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처세 명심보감
(1)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2) 아내와 말싸움은 무조건 져라.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 수가 없고, 혹 이긴다면 그건 소탐대실이다.
밥도 제대로 못얻어 먹는 수가 있을 것이다.
(3) 일어설 수 있을 때 걸어라. 걷기를 게을리하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올 것이다.
(4) 남의 경조사에 갈 때는,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가라. 내 차림새는 나를 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다.
(5) 더 나이 먹기 전에,
아내가 말리는 것 말고는 뭐든지 시작해 보라. 일생 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다.
(6) 옷은 좋은 것부터 입고, 말은 좋은 말부터 해라.
좋은 것만 하여도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7) 누구든지 도움을 청하거든 무조건 도와라.
나같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8)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이만하길 다행이다." 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면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고, 젊은 사람에게 무시를 당했으면 "그러려니.." 하고 살자.
(9) 범사에 감사하며 살자. 적어도 세 가지는 감사 해야 한다.
첫째, 나를 낳아서 키워준 부모에게,
둘째, 이 날까지 밥먹고 살게 해 준 직장에,
세째, 한 평생 내조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감사하자.
이 세 가지에 감사함을 모른다면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10) 나이 들었어도 인기를 바란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손자 손녀 만나면 용돈을 주고, 후배들에게는 가끔 한턱을 쏘고, 아내와는 외식을 자주 하라.
(11) 어떤 경우에라도 즐겁게 살자.
(12) 보고싶은 사람은, 미루지 말고 연락을 해서, 약속을 잡아 만나라.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면 오늘 지금만큼 소중한시간은 없을것이다.
^ ^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처세 명심보감
anab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3-08-16 18:56:42
IP : 121.154.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백배
'13.8.16 7:08 PM (211.200.xxx.221)아직노후는 멀었지만 격하게 공감합니다 늘명심하고 지금부터라도 그리살도록 노력할게요
2. ㅎㅎ
'13.8.16 8:44 PM (1.250.xxx.39)구구절절 맞는말씀요.
3. 다맞는말
'13.8.17 12:16 AM (175.192.xxx.232)노후처세 명심보감.... 다 맞는 말이네요.
4. 매우 힘든 일같아요
'13.8.17 1:11 AM (125.142.xxx.233)그런 분 주위에서 아직은 못본거 같아요..
5. ..
'13.8.17 9:07 AM (175.223.xxx.46)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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