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3.8.16 1:56 PM
(175.120.xxx.35)
하정우는 영어도 잘해요.
2. 하배우
'13.8.16 1:58 PM
(121.141.xxx.125)
외국여자랑 사랑에 빠지는 영화..
검 머더라..
거기서도 멋있더라고 하더군요.
동양남자가 서양인들 과 섞여서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죵.ㅎ
3. 보티블루
'13.8.16 1:58 PM
(180.64.xxx.211)
하정우 이야기는 절대 아니고
우리나라 대학 연극영화학과는 친척이 유명한 배우다 면접에서 말하면 붙는다 하더라구요.
그만큼 인맥이 중요.
하정우는 연기를 너무 잘해요.
4. 지금이 피크
'13.8.16 2:00 PM
(14.52.xxx.59)
한석규 송강호도 정점이 있었는데 그게 몇년
안되요
아마 지금부터 몇년정도 피크이지 싶어요
감독들도 외국진출 해봤자 한계가 있구요
배우는 보여져야해서 인종의 벽 넘기 어렵죠
여러 장르가 다 가능한건 엄청난 장점이라고 봐요
5. ㅇ
'13.8.16 2:01 PM
(175.210.xxx.3)
영화보면서 저남자 참 잘났다...했어요 물론칭찬~ 아들을 참 잘낳아놓은건지, 잘키운건지..그 부모가 부럽더라구요 참배부르겟다싶음.
아들이 있으니 멋진남자를보면 이런생각부터 드네요
6. 순이엄마
'13.8.16 2:08 PM
(125.183.xxx.51)
제가 나이 먹고 늙는것이 하정우 때문에 억울했다는거.
7. ..
'13.8.16 2:15 PM
(118.221.xxx.32)
아무리 잘 해도 나이먹고, 후배가 더 잘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마련이라서 ..
8. 의학전문가
'13.8.16 2:25 PM
(202.30.xxx.237)
성장판은 이미 닫혔을 거에요. 나이가 나인지라..
9. 한석규 송강호와
'13.8.16 2:28 PM
(58.236.xxx.74)
또 다른 거 같아요,
훨씬 변신 가능한 면이 많아 보여요. 고통을 오래 견딘 진주 느낌도 나고요.
연기도 잘하지만, 그 인간 자체가 참 마음에 들어요.
월드컵 본선에서 한 골 넣은 것 같은 이런 시원한 연기를 하는 배우들 많이 보고 싶네요.
늦게 터진 조진웅, 류승룡도 너무 좋고요.
10. ...
'13.8.16 2:31 PM
(220.72.xxx.168)
맞아요. 어디까지 갈건가, 기대하게되는 유일한 배우예요.
'허삼관 매혈기' 엄청 재미있게 읽은 소설인데, 하정우가 감독까지 할거래서, 정말 놀랐다는...
연기 외적으로도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참 궁금한 인물입니다.
11. 두번째 사랑
'13.8.16 2:33 PM
(58.236.xxx.74)
보면 영어 할 때 목소리도 참 좋아요.
12. 으음
'13.8.16 2:41 PM
(61.82.xxx.136)
아 위에도 리플 남겼지만 이어서 얘기하자면...
황해나 추격자 같은 '쎈' 영화보다는 러브픽션, 멋진 하루, 두번째 사랑이 하정우 출연작들 중 진수라고 봅니다.
캐릭터 분석을 하정우만큼 잘 하는 배우가 한국에 또 있을지...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고 센스가 있는 배우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관심도 많고 아는 게 많아야지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로 옮길 수 있는 듯 하구요.
13. 도라지
'13.8.16 2:42 PM
(220.94.xxx.148)
하정우..하정우.멋져요 ㅜ.ㅜ
걍 멋진 배우..할리우드에서 러브콜 온다던데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고.. 좀 더 다지고 진출하겠다면서 ..
제눈데 드는 남자배우 하나도 없는데 ..유일하게 ..눈에 드는 배우가 하정우에요..
두번째 사랑에서도 멜로도 참 ..애절하더군요 ..그 여자배우도 꽤 유명한 배우 아니였나요 ..
아마 어디까지 ..갈지..기대되는 배우에요 ....
14. ᆢ
'13.8.16 2:44 PM
(223.62.xxx.95)
연예인2세 중에서 유일하게 부모보다 출중한 케이스인듯해요 그래서 부모의 후광이니 인맥이 얄밉지않네요
15. 그러게요
'13.8.16 2:50 PM
(58.236.xxx.74)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고 센스가 있는 배우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관심도 많고 아는 게 많아야지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로 옮길 수 있는 듯 하구요.22222
16. 부모 후광은
'13.8.16 2:52 PM
(14.52.xxx.59)
별로 본게 없을것 같아요
대입이나 기획사 들어갈때 정도이지 않을까요?
송강호는 멜로에 적합치 않았지만
한석규는 상당히 독보적이었죠
성우해서 발성도 좋고 양아치부터 소시민 범죄자 왕까지 다 가능했고
흥행도 발군이어서 러닝개런티 개념도 먼저 가져왔구요
솔직히 외적조건도 하정우보다는 나아요
하정우는 뭘해도 잘 늙을수 있는 사람이라는건 확실한것 같고,
쉴새없이 다작을 하는건 이미지 소진이 될수 있으니 그건 좀 주의해야죠
뭐 입질올때 땡긴다면 할말없지만 그럴 배우는 아니고요...
17. ..
'13.8.16 3:12 PM
(122.34.xxx.54)
누굴 절절히 사랑하는 그런 영화 한편 찍었으면 좋겠어요.
그 외모에 그 눈빛연기 보고 싶네요.
18. ..
'13.8.16 3:15 PM
(120.196.xxx.131)
-
삭제된댓글
일단 연기 폭이 넓어요.
보통 조금 뜨면 인기관리 하잖아요. 근데 그런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잘 소화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19. ㅎㅎㅎ
'13.8.16 3:44 PM
(116.125.xxx.243)
의학전문가 님 덕분에 빵 터졌습니다!!!
멋져요~
20. 어머
'13.8.16 3:49 PM
(121.157.xxx.34)
더테러라이브 보고 하정우에 더더 빠진 사람이에요. 하트뿅뿅
긴박한 순간에 라이브 준비하며 면도하고 머리에 무스 바르고 넥타이 매고 하는 장면 넘넘 섹시하게 느껴진 건 저뿐인가요? ^^ 간지남 각도를 정확히 알고 있는 듯
남부러울것없이 살다가 나락으로 떨어져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참 단단해 보여요.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 줘야 할 소중한 배우
21. --
'13.8.16 3:54 PM
(188.99.xxx.233)
한석규 말인데....어느 순간 존재감이 사그러들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는.
공백이 너무 길었고 그 기간에 송강호가 너무 치고 나와서 그런가.
사실 좀 아쉬워요.
인물도 장동건이나 정우성 급은 없는 건가.
하정우는 외모 보다 매력& 연기파의 대를 잇는 배우죠. 그게 한계에요..
22. 이중간첩이
'13.8.16 4:14 PM
(14.52.xxx.59)
시나리오는 괜찮았는데 참 운이 없는 작품이었죠
감독이나 상대역이요
결국 이런게 망하는 필모의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몇작품 망하면 시나리오가 점점 안 들어오게 되구요
우리나라 남자배우들은 몇년 정점에서 작품하고나면 사실 그 다음부턴 어쩔수 없이 같은 배역을 돌게 되어있어요
여배우는 말할것도 없구요
전 개인적으로 하정우가 티비도 다시 했으면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만 와서 보는 영화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티비는 또 다르거든요
23. ㅎㅎㅎ
'13.8.16 4:22 PM
(211.51.xxx.217)
이십년전쯤 김용건씨가 저희집 맞은편에 살았어요 그댁 개구장이 꼬마중 하나가 지금의 하정우겠네요 미리 사인이라도 받았어야했을까?? 우리집 수도 고장났을때 그댁에서 물 길어왔는데 김용건씨가 무겁다고 저희집부엌까지 들어다줬다고 저희엄마가 아직도 매너좋은사람이라고 기억하세요
24. 라일락84
'13.8.16 7:05 PM
(58.125.xxx.184)
일단 의학전문가님 댓글 소중히 간직하고 싶구요 ㅋㅋ
으음님~ 댓글 마지막
쩝 ,,,,
에 감동받아 로긴합니다.^^
김용건씨는 밥 안 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 어떻게 저런 아들을 낳으셨는지.
인간적으로 그 성실한 직업인으로서의 자세 저도 참 부럽네요.
참고로 전 멋진하루 보고 하정우씨 연기에 놀랐어요.
참 밋밋한 영환데 추격자같은 영화를 찍은 사람이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하는지.
귀엽게 보이거나 오버액션하는 것도 아닌
꽤 한심한 캐릭터에 어찌나 정이 가는지 원....
25. 라일락84
'13.8.16 7:16 PM
(58.125.xxx.184)
방금 그 동안 필모 좀 검색했더니
단역, 우정출연까지 36작품이네요.... 11년동안....
주역만 따져도 20작품이 넘고...
허삼관매혈기로 메가폰까지 잡고...
김용건씨에게 받은 가장 우월한 유전자는 바로 부지런함인것 같아요. 정말 부러운 존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