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너무 이뻐요 이뻐서 미칠것 같아요

샴냥집사 조회수 : 2,812
작성일 : 2013-08-16 18:12:40

샴고양이하고 코숏 노랑둥이를 키우는데요

요 녀석들이 너무 이쁜 거에요

 

샴냥이는 여자인데 아주 애교스럽고 사람을 살살 녹여요

노랑둥이는 남자애고 뚝한 다정함이 있고요

 

샴 이애는 얼마나 질투가 심한지

친구라도 놀러와서 둘이 방에 들어가 있으면 난리가 나요

문닫으면 아예 문앞에 앉아서 통곡을 하네요

마치 제가 조강지처? 조강지묘/를 버리고 친구랑 바람이라도 피는 것처럼요

 

출장가서 집을 비울때 4일까진 고양이들만 두고 갔다오는데 (물이랑 사료 충분히 놔두고요)

갔다오면 어찌나 반가와하는지 말그대로 버선발로 뛰어나와요

이쁜 우리를 두고 어디 갔다왔냐옹.. 이렇게 칭얼대면서요

 

요녀석들 보고 싶어서 퇴근 발걸음이 빨라지네요

 

IP : 211.171.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해요
    '13.8.16 6:1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사진 보고 싶네요

  • 2. 동물병원39호
    '13.8.16 6:20 PM (211.245.xxx.96)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건 고양이라고 생각해요.

  • 3. ...
    '13.8.16 6:25 PM (180.64.xxx.16)

    이런건 줌인에 인증해야 인증함다.
    아름다운 애들 혼자 보심 아니되옵니다.
    저희도 보여주세요.

  • 4. ,,
    '13.8.16 6:32 PM (119.71.xxx.179)

    그러게요. 선인증 후자랑!!!!

  • 5. ...
    '13.8.16 7:55 PM (1.241.xxx.250)

    저도 잘때 선풍기 타이머 틀어서 돌려주고 궁뎅이 두들겨주고 발 만져주고 깰까봐 조심조심 방에서 나오면서 내가 고양이가 아니라 막내 아들 키우는구나 싶어요.
    우리애는 뭐 먹을때랑 제가 잘때만 아는척 하는데 제가 잘때는 눈이 벌써 지도 졸려서 반쯤 감긴 상태로 침대로 후다닥 올라와요. 그리고 머리 쓰다듬어 달라고 하고 뱃살 만져달라고 하고 그래서 만져주면 먼저 잠들어있어요..
    매일 기도하죠. 오래오래 살으라고.

  • 6. ..
    '13.8.16 8:31 PM (211.224.xxx.166)

    애교있는애가 여자앤가요? 저희집앤 코숏인데 남자애란 그런가 별 말이 없어요. 고양이중에도 애교많고 말많은 애들이 있더라고요. 말없이 뚱해있는애도 이뻐죽겠는데 그렇게 강쥐마냥 애교떨면 정말 이쁠것 같아요. 정말 고양인 예뻐요. 털날림 빼곤 흠이 없어요

  • 7. 완전체
    '13.8.16 8:57 PM (183.98.xxx.82)

    울딸이 항상 하는 말이예요...
    완벽한 아름다움이라고...

  • 8. 또마띠또
    '13.8.16 9:14 PM (112.151.xxx.71)

    털만 안빠지면 이늠시키 사랑스러운뎅.....저도 덩치가 돼지만한 허여멀건 괭이 한마리 키웁니다.

    요새는 선풍기에 턱 걸치고 앉아서 자꾸 전원을 끄네요.

  • 9. ...
    '13.8.17 12:56 AM (121.144.xxx.111)

    이쁜지 아닌지 보기전엔 안믿어요
    어서 줌인아웃에 올려달라 올려달라

  • 10. 보티블루
    '13.8.17 2:02 PM (180.64.xxx.211)

    우리 냐옹은 제가 집에 들어가면 현관까지 자다가도 깨서 마중나와요.
    그리고 혹시 늦게 들어가면 현관 발매트에서 자면서 기다려요.
    멀리서도 집이 가까워지면 막 이름을 부르면서 달려갑니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722 복숭아 얼룩 어떻게 지우죠? ㅠㅠ 3 지우고 싶어.. 2013/09/25 5,417
301721 택배기사에게 불이익잇나요? 궁금 2013/09/25 666
301720 택배 너무 늦네요? 6 택배 2013/09/25 1,280
301719 '별들의 고향' 소설가 최인호 별세 8 겨울나그네 2013/09/25 2,790
301718 청양고추 풋고추 외양으로 구분할수 있나요? 3 .. 2013/09/25 1,832
301717 더치페이로 계산할때 남는 돈처리가 맘에 안들어요 15 인마이포켓 2013/09/25 4,209
301716 캐스키드슨 혹시 짝퉁이라도 파는 3 사이트있나요.. 2013/09/25 2,757
301715 인간 관계에서 어떤 이의 이기적인 면을 보면 어떻게 하세요? 7 마음 참 2013/09/25 3,347
301714 내일 약속있는 분들 뭐하고 노세요?ㅋ .. 2013/09/25 629
301713 사람 얼굴은 왜 다 다르죠....? 7 고뤠23 2013/09/25 1,258
301712 울 엄마는 (김)연아를 굉장히 이뻐하세요 13 연아사랑 2013/09/25 3,657
301711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요~ 3 궁금 2013/09/25 1,140
301710 노래방 있는 한식당 땅콩 엄마 2013/09/25 454
301709 영어독해집중에 나초?? 나치??이런거 아시는 분??? ouesti.. 2013/09/25 673
301708 6학년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초6맘 2013/09/25 837
301707 구미에 잘하는 치과 알려주세요 6 바람 2013/09/25 6,663
301706 의류도난방지부착물 제거방법 알려주세요ㅠ 6 난감해 2013/09/25 14,828
301705 영어 한편을 6개월해도 왜 한결같죠 5 영어가 2013/09/25 1,480
301704 오늘 JTBC 뉴스9 엔딩타이틀곡이.. 3 ... 2013/09/25 2,061
301703 김우빈사건 황당하네요 27 dddda 2013/09/25 21,481
301702 서울지역 상설매장 아시는분~ 6 양복사기 2013/09/25 1,200
301701 장터 고구마, 좀 당황스럽네요.^^; 12 애고 2013/09/25 3,375
301700 초2딸 소풍을... 11 엄마자격 2013/09/25 940
301699 작가 최인호..지병으로 별세 8 별이진다네 2013/09/25 3,261
301698 수년간 홈베이킹하신 동무분들?^^ 6 제과 2013/09/25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