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정치는 문자정치

철수가 괜히 간철수? 조회수 : 881
작성일 : 2013-08-16 22:55:56
급했나…안철수 빨라졌네
최장집과 결별후 적극모드로…개성공단 입장발표도 곧바로
기사입력 2013.08.15 19:34:36 | 최종수정 2013.08.15 21:45:34

 

 

최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움직임이 바뀌고 있다. 현안마다 즉각즉각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매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남북이 개성공단 재개 협상을 타결 짓자 안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오랜만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면서 공식 입장을 냈다. 

"개성공단이 남북경제공동체 주춧돌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는 장문의 글이었다. 안 의원은 타결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2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것도 안 의원은 자신이 입장을 밝혔다는 것을 문자로 알려오기까지 했다. 안 의원의 이 같은 모습은 과거와 확연히 다른 것이다. 

안 의원은 그동안 트위터 등을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이처럼 적극적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목소리가 `즉각` 나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정보원 국정조사에도 "원세훈, 김용판 두 증인은 청문회에 나와서 국민의 물음에 성실하게 대답해야 한다"고 했고 두 증인의 불출석에 "핑계치고 너무나 궁색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외에 전날 서울광장에서 어버이연합에 폭행을 당한 민주당 의원을 걱정하기도 했다.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도 역력하다.

 

 

안 의원은 멘토였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직 사퇴 이후 계속 제기되는 용인술 부족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대부분이 저를 떠나시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만나뵙고 조언을 듣고 있다"고 즉각 해명했다. 

정치권에서는 그가 느끼는 위기감이 본격화하는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문수인 기자] 
IP : 121.169.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죠
    '13.8.16 11:00 PM (219.251.xxx.5)

    이렇게 배워가겠죠..
    저는 이전보다 더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괜찮은데요~~
    이젠 예전의 그 답답한 기계론적 양비론을 벗어났음 좋겠네요.

  • 2. 안철수
    '13.8.16 11:01 PM (62.134.xxx.151)

    관심없음..보기싫음

  • 3. 그동안
    '13.8.16 11:05 PM (1.227.xxx.38)

    많이 느리기는 했나보네요
    이런 기사까지 나오고
    어느방향이던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어요

  • 4. ..
    '13.8.16 11:21 PM (175.209.xxx.5)

    간철수가 뭐니? 저질스럽기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181 비형간염이라는게,,,말이죠. 2 ㅜ ㅜ 2013/08/19 1,756
288180 DC가 괜히 일베의 아버지가 아니군요 2 과연 2013/08/19 1,595
288179 된장을 얻어왔는데 시어요. 구제가능할까요?? 4 순이애미 2013/08/19 2,256
288178 직장에서.. 1 2등 2013/08/19 728
288177 시아버지 문자씹은며느리 117 쭈니 2013/08/19 22,110
288176 tv가 합선으로 사망하니 집안에 평화가 9 진홍주 2013/08/19 1,924
288175 초등 2학년 2학기 준비 7 초2엄마 2013/08/19 2,424
288174 직장에서 새로운일배우는데.. 3 mrs.sh.. 2013/08/19 785
288173 12‧13 통화, 이미 권영세 ‘컨틴전시 플랜’ 작동한 것 2 댓글덮기 카.. 2013/08/19 1,016
288172 만남 카페 가입하고 남자가 더 싫어질라 하네요. 10 미혼 2013/08/19 3,854
288171 희한한 청문회 ‘했는데 안했다’ 주장 1 국정원에 국.. 2013/08/19 930
288170 Chris De Burgh의 Lady In Red 감상하세요 .. 5 Beauti.. 2013/08/19 923
288169 충격 영상 CNN, BBC 에서 보도한 Fukushima 돌연변.. 3 아무래도 2013/08/19 2,288
288168 국정원 댓글녀 ‘컨닝페이퍼’ 딱 걸려…박영선 “차단막 뒤 부당행.. 7 병풍친 이유.. 2013/08/19 3,329
288167 여기 보면 재택 근무 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9 재택근무? 2013/08/19 2,754
288166 혹시 카페나 식당에서 수유가리개로 충분히 가려도 불편한가요? 10 모유수유 2013/08/19 4,138
288165 국정원 국정조사에 표창원 교수님은 왜? 나오신거죠? 2 국정충 2013/08/19 1,771
288164 난소종양 문의드려요 8 난소 2013/08/19 3,308
288163 이번주 집에서 손님접대하려는데요ᆢ 1 초대 2013/08/19 693
288162 웃긴 아들 다섯살엄마 2013/08/19 787
288161 넛맥 약간이 어느정도인지요? 6 .. 2013/08/19 1,511
288160 바퀴벌레 많은 집에 방역 어떡해 하나요? 9 도움부탁드려.. 2013/08/19 3,093
288159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 편지쓰기 82의 강점.. 2013/08/19 1,121
288158 남자들은 다 그래~ 몇번 바람핀 것 정도는 이해해 주어야 해~!.. 14 .... 2013/08/19 3,235
288157 청문회 중개방송. 1 광팔아 2013/08/19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