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지노딜러. 지금시작해도 될까요?

잉여여인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3-08-17 02:01:09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82쿡 밖에 의논할곳이 없네요
전 29살에 7살 애기엄마에요
일찍 결혼해서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해보고
애기가 점점 크고 손갈일이 줄어드니 저 스스로가 너무도 잉여같고 한심한 요즘인지라 뭐라도 해볼까 이것저것보다가 티비에서 카지노 딜러직업을 봤는데 남편도 괜찮고 저에게 잘 어울린다며 중국어 공부하면서 일년정도 잡고 준비해보라네요. 그런데 제가 대학을 다니다 말았으니 고졸인거고.
준비 일년하면 30인데 취직하긴 너무 늦을까요.?
신랑은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는거라고.
키도크고 뭐 외모도 나쁘지않으니 중국어만 집중으로 공부해서 도전하라는데 실질적으로 가능할까요?
남편은 농담으로 일년 공부한는 돈은 주겟지만 취직못하면 페이백해야한다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밀어준건 첨이라...

주변에 혹 카지노딜러로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저 도전해도 가는할까요? 냉정하게 한마디씩좀 해주세요!
이쁘고 맘고운 언니들.....!!
IP : 112.150.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7 2:19 AM (110.15.xxx.254)

    소위 메이저라고 불리는 곳은 가기 힘드실 거 같구요(학벌, 나이 봅니다)
    지방쪽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도전은 해보시되 안될수도 있다라고 마음속에 보험을 드신다음 시작하세요. 남편분이 지원해주신다고 하시는 걸 보면 당장은 님이 어떤 수입을 거두지 않아도 괜찮은 상황이라는 것이니 이 기회로 자기발전을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니까요.
    다만 카지노딜러는 티비프로에 나오는 것처럼 마냥 멋있지는 않고, 대우가 좋은 몇 곳을 빼면 연봉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주야교대가 잦아서 불규칙한 생활을 해야하고 큰 돈을 다루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큽니다.

  • 2. 23
    '13.8.17 9:21 AM (121.138.xxx.221)

    출퇴근 가능한 집주변에 카지노가 있는건가요? 외국어 잘하면 좋기는 하지만 거기서 필요한 외국어용어는 들어가서 필요한 만큼 교육받으며 배우고 외국어 전혀 못하는 사람도 많았었는데.... 미혼때부터 다니다 결혼후에도 계속 다니기도 하지만 30살 넘는 아줌마를 일부러 뽑진 않을것 같아요 경쟁도 많고 인맥으로도 많이 들어가고 외모 키도 보고.......20대 초중반 아가씨들도 들어가기 힘들것 같아서요...

  • 3.
    '13.8.17 1:35 PM (121.157.xxx.108)

    아가씨들도 3교대해서 힘든데 아기엄마가 가능하신지 담배연기도힘들고~ 메이져면 워커힐파라다이스 아님 제주 등등일테고 아니면 내국인 정선인데 인물 아주 좋으시고 인상 좋으면 가능하겠지만 경력도 없이 힘들껄로 예상되네요ᆞᆞ그리고 딜러도 승무원처럼 학원 다니는 사람많고 채용도 그리 많지않아요~^^ 합법적인 도박판이 카지노인데 정서상 다른 공부하셔서 안정된 회사에 취직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366 크레용팝 일베 관련 일들을 보며 드는 잔상 or 5 대놓고 홍보.. 2013/08/20 1,113
287365 野, 정보력·증거 빈약 '득보다 실' 與, 정권 명운 걸려 '철.. 4 세우실 2013/08/20 1,775
287364 왕따현장서 보석같이 빛난 ‘권은희 증언 영상’ 화제 16 일선 경찰들.. 2013/08/20 2,191
287363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국민티비 2013/08/20 528
287362 가수 박지윤 좋아하세요? 14 나나 2013/08/20 3,084
287361 한국의 흔한 8시 뉴스 우꼬살자 2013/08/20 633
287360 빨간고추 아파트 베란다에서 말릴 수 있을까요? 4 살림 2013/08/20 2,770
287359 숨바꼭질 스포 알면 재미없겠죠? 8 2013/08/20 1,746
287358 '권은희 킬러' 김수미 분석관 관심 폭주.. 권은희 거짓말 들통.. 35 .... 2013/08/20 7,301
287357 남친이 저보고 대출 받아서 결혼하자고 하는데요 17 고양이 2013/08/20 4,415
287356 옥션에서 그들이 사라졌네요 20 호오~ 2013/08/20 3,457
287355 양심없는 사람들이 왜그렇게 많을까요? 5 너무해~ 2013/08/20 941
287354 옥션 일부러 탈퇴 못하게 막아놓은걸까요? 옥션 2013/08/20 918
287353 혹시 마케팅 진실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들 같이 강연들으러 가.. 요뿡이 2013/08/20 493
287352 양재 코스트코 사진코너에 여권사진 찍을 수 있나요? 2 여권사진 2013/08/20 1,644
287351 아파트 놀이터 때문에 짜증나네요 11 ㅎㅎ 2013/08/20 3,270
287350 스위스 아미나이프 뻑뻑한 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3 군용칼 2013/08/20 574
287349 이제 아가가 수족.. 2013/08/20 438
287348 박지선씨 피부가 굉장히 좋아진것 같아요 2 여드름 2013/08/20 4,091
287347 돌아가신 분이 꿈에.. 2 2013/08/20 1,807
287346 몸이 너무 가렵네요 3 스핑쿨러 2013/08/20 745
287345 8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20 528
287344 아이가 하나이신분들 모여봐요~ 22 .... 2013/08/20 2,541
287343 어떻게 확인가능한가요? 면세점물건인.. 2013/08/20 598
287342 英 윌리엄 왕세손 "아들은 나를 완전히 바꿨다".. 3 레젠 2013/08/20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