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너무 이뻐요 이뻐서 미칠것 같아요

샴냥집사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13-08-16 18:12:40

샴고양이하고 코숏 노랑둥이를 키우는데요

요 녀석들이 너무 이쁜 거에요

 

샴냥이는 여자인데 아주 애교스럽고 사람을 살살 녹여요

노랑둥이는 남자애고 뚝한 다정함이 있고요

 

샴 이애는 얼마나 질투가 심한지

친구라도 놀러와서 둘이 방에 들어가 있으면 난리가 나요

문닫으면 아예 문앞에 앉아서 통곡을 하네요

마치 제가 조강지처? 조강지묘/를 버리고 친구랑 바람이라도 피는 것처럼요

 

출장가서 집을 비울때 4일까진 고양이들만 두고 갔다오는데 (물이랑 사료 충분히 놔두고요)

갔다오면 어찌나 반가와하는지 말그대로 버선발로 뛰어나와요

이쁜 우리를 두고 어디 갔다왔냐옹.. 이렇게 칭얼대면서요

 

요녀석들 보고 싶어서 퇴근 발걸음이 빨라지네요

 

IP : 211.171.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해요
    '13.8.16 6:1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사진 보고 싶네요

  • 2. 동물병원39호
    '13.8.16 6:20 PM (211.245.xxx.96)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건 고양이라고 생각해요.

  • 3. ...
    '13.8.16 6:25 PM (180.64.xxx.16)

    이런건 줌인에 인증해야 인증함다.
    아름다운 애들 혼자 보심 아니되옵니다.
    저희도 보여주세요.

  • 4. ,,
    '13.8.16 6:32 PM (119.71.xxx.179)

    그러게요. 선인증 후자랑!!!!

  • 5. ...
    '13.8.16 7:55 PM (1.241.xxx.250)

    저도 잘때 선풍기 타이머 틀어서 돌려주고 궁뎅이 두들겨주고 발 만져주고 깰까봐 조심조심 방에서 나오면서 내가 고양이가 아니라 막내 아들 키우는구나 싶어요.
    우리애는 뭐 먹을때랑 제가 잘때만 아는척 하는데 제가 잘때는 눈이 벌써 지도 졸려서 반쯤 감긴 상태로 침대로 후다닥 올라와요. 그리고 머리 쓰다듬어 달라고 하고 뱃살 만져달라고 하고 그래서 만져주면 먼저 잠들어있어요..
    매일 기도하죠. 오래오래 살으라고.

  • 6. ..
    '13.8.16 8:31 PM (211.224.xxx.166)

    애교있는애가 여자앤가요? 저희집앤 코숏인데 남자애란 그런가 별 말이 없어요. 고양이중에도 애교많고 말많은 애들이 있더라고요. 말없이 뚱해있는애도 이뻐죽겠는데 그렇게 강쥐마냥 애교떨면 정말 이쁠것 같아요. 정말 고양인 예뻐요. 털날림 빼곤 흠이 없어요

  • 7. 완전체
    '13.8.16 8:57 PM (183.98.xxx.82)

    울딸이 항상 하는 말이예요...
    완벽한 아름다움이라고...

  • 8. 또마띠또
    '13.8.16 9:14 PM (112.151.xxx.71)

    털만 안빠지면 이늠시키 사랑스러운뎅.....저도 덩치가 돼지만한 허여멀건 괭이 한마리 키웁니다.

    요새는 선풍기에 턱 걸치고 앉아서 자꾸 전원을 끄네요.

  • 9. ...
    '13.8.17 12:56 AM (121.144.xxx.111)

    이쁜지 아닌지 보기전엔 안믿어요
    어서 줌인아웃에 올려달라 올려달라

  • 10. 보티블루
    '13.8.17 2:02 PM (180.64.xxx.211)

    우리 냐옹은 제가 집에 들어가면 현관까지 자다가도 깨서 마중나와요.
    그리고 혹시 늦게 들어가면 현관 발매트에서 자면서 기다려요.
    멀리서도 집이 가까워지면 막 이름을 부르면서 달려갑니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866 교인들은 배우자감으로 기독교인이 일순위인가요? 14 궁금 2013/10/25 2,069
311865 닥스 패딩인데 50% 할인 44만원, 괜찮나요? 11 돈이없으니 2013/10/25 6,034
311864 날씨 쌀쌀해지니..쌀국수 너무 먹고 싶어요...^^ 1 먹고싶다 2013/10/25 558
311863 서울 날씨 어떤가요? (옷 관련) 4 .. 2013/10/25 1,060
311862 전세금 올려서 재계약할 때, 부동산 끼고 계약서 적나요? 1 fdhdhf.. 2013/10/25 2,079
311861 국정원 직원, 박근혜 대선 캠프 보도자료도 퍼날랐다 10 샬랄라 2013/10/25 699
311860 <치즈앤마카로니> 정말 자주 먹나요? 5 미드보면서 2013/10/25 1,252
311859 제 태교방법점 봐주세요? 1 침착하자 2013/10/25 408
311858 미국방송 CNBC '박근혜 탄핵-해임' 당할수도 13 참맛 2013/10/25 3,984
311857 수영 개인강습 3살차이나는 두 아이 함께 받는거 어떨까요? 6 수영 2013/10/25 1,028
311856 서울 관광 추천해주세요 3 ^^ 2013/10/25 994
311855 초등 1,2학년 어떤 책 읽나요 ? ........ 2013/10/25 361
311854 알레르기 검사 잘 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5 아토피&am.. 2013/10/25 1,962
311853 전교조 교사 식별법 11 문교부 2013/10/25 1,829
311852 ”한국, 성폭행 피해자에 고소취하 종용 경향” (WSJ) 1 세우실 2013/10/25 432
311851 양식 요리 즐겨 하시는 분~ 간단한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1 양식 2013/10/25 1,335
311850 우리 군에 진짜 사나이는 없는가? 1 as 2013/10/25 694
311849 보세 미시옷 사러 가려는데 어디가 제일 무난할까요? 가을여자 2013/10/25 1,548
311848 컴에 기본 프로그램 뭐 깔아야할까요? 1 급질 2013/10/25 395
311847 산다는 것은.. 5 .. 2013/10/25 1,012
311846 네살 두살 아이들 어떤 그림책이 좋을까요? 6 그림책 2013/10/25 562
311845 회원장터 중고품 가격 2 회원장터 2013/10/25 650
311844 어제 비밀에서 세연이가 술 먹고 도발한 모습... 1 ㄷㄷ 2013/10/25 1,334
311843 오프에서는, 조카들 합격 소식이 궁금해도 먼저 전화하지 못하잖아.. 16 ........ 2013/10/25 1,782
311842 집에서 돈벌어오라고 하는 경우 15 2013/10/25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