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이 약간 묻었는데 깜빡 잊고 통에 넣어두고 잊고 있었어요.
좀전에 봤더니 흰곰팡이가 군데군데 생겼네요.
껌은 둘째치고 이를 어쩌나요.
세탁기에 옥시크린 넣고 돌리면 될까요?ㅜㅜ
좀 더 놔두면 버섯도 생겨요...ㅋ
몇달째 내비둔 곰팡이청바지...
비싼거 아니면...전 그냥 버릴듯요...;
남편이 아끼는건데 어쩌죠ㅠㅠ
구제할 방법이 없을까요ㅜㅜ
세탁소 고고~~
비싼건 아닌데 남편이 아끼는 청바지인데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냥 세탁소가 편하더라구요.
5천원 주니까 곰팡이 없애 주시던데요
있습니다.있어요.
과탄산이요.
과탄산을 뜨거운 물에 아주 많이 풀어서 한 이틀 푹 담궈 두세요.
락스로도 안되는 섬유에 곰팡이 아주 싹 빠집니다.
신기하리만치.
햇볕에 바짝 말려서 칫솔로 곰팡이 털어내시고 뜨뜻한 물에 옥시크린 풀어서 2-30분 담궜다 세탁 후 햇볕에 바짝 말리세요. 물은 좀 빠져도 살릴 수 있을 거예요.
이~ 햇볕에 말리기 전에 에탄올로 곰팡이 부위에 스프레이 하시면 더 잘 없어져요.