에 살던 집 앞집애기엄마.
애기 낳았다 과일도 사다주고..
그냥 눈인사하는 정도 사이 였는데.
애기 똥귀저기 쓰레기를 현관문 앞에 두고 계속 쓰레기를 모으더라구요.
우리애들도 냄새난다 난리여서
최대한 기분 안나쁘게 말하는데
성질부리며 쓰레기 들고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대박은 며칠뒤 우리집 앞에 왕소금 뿌려져 있었다는..정말 큰 각으로 된 천연소금.
어디서 구했는지.
재수없단 뜻이죠?^^
증거는 없지만 무지 기분 나빴어요.
IP : 61.98.xxx.2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3.8.17 12:04 PM (125.138.xxx.125)

    상가집 갔다왔겠지요

  • 2. ..
    '13.8.17 12:07 PM (61.98.xxx.21)

    자기집앞은 없고 우리집앞에만 수북히 있던데요.

  • 3. 무슨
    '13.8.17 12:09 PM (183.109.xxx.239)

    상가집 갔다오면 요즘도 소금뿌리나요 ?ㅋㅋㅋㅋ

  • 4. 못됐다
    '13.8.17 12:10 PM (58.227.xxx.187)

    그런 인성은 어디서 배우는건지
    점점 무서운 사람들이 늘어가는거 같아요

  • 5. 00
    '13.8.17 12:12 PM (116.120.xxx.4)

    님도 그 집앞에 소금 뿌리세요

  • 6. 엄마가되면 안되는 심성이
    '13.8.17 12:12 PM (202.150.xxx.71)

    엄마가 되었네요.

  • 7. 좋은 이웃이네요
    '13.8.17 12:13 PM (122.32.xxx.159)

    저희 옆집은 절대 안치웁니다.
    저는 직접 말은 못하고
    경비실에 부탁해서 2번이나 말했어요.
    안치웁니다.
    더구나 우리집은 아이것도 아니고 어른 똥기저귀에요.

    저같으면
    집앞에 뿌려진 소금은 얼마든지 참을수 있습니다.

    근데 이 더운 여름에
    계속 아파트 복도에(바로 저희집 옆에) 쌓으면서
    일주일에 딱 한번 버리는건..

    살인충동 일어납니다

  • 8. qas
    '13.8.17 12:18 PM (119.199.xxx.42)

    고대로 쓸어서 옆집 앞에 쌓아놓으시지...

  • 9. ㅣㅣ
    '13.8.17 12:23 PM (117.111.xxx.249)

    똥기저귀를 현관에 ㅡㅡ 진짜 또라이네요.
    그런 사람은 그냥 관리사무소에 신고하시지.말섞을 필요없음

  • 10. 관리 사무소에
    '13.8.17 12:28 PM (122.32.xxx.159)

    신고해도 아무 효과 없어요.
    경비실에 전화해서 얘기 한번 더 하라고 할뿐 별도도 조치는 할수 없대요

  • 11. 원래
    '13.8.17 12:30 PM (121.54.xxx.135)

    아파트 복도에 물건 쌓아두는거 소방법에 걸리지 않나여???
    관련기관에 신고하는건 어떨런지요?

  • 12. 의기양양
    '13.8.17 12:49 PM (122.32.xxx.129)

    애낳았을 때 과일도 사다주고 하니 이아줌마가 어린 아기 데리고 악전고투하는 나를 엄청 가엾고 이쁘게 보시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거 아닐까요?
    만만하게 봤던 사람 입에서 안좋은 소리 나오니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그녀는 왕소금을 가지러~~

  • 13.
    '13.8.17 1:12 PM (58.227.xxx.18)

    울아이들 애기때 기저귀를 비닐팩에 꼭 묶어 버렸는데
    그럼 냄새 별로 안나거든요

  • 14. 안 쓰는 스마트폰
    '13.8.17 2:38 PM (59.187.xxx.13)

    cctv로 활용할 수 있다던데...
    왕소금 두 배로 그 집 앞에 뿌려두시고 cctv로 그 집 반응 잡으면 되겠네요.

  • 15. ...
    '13.8.17 3:08 PM (39.112.xxx.80)

    나이든 여자도 그래요
    저의 옆집은 늘 음식쓰레기를 봉지에 담고
    일반 쓰레기랑 재활용도 항상 중간지점에 두고서
    몇시간씩 지나서 외출할떄나 버리는지
    짜증나서 들으라고 몇변 말해도
    너는 그래라 나는 나대로 한다예요
    그런 무개념 정말 싫어서
    만나면 인사도 먼저 안해요(예전에는 그래도 제가 항상 먼저 했었거든요)

  • 16. 진짜
    '13.8.17 3:46 PM (175.253.xxx.144)

    헐이네요 진짜. 소금. 쓸어서. 그 집 앞에

  • 17. 제가 사는 아파트
    '13.8.17 3:48 PM (112.161.xxx.165)

    현관문 앞에 늘 잡동사니가 쌓여있는 집이 있어요.
    때에 찌든 플라스틱 바구니, 살이 부러진 우산 등등, 지금 당장 버려도 아까울 것 없는 잡다한 물건들인데,
    웃긴 건 그걸 누가 가져간다고 쓰레기가 아니니 가져가지 말라고 커다란 메모까지 붙여놓고..-_-;;;
    우리집과 같은 층은 아니라서 전 스트레스는 안 받는데, 옆집 아줌마가 좀 짜증날 것 같아요.
    옆집 아줌마가 까탈스럽기로 아파트에 소문 자자한 분이거든요.

  • 18. 아롬이
    '13.8.17 4:23 PM (175.125.xxx.147)

    한여름 똥기저귀 대문앞에 놓인거 그 냄새...안 당해보면 몰라요..

    지 애기 똥냄새 맡기 싫어서 복도에 내놓는거겠죠.

    설마 집이 좁아서 놓을곳이 없어서 밖에 내놓을까요?(32평)

    자기애기 똥냄새 자기네 집에서나 맡지 한여름 그러잖아도 더워죽겠는데

    우리집 현관문 열 때마다 똥냄새가 따라 들어와서..오마이갓...

    계단식 아파트인데 앞집사람하고 말 섞이도 싫어서 경비실에 전화했어요..

    그랬더니 한참후에 쓰레기 갖다버린 뒤에 울집 벨 누르고 쓰레기 버렸다고

    아주 기분 나쁜 투로 얘기하더라구요..별 그지같은 인간들 많아요..

  • 19.
    '13.8.17 4:26 PM (82.113.xxx.142)

    더러워..ㅠㅠ

    어찌하면 저런 괴물들이 될까요?
    진상부모 밑에 진상자식 생겨요.
    그자식도 그리 자랄 듯..
    그 미친 아줌마도 그 부모가 무개념이었겠죠

  • 20. ㅡㅡ
    '13.8.17 4:57 PM (39.115.xxx.10)

    아파트 복도에 쓰레기등 잡동사니 놓는거 소방법위반인가 그렇다고 들었어요~ 신고하면 과태료 나온다고~ 신고하기보단 관리실통해서 이런 사실을 알려주면 안그럴거같아요

  • 21. ...
    '13.8.17 5:37 PM (118.41.xxx.234)

    복도에 물건놓는거 소방법 위반 맞아요,...관리실에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그나저나 왕소금이 왠말

  • 22. 기저귀
    '13.8.17 6:01 PM (211.234.xxx.39)

    펼쳐서 그집 문앞에 놔두고 외출하면서 밟게 두세요.

  • 23. 참..어이없슴..
    '13.8.17 6:21 PM (115.140.xxx.42)

    부모인 지는 똥냄새가 싫고 다른사람은 다 맡아도 된다는건지...

  • 24. 하하하
    '13.8.17 9:20 PM (58.236.xxx.74)

    펼쳐서 그집 문앞에 놔두고 외출하면서 밟게 두세요. 2222222

  • 25. 어머나~
    '13.8.17 9:32 PM (182.216.xxx.180)

    7년전 앞집여자가 생각나는군요~
    자기 집앞에 쓰레기봉투 내놓고 똥기저귀 모으던 그 몰상식녀 생각하면 아직도 기분 더러워요
    15층 사는데 엘리베이터 기다릴때마다 숨쉬기조차 힙들었던...ㅠ
    곰같은 울남편 왈 냄새가 안나나~? 이러는겁니다 ㅠ
    아니 냄새가 나니까 내놓지 이사람아....
    암튼 이해불가였던...

  • 26. ...
    '13.8.17 11:07 PM (118.221.xxx.32)

    저도 비슷한 경우였어요
    비슷한 시기에 아기낳아서 적당히 친하게 지냈는데/
    온갖쓰레기에 자전거를 우리 대문 막고 놓아서 아이 안고 나가다 넘어질 뻔 한게 여러번
    정색하고 얘기하니까 치우긴 하는데 그 뒤로 안면몰수 ㅎㅎ
    어차피 말 하고 나면 관계 유지 어려워요

  • 27. 11
    '13.8.18 2:42 AM (39.7.xxx.208)

    똥기저귀는 커녕 쓰레기는 수거함에 버리러갈때만 현관밖으로 들고나가는게 정상인데 ㅡㅡ; 애기엄마 욕먹이는 짓들좀 그만하지 ㅜㅜ 이런 진상엄마가 식당가서도 X기저귀 갈듯요

  • 28.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13.8.18 6:15 AM (119.82.xxx.240)

    참참참...애기 엄마 할 말이 ...

    어디서 배웠을깐요?
    고론 습성!

  • 29. 위에 쓰레기 참는 분들
    '13.8.18 6:38 AM (110.10.xxx.68)

    말하기 어려우면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옆집 쪽으로 슬쩍 내놓은 쓰레기봉투를
    달랑 집어서 그 집 현관문 바로 앞으로 매일 옮겨 놓으세요

  • 30.
    '13.8.18 7:55 AM (121.163.xxx.92)

    재수는 원글님이 더 없을 판인데
    어디다 소금을 뿌리는지....
    지네들도 냄새 맡기 싫으면 남들도 냄새 맡기 싫은 건데

  • 31. 헐...
    '13.8.18 11:08 AM (114.201.xxx.36) - 삭제된댓글

    똥기저귀 펼쳐서 문앞에 두세요. 문열다가 문틈에 똥 다묻을거에요. 원글님보고 머라하면 모르는척 '초딩들이 기저귀 신기해서 장난쳤나봐 ' 하세요ㅎ

  • 32. jjh
    '13.8.18 12:07 PM (175.120.xxx.84)

    저희 옆집도 기저귀 쌓아놓고 무슨 물건이란 ㅁㄹ건은 다 빼놓고
    다행인건 이사갔어요...

  • 33. 저희 앞집도
    '13.8.19 12:28 AM (211.202.xxx.176)

    아기엄마는 아니고 고딩,중딩 딸 둘이에요. 음식물쓰레기 볻지, 쓰레기통, 딸건지 성인자전거. 현관문에 간혹 붙어있는 전단지는 저희집 현관으로 버려요. 지하 주차장에서 가래침 뱉는 아저씨보고 지레 질겁해서 아예 말도 못 꺼내고 있어요. 이 전 사람은 아들이 셋인데 더럽고 지저분하고 시끄러웠는데 새로 온 집도 마찬가지에요. 저희가 집팔고 이사가야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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