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노래 불러서 작년에 170정도 들여서 겨울 장비 빼고 다 구입했다죠..
텐트는 왠 거실형 텐트를 그렇게 큰걸 사는지..
여름에는 결국 캠핑 못갑니다..
텐트 치고 걷는거 딸이랑 동영상 공부하면서 기본 틀 알아낼때까지 암것도 안하던 남자.
우리가 다 설명하고 제가 다 하는거나 마찬가지..ㅡㅡ
설겆이 그릴 씻는것만 하네요~
술사오고 잔심부름은 별로 어려운거 아니라 저도 움직이는거 좋아라 하니 잘하는데;;;;제일큰 텐트치고 차안에 차곡 차곡 쌓고 루프 올리고 이런걸 손을 못대고 쩔쩔매요..
3번 캠핑하고 올해 경차(그것도 경차만 꼴랑 있어요 마티즈 ㅋㅋㅋ)를 준형차로 바꿀예정인데 벌써부터 혼자 들떠 장난 아니네요~제대로 된 가을 겨울 캠핑 다닐수 있겠구나..하고요..
동네에 10분 거리에 캠핑장 있어 여태껏 거기 두번가서 몇번씩 차로 짐을 옮겨 실었고..
한번은 멀리가며넛 아주버님 트라제로 왔다갔다 짐 안실고 다녀왔고요..
욕심은 많아가지고 저도 물건 좀 샀는데 아직 타프도 없는 ㅋㅋㅋㅋㅋ
일하는건 성실하고 노력형인데 당최 일빼고 좋아하는 야구게임(플레이스테이션 고급 게임만 즐기십니다)빼고는 냉장고를 열면 그눈앞에 딱 있는 맥주도 못찾는 인간입니다.
라면 끓여 먹을까??하면 냄비부터 라면 까지 대령해줘야 끓여 먹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아 얄미워요~
머리가 나쁜건지 센스가 없는건지...뒤통수 보면 퍽하고 확 치고 싶은거 참고 있습니다..
이번에 차바꾸는것도 시댁서 해주시는건데(쪼매 여유 있으세요)어깨 힘잔뜩이네요~~
연비가 확 차이날텐데 연비 세금(경차 현재 9년차 5만원이라 너무 좋구만 ㅠㅠ)폭탄 맞아봐라 이놈아..ㅡㅡㅋ
(전 갠적으로 경차 아직 환영입니다..돈은 모자라지 않을만큼 나름 벌어다주는데 경차 더 몰아야 큰돈 모은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