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랑 아기랑 옷 보러 아울렛에 갔어요...
진짜 처녀때는 월급도 많았고 백화점에 일주일에 2~3번 항상 가면서
한달에 80만원씩 옷 쇼핑도 하고 그랬었는데...
결혼후로 옷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지더니...
지금은 둘째 임신한 제 모습이 너무 추레해 보이는거예요..ㅠㅠ
근게도 애기건 사며 내건 화장품하나 안사고..
크림하나 사서 몇달째 그것만 바르고...
하튼 요즘 우울한데 남편도 매일 늦게 와서 기분 다운이었다가
어제 원피스 사고 급 좋아졌어요^^
파랑과 흰색이 섞인 레노마 원피스예요~~~
너무 튀어서 평소에 입긴 좀 그렇지만 담주 결혼기념일 여행갈때
입게 될거 같네여. 기분이 넘 좋아요^^
참 이런 사소한 내거에 기분이 좋아지다니...
어디서 보니 여자는 한달에 20만원은 쇼핑해야 기분이 좋아진다고
연구결과 본 적 있는게 기억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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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인 아줌마 원피스 사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3-08-16 14:29:02
IP : 222.114.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곰3마리제주에
'13.8.16 2:50 PM (59.8.xxx.154)20만원....ㅋㅋㅋㅋㅋ
공감가네요
지금 제 위시리스트가 20만원정도 되네요 ㅎㅎㅎㅎㅎ2. 쇼핑좋아
'13.8.16 3:14 PM (218.209.xxx.132)잘하셨어요~^^
가끔은 나를 위한 쇼핑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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