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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정우는 어디까지 클수 있을까요?

조회수 : 5,265
작성일 : 2013-08-16 13:55:59

웬지 볼때마다 마르지 않는 샘물같다는 느낌입니다.

아직도 포텐이 다 터지지 않은 느낌..

다른 배우들은 이제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게 있을까 싶은데

아직도 그 밑바닥이 보이지않는달까..

여러모로 축복받은게 많은게

배우 집안에서 자라 인맥도 풍부할것이고

 

외국인에게 밀리지 않은 큰키와

좋은 체격

다양한 표정을 담을 수 있는 일반적 마스크

 

더욱이 이 시기.박찬욱 봉준호감독이 헐리웃에서

러브콜을 받는 이시대,헐리웃에서 한국영화가

주목을 받는 시대..

한 헐리웃 제작자는 그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고도 하는데

그의 나이 겨우 삼십대중반 가능성이 큰 나이..

 

국민배우 최ㅁ식, 송ㄱ호와는

다른 길을 갈거 같은데 그끝이 가늠이 안되네요..

 

이 재주 많은 남자와 결혼할 여자가 누굴지 궁금궁금 ㅋ

IP : 211.212.xxx.11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6 1:56 PM (175.120.xxx.35)

    하정우는 영어도 잘해요.

  • 2. 하배우
    '13.8.16 1:58 PM (121.141.xxx.125)

    외국여자랑 사랑에 빠지는 영화..
    검 머더라..
    거기서도 멋있더라고 하더군요.
    동양남자가 서양인들 과 섞여서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죵.ㅎ

  • 3. 보티블루
    '13.8.16 1:58 PM (180.64.xxx.211)

    하정우 이야기는 절대 아니고
    우리나라 대학 연극영화학과는 친척이 유명한 배우다 면접에서 말하면 붙는다 하더라구요.
    그만큼 인맥이 중요.

    하정우는 연기를 너무 잘해요.

  • 4. 지금이 피크
    '13.8.16 2:00 PM (14.52.xxx.59)

    한석규 송강호도 정점이 있었는데 그게 몇년
    안되요
    아마 지금부터 몇년정도 피크이지 싶어요
    감독들도 외국진출 해봤자 한계가 있구요
    배우는 보여져야해서 인종의 벽 넘기 어렵죠
    여러 장르가 다 가능한건 엄청난 장점이라고 봐요

  • 5.
    '13.8.16 2:01 PM (175.210.xxx.3)

    영화보면서 저남자 참 잘났다...했어요 물론칭찬~ 아들을 참 잘낳아놓은건지, 잘키운건지..그 부모가 부럽더라구요 참배부르겟다싶음.
    아들이 있으니 멋진남자를보면 이런생각부터 드네요

  • 6. 순이엄마
    '13.8.16 2:08 PM (125.183.xxx.51)

    제가 나이 먹고 늙는것이 하정우 때문에 억울했다는거.

  • 7. ..
    '13.8.16 2:15 PM (118.221.xxx.32)

    아무리 잘 해도 나이먹고, 후배가 더 잘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마련이라서 ..

  • 8. 의학전문가
    '13.8.16 2:25 PM (202.30.xxx.237)

    성장판은 이미 닫혔을 거에요. 나이가 나인지라..

  • 9. 한석규 송강호와
    '13.8.16 2:28 PM (58.236.xxx.74)

    또 다른 거 같아요,

    훨씬 변신 가능한 면이 많아 보여요. 고통을 오래 견딘 진주 느낌도 나고요.
    연기도 잘하지만, 그 인간 자체가 참 마음에 들어요.
    월드컵 본선에서 한 골 넣은 것 같은 이런 시원한 연기를 하는 배우들 많이 보고 싶네요.
    늦게 터진 조진웅, 류승룡도 너무 좋고요.

  • 10. ...
    '13.8.16 2:31 PM (220.72.xxx.168)

    맞아요. 어디까지 갈건가, 기대하게되는 유일한 배우예요.
    '허삼관 매혈기' 엄청 재미있게 읽은 소설인데, 하정우가 감독까지 할거래서, 정말 놀랐다는...
    연기 외적으로도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참 궁금한 인물입니다.

  • 11. 두번째 사랑
    '13.8.16 2:33 PM (58.236.xxx.74)

    보면 영어 할 때 목소리도 참 좋아요.

  • 12. 으음
    '13.8.16 2:41 PM (61.82.xxx.136)

    아 위에도 리플 남겼지만 이어서 얘기하자면...
    황해나 추격자 같은 '쎈' 영화보다는 러브픽션, 멋진 하루, 두번째 사랑이 하정우 출연작들 중 진수라고 봅니다.
    캐릭터 분석을 하정우만큼 잘 하는 배우가 한국에 또 있을지...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고 센스가 있는 배우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관심도 많고 아는 게 많아야지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로 옮길 수 있는 듯 하구요.

  • 13. 도라지
    '13.8.16 2:42 PM (220.94.xxx.148)

    하정우..하정우.멋져요 ㅜ.ㅜ

    걍 멋진 배우..할리우드에서 러브콜 온다던데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고.. 좀 더 다지고 진출하겠다면서 ..

    제눈데 드는 남자배우 하나도 없는데 ..유일하게 ..눈에 드는 배우가 하정우에요..

    두번째 사랑에서도 멜로도 참 ..애절하더군요 ..그 여자배우도 꽤 유명한 배우 아니였나요 ..

    아마 어디까지 ..갈지..기대되는 배우에요 ....

  • 14.
    '13.8.16 2:44 PM (223.62.xxx.95)

    연예인2세 중에서 유일하게 부모보다 출중한 케이스인듯해요 그래서 부모의 후광이니 인맥이 얄밉지않네요

  • 15. 그러게요
    '13.8.16 2:50 PM (58.236.xxx.74)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고 센스가 있는 배우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관심도 많고 아는 게 많아야지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로 옮길 수 있는 듯 하구요.22222

  • 16. 부모 후광은
    '13.8.16 2:52 PM (14.52.xxx.59)

    별로 본게 없을것 같아요
    대입이나 기획사 들어갈때 정도이지 않을까요?
    송강호는 멜로에 적합치 않았지만
    한석규는 상당히 독보적이었죠
    성우해서 발성도 좋고 양아치부터 소시민 범죄자 왕까지 다 가능했고
    흥행도 발군이어서 러닝개런티 개념도 먼저 가져왔구요
    솔직히 외적조건도 하정우보다는 나아요
    하정우는 뭘해도 잘 늙을수 있는 사람이라는건 확실한것 같고,
    쉴새없이 다작을 하는건 이미지 소진이 될수 있으니 그건 좀 주의해야죠
    뭐 입질올때 땡긴다면 할말없지만 그럴 배우는 아니고요...

  • 17. ..
    '13.8.16 3:12 PM (122.34.xxx.54)

    누굴 절절히 사랑하는 그런 영화 한편 찍었으면 좋겠어요.
    그 외모에 그 눈빛연기 보고 싶네요.

  • 18. ..
    '13.8.16 3:15 PM (120.196.xxx.131) - 삭제된댓글

    일단 연기 폭이 넓어요.
    보통 조금 뜨면 인기관리 하잖아요. 근데 그런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잘 소화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 19. ㅎㅎㅎ
    '13.8.16 3:44 PM (116.125.xxx.243)

    의학전문가 님 덕분에 빵 터졌습니다!!!
    멋져요~

  • 20. 어머
    '13.8.16 3:49 PM (121.157.xxx.34)

    더테러라이브 보고 하정우에 더더 빠진 사람이에요. 하트뿅뿅
    긴박한 순간에 라이브 준비하며 면도하고 머리에 무스 바르고 넥타이 매고 하는 장면 넘넘 섹시하게 느껴진 건 저뿐인가요? ^^ 간지남 각도를 정확히 알고 있는 듯
    남부러울것없이 살다가 나락으로 떨어져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참 단단해 보여요.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 줘야 할 소중한 배우

  • 21. --
    '13.8.16 3:54 PM (188.99.xxx.233)

    한석규 말인데....어느 순간 존재감이 사그러들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는.
    공백이 너무 길었고 그 기간에 송강호가 너무 치고 나와서 그런가.


    사실 좀 아쉬워요.
    인물도 장동건이나 정우성 급은 없는 건가.
    하정우는 외모 보다 매력& 연기파의 대를 잇는 배우죠. 그게 한계에요..

  • 22. 이중간첩이
    '13.8.16 4:14 PM (14.52.xxx.59)

    시나리오는 괜찮았는데 참 운이 없는 작품이었죠
    감독이나 상대역이요
    결국 이런게 망하는 필모의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몇작품 망하면 시나리오가 점점 안 들어오게 되구요
    우리나라 남자배우들은 몇년 정점에서 작품하고나면 사실 그 다음부턴 어쩔수 없이 같은 배역을 돌게 되어있어요
    여배우는 말할것도 없구요
    전 개인적으로 하정우가 티비도 다시 했으면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만 와서 보는 영화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티비는 또 다르거든요

  • 23. ㅎㅎㅎ
    '13.8.16 4:22 PM (211.51.xxx.217)

    이십년전쯤 김용건씨가 저희집 맞은편에 살았어요 그댁 개구장이 꼬마중 하나가 지금의 하정우겠네요 미리 사인이라도 받았어야했을까?? 우리집 수도 고장났을때 그댁에서 물 길어왔는데 김용건씨가 무겁다고 저희집부엌까지 들어다줬다고 저희엄마가 아직도 매너좋은사람이라고 기억하세요

  • 24. 라일락84
    '13.8.16 7:05 PM (58.125.xxx.184)

    일단 의학전문가님 댓글 소중히 간직하고 싶구요 ㅋㅋ

    으음님~ 댓글 마지막

    쩝 ,,,,

    에 감동받아 로긴합니다.^^

    김용건씨는 밥 안 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 어떻게 저런 아들을 낳으셨는지.

    인간적으로 그 성실한 직업인으로서의 자세 저도 참 부럽네요.

    참고로 전 멋진하루 보고 하정우씨 연기에 놀랐어요.
    참 밋밋한 영환데 추격자같은 영화를 찍은 사람이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하는지.

    귀엽게 보이거나 오버액션하는 것도 아닌
    꽤 한심한 캐릭터에 어찌나 정이 가는지 원....

  • 25. 라일락84
    '13.8.16 7:16 PM (58.125.xxx.184)

    방금 그 동안 필모 좀 검색했더니
    단역, 우정출연까지 36작품이네요.... 11년동안....
    주역만 따져도 20작품이 넘고...
    허삼관매혈기로 메가폰까지 잡고...

    김용건씨에게 받은 가장 우월한 유전자는 바로 부지런함인것 같아요. 정말 부러운 존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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