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47...
원세훈 청문회 외신보도
-로이터 등 사진뉴스로 보도-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세훈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 경찰청장의 국회 청문회가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비난이 드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Reuters) 통신을 비롯한 글로벌 포스트, 아랍투데이, 헤드라인 아시아 등에서 국회 청문회 사실을 보도했다.
글로벌 포스트와 헤드라인 아시아 등이 연합통신의 영문 뉴스를 받아 ‘원세훈 김용판이 혐의 부인한다는 내용’의 연합영문 기사를 보도한 가운데 세계 최대 통신사 중의 하나인 로이터 통신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회 특위에 도착하는 장면과 김용판 전 경찰청장의 옆에서 증언하고 있는 원세훈 원장의 발언 장면 등을 포토뉴스로 전 세계로 송출했다.
이 포토 뉴스는 야후 뉴스에 사진설명과 함께 ‘이명박 전대통령 집권시에 국정원장으로 재직했던 원세훈은 여당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박근혜를 지지하도록 여론을 조작하기 위한 온라인 비방 캠페인을 명령한 혐의로 2013년 6월 14일에 기소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올라왔으며 원세훈이 국회 특위에 도착하는 사진을 실었다.
미국 유수의 신문인 볼티모어 선 온라인판도 로이터 통신이 송출한 지난 14일 촛불시위의 모습을 오늘의 사진 뉴스에 올리며 원세훈 원장의 기소사실을 전한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세계 유수의 영향력 있는 신문사 중 하나로 150개국 230개 도시에 지국을 두고 있으며, 19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신사로 최근 들어 한국의 촛불시위 상황을 비롯한 뉴스를 연일 송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각국의 주요 매스컴은 거의 로이터와 계약하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통신사로 로이터의 이같은 집중적인 뉴스 송출은 전세계 언론이 한국의 상황을 주목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로이터 통신의 사진 뉴스 번역이다.
Won Sei-hoon (C), former chief of South Korea's state intelligence agenc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arrives at a parliamentary investigative committee at parliament in Seoul August 16, 2013.
원세훈(중앙) 전 국정원장이 2013년 8월 16일 서울의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 도착하였다.
http://news.yahoo.com/photos/won-former-chief-south-koreas-state-intelligence...
Won Sei-hoon (L), former chief of South Korea's state intelligence agenc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speaks next to Kim Yong-pan, former commissioner of the Seoul Metropolitan Police Agency, at a parliamentary investigative committee at parliament in Seoul August 16, 2013.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옆에 있는 원세훈(왼쪽) 전 국정원장이 2013년 8월 16일 서울의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http://news.yahoo.com/photos/won-former-chief-south-koreas-state-intelligence...
Won Sei-hoon, former chief of South Korea's state intelligence agenc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speaks at a parliamentary investigative committee at parliament in Seoul August 16, 2013.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013년 8월 16일 서울의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http://news.yahoo.com/photos/won-sei-hoon-former-chief-south-koreas-state-pho...
[공통 부분]
According to local media reports, Won, who served under the regime of former President Lee Myung-Bak, was indicted on June 14, 2013 on charges of ordering an online smear campaign to sway public opinion in favor of the ruling Saenuri Party candidate Park Geun-hye before last December's presidential election, in violation of the country's election law. Park said on July 8, 2013 that the spy agency needs to set up measures to reform itself, local media reported. REUTERS/Kim Hong-Ji (SOUTH KOREA - Tags: POLITICS CRIME LAW)
한국언론에 따르면 이명박 전대통령 집권시에 국정원장으로 재직했던 원세훈은 여당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박근혜를 지지하도록 여론을 조작하기 위한 온라인 비방 캠페인을 명령한 혐의로 2013년 6월 14일에 기소되었다. 박근혜씨는 2013년 7월 8일 국정원은 스스로 개혁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