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현주씨 대단하네요

..... 조회수 : 11,762
작성일 : 2013-08-16 23:15:33
늘 주말극 담당이셨는데 추적자 이후로 영화판에서 은위부터 이번 숨바꼭질까지 인정 받으시겠어요
연기 잘 하고 성품도 좋은 분인걸로 아는데 이번 숨바꼭질 흥행되면 티비에서 보기 힘들까요?
보통 사십대가 되면 조연으로 밀리고 주말극으로 밀리는데 손현주씨는 가꾸로 가는듯 해요.
팬은 아니지만 손현주라는 이름이 주는 연기에 대한 신뢰감이 생기네요. 아니 이제 팬이 될거 같아요
숨바꼭질 어제 재밌게 봤는데 역시 흥행할거 같구요
아쉬운건 무대인사 시작할때 갈껄 하는 후회가 살짝 드네요.
티비에서 자주 못 보더라도 영화에서 빛을 봐 오래 주연했음 좋겠어요.
IP : 117.111.xxx.2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분
    '13.8.16 11:19 PM (122.40.xxx.41)

    여의도공원에서 만난적 있는데 진짜 겸손해 보이더라고요.
    늘씬하고 인상도 좋고. 무엇보다 연기를 잘하니..

    예전엔 깐죽거리는 연기를 자주 했던 기억나는데 요즘은 점점 멋진 역만^^

  • 2. xx
    '13.8.16 11:19 PM (1.224.xxx.24)

    손현주씨 볼 때 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 잘 되어서.. 참.. 기분 좋습니다.. ㅋㅋ

  • 3. ...
    '13.8.16 11:21 PM (61.105.xxx.31)

    손현주씨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뿐이예요.
    이제는 주연으로 자리매김 하신거 같아요

  • 4. 방구석요정
    '13.8.16 11:24 PM (211.234.xxx.90)

    서민 전문 배우에서 세련된 역할로 점점 업그레이드.. 주연이 되는걸 보니.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잘되는것 같아 뿌듯해요 ㅎㅎ

  • 5. 나이
    '13.8.16 11:33 PM (219.251.xxx.5)

    들어 잘되는 배우..좋아요.
    힐링이니 뭐니..거창한 말이나 위로보다 ,이분들의 묵묵한 행보를 보고 오히려 힘을 얻습니다..
    젊은이의 양지때가 생각나네요~

  • 6. ㅇㅇ
    '13.8.17 12:30 AM (211.209.xxx.15)

    울남편, 김약국집 딸들인가 부터 눈여겨보고, 그 분 나오는건 믿고 보더라구요.

  • 7. 막상
    '13.8.17 12:43 AM (123.98.xxx.228)

    이 영화 평점은 형편없던데요.

  • 8. 존심
    '13.8.17 8:02 AM (175.210.xxx.133)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노래가 생각나네요...

  • 9.
    '13.8.17 8:17 AM (39.7.xxx.75) - 삭제된댓글

    영화는 내용이 2%부족, 손현주씨는 좋았고 다른 엉화 감기보다는 낫지만, 조금 아쉬웠네요

  • 10. &&
    '13.8.17 4:21 PM (125.178.xxx.165)

    15년 전에 길에서 보고 인사할 뻔 했어요. 거래처 사람인 줄 알고 ㅋㅋ. 그만큼 튀지 않는 보통 사람 분위기.
    나이들어서 차곡차곡 쌓아가는 사람 보면 마음이 좋습니다~

  • 11. 나두 팬
    '13.8.17 4:38 PM (1.228.xxx.30)

    제나이 42.
    20대때 손현주가 이상형이라고 한걸 후배엄마까지 아셨더랬어요.
    어느날 그 후배어머니가 저더러.. 얘, 남자보는 눈이 그렇게 낮아서 어떻게 시집가려고 하니?"
    저.. 손현주 비스꾸리한 남자랑. 결혼.. ㅋㅋ
    근데 그 후배.. 삼심대 중반을 넘어선 골드미스.. 전 아직도 제가 사람보는 눈이 괜찮았다 생각하거든요..
    잘돼서 너무 흐뭇하네요.

  • 12. 아미
    '13.8.17 6:08 PM (39.118.xxx.21)

    신랑감으로 참 좋은 분 같아요^^
    완전 팬이에요
    승승장구 하시길..

  • 13. 저도 왕 팬
    '13.8.17 7:56 PM (112.148.xxx.102)

    실제로 보면 샤프 하시다던데...

    한번만 안아 봤으면...(순수하게...)
    그래서 만날 일이 없나 봅니다...주책...흐흐흐

    내 나이 마흔이 넘었는데
    아이돌 좋아하는 애들이 이해가 가요.

  • 14. .....
    '13.8.17 8:00 PM (220.89.xxx.245)

    정말 소박한 행복을 연기하지않고 아시는 분 같아요. 동네사람말입니다.
    물론 이제 경제적으로야 소박할 수 없겠지만 그 마음 오래 간직하실 분일것 같습니다.

  • 15. 방금
    '13.8.17 9:22 PM (222.238.xxx.220)

    숨바꼭질 보고 왔어요.
    저도 손현주씨는 무척 좋아합니다만
    이 영화는.....ㅠㅠ
    속이 터졌어요.
    리얼리티는 어디로 갔느냐구요~~~
    경찰을 얼마나 개무시했으면 신고도 않고 직접 그렇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779 김밥에 우엉채 당근채 들어가면 7 김밥 2013/09/28 2,218
301778 광화문 4거리쪽에 저녁에 커피+샌드위치 먹을 수 있는, 매장 넓.. 8 미리내 2013/09/28 1,524
301777 구두 하나만 봐주세요~^^ 3 핼프 2013/09/28 1,054
301776 vj특공대 손님들 짜고 한다는글보니 .. 1 저밑에 2013/09/28 1,863
301775 시험기간 중딩아들넘 피아노 몇시간째 치고있습니다,,, 12 으으윽 2013/09/28 2,896
301774 아기이름 투표해주세요 13 ... 2013/09/28 1,560
301773 공차가 맛이 굉장히 좋은 음료인가요? 6 루루 2013/09/28 2,495
301772 편한 구두 추천해주세요 알밤 2013/09/28 524
301771 오래 오래 먹는 큰 사탕 좀 알려주세요. 2 너무 2013/09/28 1,082
301770 독일 전쟁드라마 보세요 1 행복한 주말.. 2013/09/28 1,783
301769 사과껍질 찐득거리는거 왜 그런가요? 7 2013/09/28 2,625
301768 때문에 드는 생각 밑에 파도남.. 2013/09/28 621
301767 작년 김장김치 속으로 김치 담궈도 될까요? 8 김치 2013/09/28 1,974
301766 매트리스 뒤집을때 어떻게 하세요? 2 궁금.. 2013/09/28 1,155
301765 샤넬금장 45% 세일인데 정말 저 가격이 가능할까요..? 7 클럽베닛 2013/09/28 3,797
301764 오늘 날씨 검정스타킹 이상한가요? 3 ... 2013/09/28 1,928
301763 가스렌지 불이 잘 꺼지는게 혹시 건전지 문제인가요? 4 궁금 2013/09/28 7,798
301762 어제 버려진강아지 글썼던 사람입니다.. 13 오금동 2013/09/28 2,134
301761 얼마전 돌아가신 최인호씨는 자제분이 안 계신가요? 6 .. 2013/09/28 5,040
301760 여기 주책인 할아버지 추가요~ 11 Sunny 2013/09/28 2,633
301759 65세에 기초연금 받으면 인생 잘못 산 것..복지부 인사의 망발.. 2 국민이 졸로.. 2013/09/28 1,588
301758 옷좀 봐주실래요 13 안목제로 2013/09/28 2,939
301757 유진룡 장관이 한일회담서 부석사 불상 일본에 반환 언급&.. 3 충성스러운 .. 2013/09/28 933
301756 커튼 문의요. .봉이 두개 필요한가요 2 커튼봉 2013/09/28 1,159
301755 무슨 고위관료들이 수십억; 8 ... 2013/09/28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