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는 왕따가 없을까요?

왕따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13-08-16 19:31:34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중학생 아이 엄마입니다.

눈치없고 공부도 못해요.

중학교때는 동네에서 제일 얌전한 아이들 다니는, 공부만 하는 학교에서 별 탈 없이 다녔어요.

적어도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은 없더군요.

문제는 고등학교..

애가 성적이 바닥권인데

얌전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 많은 학교에 지원할지

학업 부담없다는 학교를 지원할지 고민입니다.

둘다 가능성 있어서 지원하는데로 거의 되는듯합니다.

제가 학업부담없는 학교 보낸다니

동네엄마가 말리네요.

고등학교도 왕따있다며...-.-

 

IP : 112.149.xxx.1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3.8.16 7:37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는 누굴 왕따시킬시간이없어요
    중학교보단 훨 마음놓으셔도되요
    애들이 좀 철이들거든요

  • 2. .....
    '13.8.16 7:38 PM (125.129.xxx.148)

    학업 부담없는 학교(한마디로 공부 안하는 학교라 이거죠?)일수록 왕따 있어요. 제가 그런고등학교 나왔는데 고2까지는 왕따 있었어요. 사실 무지 한심했죠. 고2면 있던 친구도 끊고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기인데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이라는 애들이 친구관계에 집착하고 서로 싸우고 울고..정말 한심그자체였어요.

  • 3. 절대로
    '13.8.16 7:39 PM (175.223.xxx.103)

    좋은 학교 보내세요
    고민거리도 아닙니다
    공부보다도 맘ㅇㅔ 상처 안나는게 중요하지않을까요?

  • 4. 절대로
    '13.8.16 7:41 PM (175.223.xxx.103)

    제가 공부 부담없는 학교 나왔어요
    공부 부담이 없어 친구 잡을 시간이 많고 괴롭힐 시간도 많죠

  • 5. 원글...
    '13.8.16 7:48 PM (112.149.xxx.115)

    ㄷㄷㄷㄷ
    감사합니다........
    꼭 모범생 많은 학교 보내야겠네요..

  • 6. 개굴이
    '13.8.16 7:50 PM (116.37.xxx.181)

    공부 못하는 ...부담없는 중학교에 보냈다 된통 당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윗님도 말씀하셨듯이 공부 관심없는애들이 많으니 딴짓거리 하는데 눈 돌아가있죠. 나중에 졸업해서도 좋은대학 안가더라도 열심히 했던 친구가 있는게 인생에 도움이 될꺼에요

  • 7. 고등학교는
    '13.8.16 8:07 PM (112.165.xxx.104)

    누굴 왕땅 시킬 시간이 없다?
    현실 모르는 소리 하시네요

  • 8. ..
    '13.8.16 8:43 PM (114.205.xxx.114)

    공부 잘하는 아이들 모인 학교라고 왕따 없다 마음 놓으시면 절대 안 됩니다.
    제 지인 중에도 아이가 외고 다니는데 왕따 문제로 전학을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맨날 눈물바람인 분 있어요.
    똑똑한 애들이 더 교묘하게 괴롭히는 거, 저 역시 아이들 초등 때부터 봐 온 일이라
    공부 잘하는 학교가 왕따, 괴롭힘 없다는 말을 별로 신뢰하진 않아요.

  • 9. 공부를
    '13.8.16 8:56 PM (125.178.xxx.9)

    잘하는 애들만 있는 학교다니는데 모두 인성이 좋고 왕따 당연 없고 울애는 학교 생활 완전 만족한다고 해요 다만 아이들이 자기애가 강해 학업등에 열중하느라 다른아이에게 쏟는 관심이 덜한 듯 해요 다른애한테 에너지 쏟느니 나한테 시간 을 또 자기개발해야거든요 물론 그와중에 나보다 잘하는 친구를 보면 시기와 질투가 나겠지만 겉으론 표현하지 않는다 해요 결론은 공부 잘하는 학교 보내세요

  • 10. 글쎄요
    '13.8.16 9:00 PM (125.129.xxx.148)

    아무리 그래도 공부 잘하는 학교가 낫죠.
    아무리 외고,공부 잘하는 학교에서도 애들이 괴롭히고 그런다 해도 개나소나 가는 일반고에서 벌어지는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구요.

    외고도 왕따당하니 별로 다름없다?이거 정말 일반고의 실태를 몰라서 하는 말씀입니다. 남한에서도 거지있고 노숙자 있으니 북한가서 사는게 낫다 이런소리와 비슷해요.

  • 11. ㅋㅋ
    '13.8.16 9:05 PM (110.70.xxx.208)

    외고에서 왕따시키고 괴롭히는건 일반고의 그것과 차원이 다르구요2222222

    일반고 일진애들한테 담배불로 빵좀 당해하고 변기통에 머리좀 감겨봐야 왕따가 뭔지좀 아실려나

  • 12. ㅋㅋ
    '13.8.16 9:10 PM (110.70.xxx.177)

    외고에서 왕따인아이라면 일반고오면 전따예약이에요.
    그나마 외고라 그정도로 보호받는거지. 어디 학군안좋은 일반고로 전학가는건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는겁니다.

  • 13. 그런데 성적이...
    '13.8.16 9:20 PM (116.38.xxx.86)

    그런데 성적이 바닥권이라면...
    왕따 문제를 떠나서 학업 자체를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ㅠ
    하루 종일 어려운 내용을 7시간씩 수업 들어야 하고, 진도도 빠르고... 님들이 생각하기에 공부 못하는(?) 학교라도 나가는 교육과정은 똑같거든요. 매 시간을 책상에 우두커니 앉거나 엎드려 자면서 의미없이 보내야 해요. 그것도 만만치않게 괴롭답니다. 친구 관계보다 이게 더 걱정인 아이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죽도록 열심히 공부해서 기초 실력을 쌓도록 도와주세요.

  • 14. 중딩맘
    '13.8.16 9:40 PM (211.107.xxx.61)

    댓글들보니 후덜덜하네요.
    울애도 성적은 그저그런데 어쨓든 공부열심히하는 분위기의 일반고가야겠네요.
    특목고는 꿈도 못꿀 성적이라..

  • 15. ....
    '13.8.16 10:45 PM (1.245.xxx.213)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도 왕따 있더라구요,,
    제 사촌여동생은 제일 부자들이 산다는동네 고등학교 다니는데..
    당연 학군좋은데요,,
    왕따 당해서 자율학습못하고 집에온다네요,,ㅠㅠ
    그나마 사촌동생이 활달한성격이라 자기는 끝까지 졸업하고 나온다고 했다는데,,
    이말이 더 가슴아프네요,,
    진짜 왕따같은건 왜있는건가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321 알자지라방송, 삼성반도체 공장 백혈병 사망자 사건 전격방송 1 레인보우 2013/08/30 1,500
292320 치킨 스톡.. 일반 마트에 안팔죠? 4 치킨 2013/08/30 4,491
292319 녹취록대로라면 내란예비음모 어렵다 6 녹취록 허황.. 2013/08/30 2,805
292318 왜 할머니들은 드라마 얘기를 그리 해주나요. 11 힘들다 2013/08/30 1,955
292317 인천에 유아랑 엄마랑 수영 수업 받는곳 있나요? 1 모자수영 2013/08/30 1,225
292316 이쁜 여자... 4 갱스브르 2013/08/30 2,370
292315 기자, 새벽에 전화해 지하조직 가입했나? 황당 질문 2 허위사실 기.. 2013/08/30 1,363
292314 노안이랑 뼈에 좋은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3 중년 남편 2013/08/30 3,544
292313 녹취록 허황 황당, 내란예비음모 무리 3 여론몰이하다.. 2013/08/30 1,938
292312 이석기 사건과 국정원 개혁이 뭔 연관성?” 2 예의주시하고.. 2013/08/30 1,177
292311 檢, 이석기 의원 사전구속영장 청구…향후 절차는 1 세우실 2013/08/30 1,514
292310 언니땜에 열폭좀 할게요. 아 진짜 화딱지 나네요!!!!!!! (.. 3 졸라아프다 2013/08/30 2,198
292309 대전출발 걷기나 여행 없나요? 1 .. 2013/08/30 1,570
292308 이석기, 지난 5월 총기·시설 타격 발언 안해 4 소모임 발언.. 2013/08/30 1,661
292307 뮤지컬 보러가는데. 출연배우한테 선물을. 5 케익 2013/08/30 1,928
292306 화가 나는 엄마.. 엄마인 제가 고칠점이 뭘까요? 2 .. 2013/08/30 1,263
292305 빈티나는 구두 땜에 꿀꿀한 내 .. 2013/08/30 2,285
292304 두드러긴지 알레르긴지... 3 궁금해요 2013/08/30 2,092
292303 전세재계약시 기간 설정은 상관없나요? 궁금 2013/08/30 2,202
292302 강남역에서 서울대 후문 낙성대까지 택시 타면 얼마나 걸릴까요? 8 가을 2013/08/30 2,455
292301 파마랑 뿌리염색 같이 해도 될까요? 1 머리 2013/08/30 8,313
292300 전기레인지 추천부탁드려요. 1 전기레인지 2013/08/30 1,767
292299 생리대에 천 덧대는것.. 15 궁금.. 2013/08/30 2,804
292298 제 쿠키 뭐가 잘못 된 걸까요 7 ... 2013/08/30 1,415
292297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 경 (불교) 4 .. 2013/08/30 7,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